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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배달하는 대통령, 목도리를 걸어주는 대통령부인.
2019년 설 풍경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2017년 5월 취임후 소외된, 배려가 필요한 계층을 종종 만나고 선물로 마음을 표현해 왔다.
이 선물 리스트엔 차이점도 발견된다. 먹는 것과 입는 것. 문 대통령의 선물은 비싸지 않지만 마음이 담긴 음식 위주다. 도시락, 피자, 떡, 명절 술(차례주)이 그렇다. 반면 김 여사의 선물 중엔 목도리, 장갑, 뜨개질 실 등이 많다.
여럿이 둘러앉아 마음을 나누기엔 음식만한 선물이 없을 것이다. 털실과 목도리는 겨울철 온기를 전하는 아이템이다. 문 대통령의 가난했던 유년 시절, 포목점을 운영했던 김 여사 가족의 경험이 각각 투영됐을지도 모른다.
종류는 달라도 대통령 부부의 선물엔 공통점이 있다. 따뜻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