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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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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을 풀어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ㅁㅁ 조회수 : 4,261
작성일 : 2019-02-03 23:54:55
아이가 어릴 때 마음을 읽어주지 못하고 일만 했어요

대학생 때도 자유롭게 두지 못하고 사생활을 많이 간섭했어요

어른이 된 지금 부모에게 서운했던 것을 토로하는데

미안하다고 하는 것 외에 무슨 방도가 있을까요

독이되는부모.는 자식 입장에서 읽을만한 것 같고요

부모 입장에서 읽고 개선하고 깨달을만한 도서는 없나요
IP : 39.7.xxx.25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19.2.3 11:59 PM (1.226.xxx.227)

    여기 쓴 글대로 말해보세요.

    엄마가 일만 하느라 너의 마음을 제대로 못 읽어줘서 미안했다.
    대학생때는 오히려 반대로 너를 간섭하면서 자유롭지 못하게 한 것 같아 더 후회한다.

    그래도 아이가 아직은 기대를 하네요. 서운함을 토로했다는 것은 아직은 희망이 있는거예요.

    그랬구나 그런 마음이였구나. 엄마가 몰랐다. 미안하다 해주세요.

  • 2. 띠용여사
    '19.2.4 12:00 AM (118.220.xxx.29)

    책도 책이지만
    아이한테 사과하고 물어보는게
    가장 빠르고 정확합니다

    서운한게 뭔지 어떻게 해줬으면 하는지
    엄마가 노력하는 모습만 보여줘도
    아이들은 마음이 풀려요

  • 3.
    '19.2.4 12:03 AM (211.204.xxx.23)

    진심으로 사과하면 풀린답니다..

  • 4.
    '19.2.4 12:05 AM (58.230.xxx.110)

    미안했다
    내가 부족한 사람이었다고
    엄마를 용서해달라고 빌었어요...
    지금 그때 못한거 다 해줘요...

  • 5. ..
    '19.2.4 12:06 AM (223.62.xxx.165)

    저도 아이가 서운했다고 얘기할 때 미안하다고, 내가 부족해서 그랬다고. 다시 돌아간다면 그러지 않겠노라고. 어린 너에게 내가 큰 잘못을 했다고 사과해주세요. 나도 힘들었다 이래서 그랬다 어쩌고 단서는 달지 마시고요. 그거 알아주는 건 아이의 선택이니까요.

    20대후반에 부모에게 얘기했더니 난 기억안난다.독한것 잘해준건 기억안하고 못한것만 기억한다. 못된년이라고 욕먹었어요. 제가 40대인 지금 70대의 부모가 미안했노라고 먼저 얘기꺼내도 전 그 주제로 아예 대화를 안해요.

    속으로 그러죠. 미안하겠지.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나. 이미 내 한번뿐인 어린 시절은 그따위로 끝났는데. 그 기억들때문에 나는 40살까지도 힘들었는데. 아이에게 살아갈 힘을 뺐은 부모가 이제와 미안하다고 그게 없어지나. 나에게 고스란히 다 남았는데. 그런다고 없던 일 되는 거 아닌데. 내가 속으로 피눈문흘리며 얘기할 때 그때 얘기하지. 그때 나이가 지금 나보다도 어른이었으면서.

  • 6. 진심으로
    '19.2.4 12:07 AM (223.62.xxx.173)

    사과하시면 됩니다.
    다만,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은 잠시 접어두시고요.
    아이도 마음이 풀리면
    그 사정을 헤아릴 수 있을 거에요.
    다만 지금은 내 마음 말고
    아이의 마음에만 집중하려고 해보세요.
    설령 오해가 있더라도,
    그럴 뜻은 아니었는데
    네가 그리 느꼈다니 미안하다.
    내가 부족함이 많았다, 라고요.

  • 7. satellite
    '19.2.4 12:12 AM (118.220.xxx.38)

    그때는 그게 최선인줄알았다. 내가 많이 부족했구나. 너에게 상처가 되었다면 미안하다.

    그거면 충분합니다.

    내가 언제그랬냐 너를위해그랬지 잘한건 기억못하냐... 이런말을들으면 더 서러워질거예요.

