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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시가 가시면 몇박 하세요?

..... 조회수 : 2,855
작성일 : 2019-02-03 19:04:17
설 전날에 큰집에 가서 자고 다음날 남편집으로 가요.
보통 이런 수순인가요?
큰집에서 일하고 남편집에서도 부엌일 해야할건데
그래서 남편집에서 자는건 부담되는데요.
씻는것도 불편하고 전 거기서도 일 거들어야 잖아요?
지난 명절에 씻는거 불편하고 등 얘기하니까 그럼 언제까지
피할거냐고 남편이 도리어 화를 냈거든요.
그냥 숙박집 갔어요. 시가에는 저희집에 간다고 말하고요.

명절 당일날은 저희집 차례지내시고 사위 오면 또 상차려야하니 힘들다고 다음날 오라고 하시고요.
전 어떻게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각자 집에서 자자고 하니까 부부가 왜 각자 다니냐고 그러고요.
이것도 시아버지 말씀처럼 빗대서 하는것 같은데요..
시가가서 1박 또 해야하는건가요?
안자고 가니 표정이 안좋네요? 시어머니도요.
인생 선배님들 의견 구해요.
IP : 27.119.xxx.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연
    '19.2.3 7:08 PM (39.113.xxx.80)

    집이 가까우시면 굳이 시가(남편 부모님 댁)에서 1박하실 필요 없잖아요?
    큰집에서 하룻밤 자는 거야 다음날 설차례상 때문에 그런 거라면 어쩔 수 없는 거고,
    다음 설날 당일은 원글님 부부가 사는 집이 시가에서 멀지 않다면 부부 집에 가서 주무시는 게 낫죠.

  • 2. .....
    '19.2.3 7:19 PM (27.119.xxx.10)

    저희 부부가 사는 집은 시가에서 5시간 거리에요.
    설 당일에 각자집에서 자는걸 시아버지가 싫어할거에요.
    평소에 남편 혼자 집에 갔는데 왜 혼자 다니냐고 뭐라고 했데요.
    당일에 저희집에 가면 낮에 차례 지내시고 사위 손님상
    힘들다고 다음날 오라세요. 전 지금 두번의 명절은 숙박소 갔어요. 시가에서 자는거 불편하고 쉬는게 쉬는게 아니기 때문에요.

  • 3. 흐으...
    '19.2.3 7:19 PM (220.118.xxx.220)

    이래서 저는 평생 시가 근처에서 살았어요
    남의집 가서 자는건 너~~~~무 불편해요

  • 4. 푸른연
    '19.2.3 7:25 PM (39.113.xxx.80)

    평소에 시부모님 생신 때 시가에서 자지 않나요? 명절에 남의 집에서 2박씩이나 하는 거 너무나 불편하더라고요. 여자들 다 싫어해요. 1박 정도가 그나마 임계치예요. 씻는 거, 화장실 가는 것(작은 것뿐 아니라 혹시
    나 큰 볼일 보면 정말 여자들은 미치죠) 잠도 편하게 못 자고 자꾸 깨고(남의 집일 뿐만 아니라 부엌일을
    해야 하는 서열이라서) 그렇죠.

    이 부분을 남편에게 잘 설명해서 이해시키고, 시가에서 자는 것은 다른 날 즉 생신날이나 그럴 때 하룻밤
    자면 되니까, 명절날은 그냥 큰집에서 1박한다면 다음날은 원글님 하시던 대로 숙박업소에서 쉬시고
    다음날 친정 가세요. 남편을 설득하는 수밖에 없어요.

  • 5. 푸른연
    '19.2.3 7:28 PM (39.113.xxx.80) - 삭제된댓글

    그 대신에 친정에서는 다음날 일찍 가서 종일 머무르다가 자지 말고 그냥 원글님 집으로 가는 방법이 있죠.
    남자들도 처가에서 하룻밤 자게 되면 일을 안 하는데도 편해하진 않아요.
    하나를 양보하면 하나를 내어주는 것-이런 방식으로 타협하세요.

    친정 어머니도 차례 지내는 집이라면 차례 지낸다고 체력 많이 쓰셔서 사위가 하룻밤 묵으면 대접해야
    되니까 힘들어하실 수도 있어요.

  • 6. 푸른연
    '19.2.3 7:32 PM (39.113.xxx.80)

    그 대신에 친정에서는 다음날 일찍 가서 종일 머무르다가 자지 말고 그냥 원글님 집으로 가는 방법이 있죠.
    남자들도 처가에서 하룻밤 자게 되면 일을 안 하는데도 편해하진 않아요.
    하나를 양보하면 하나를 내어주는 것-이런 방식으로 타협하세요.

    친정 어머니도 차례 지내는 집이라면 차례 지낸다고 체력 많이 쓰셔서 사위가 하룻밤 묵으면 대접해야
    되니까 힘들어하실 수도 있어요.

    숙박업소 가는 것은 부부가 같이 가야죠. 호텔 가서 푹 쉬고 그래야 맞벌이라면 체력 충전되어서