  • 8. 진정한 사과가
    '19.2.4 12:26 AM (175.114.xxx.3)

    정말 어려운듯요
    뭐가 문제인가
    나로선 최대한 노력한건데 죽을듯이!
    결국엔 이런 마음때문에 진정한 사과가 안되시더라구요

  • 9.
    '19.2.4 12:34 AM (116.36.xxx.197)

    아이 키우면서 내가 잘못했다는 감정들면
    바로 아이에게 사과하세요.
    내가 이러이러한건 잘못했다고요.
    그래야 애도 부모에게 벽을 안쳐요.
    누구나 최선을 다해 살지만
    결과만 놓고보면 늘 후회가 남아요.
    그 과정에게 이런저런 일에 감사함.후회.사과.뉘우침등으로
    성숙되는 과정을 즐기고 받아들이는게 더 중요해요.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말고 허심탄회하게 사과하세요.

  • 10. 앞으로
    '19.2.4 1:19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들어내기 고통스러운 것도 많이 나오겠지만, 언제든 아프고 서운한 기억이 떠오르면 다 얘기해달라고 하세요.
    아이 입장이라서 왜곡되거나 단편적인 기억, 인과 관계를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생긴 오해들을 다 해명해주고 싶겠지만 꾹 참으시고요.
    부모와 아이사이, 부모와 청소년사이 책 권해요.
    자녀분이 성인이 되었더라도 아마도 상처 받은 아이가 내면에 남아있을 것 같아요.
    자녀분이 그 기억을 떠올려 원글님에게 말할 때, 엄마가 그 때 ~ 했으면 좋았을 걸 그랬다고 해주는 데 도움이 되실거예요.

  • 11. ㅇㅇ
    '19.2.4 2:09 AM (182.216.xxx.132)

    저도 그랬어요 사과

  • 12. 이 책
    '19.2.4 3:40 AM (120.16.xxx.167)

    https://itunes.apple.com/au/book/zero-limits/id381144353?mt=11

    제로 리미트 라고 번역은 다른 걸로 된 것 같아요. 저자의 동영상도 보시면. 되겠고
    외국인데 고등학교 선생님에게 추천 받있고 비행청소년에게 효과가 좋다 합니다

    관계개선 쉬운 방법이에요

    https://youtu.be/sMzGvOvJgWQ

  • 13. 이 책
    '19.2.4 3:46 AM (120.16.xxx.167)

    https://youtu.be/oFznZWoEGSI

    이런 것들 자기전에 틀어놓고 들으면 좋아요.
    홧병에 효과

  • 14. 5899
    '19.2.4 9:54 AM (116.33.xxx.68)

    어제 저도 아이고3인데 엄마때문에 트라우마생긴일있다고 울면서 말하더라구요
    초등때 할머니집 갔다온후 할머니한테 전화가와서 아끼는 장식품 누가 깼다고 난리가 나서 아이들한테 쥐잡듯이 취조했어요 누가 깼냐고
    아니라고 울고불고 그래서 넘어갔는데 아들이 그이후 누가 질책하면 온몸이 얼어붙는대요 식은땀나고
    제가 너무 미안하다고 몰랐다고 사과하긴했지만 맘이 참아프더라구요

  • 15. go
    '19.2.4 3:15 PM (125.139.xxx.164)

    근데 미안하다고는 하면서
    그땐 어쩔수없엇다. 나도 힘들었다. 이런건 별로 진정성있지 않더라구요~~~
    결국 본인 위주, 본인은 본인이 더 안타까운거져

  • 16. hanna1
    '19.2.4 5:14 PM (175.196.xxx.167) - 삭제된댓글

    여기 쓴 글대로 말해보세요.

    엄마가 일만 하느라 너의 마음을 제대로 못 읽어줘서 미안했다.
    대학생때는 오히려 반대로 너를 간섭하면서 자유롭지 못하게 한 것 같아 더 후회한다.

    그래도 아이가 아직은 기대를 하네요. 서운함을 토로했다는 것은 아직은 희망이 있는거예요.

    그랬구나 그런 마음이였구나. 엄마가 몰랐다. 미안하다 해주세요.22222222222

    진심어린 사과가 최고.
    일회성이 아닌 계속적인 사과와 변화가 핵심.

  • 17. ㅇㅇ
    '19.2.4 5:14 PM (175.196.xxx.167)

    여기 쓴 글대로 말해보세요.

    엄마가 일만 하느라 너의 마음을 제대로 못 읽어줘서 미안했다.
    대학생때는 오히려 반대로 너를 간섭하면서 자유롭지 못하게 한 것 같아 더 후회한다.

    그래도 아이가 아직은 기대를 하네요. 서운함을 토로했다는 것은 아직은 희망이 있는거예요.

    그랬구나 그런 마음이였구나. 엄마가 몰랐다. 미안하다 해주세요.22222222222

    진심어린 사과가 최고.
    일회성이 아닌 계속적인 사과와 변화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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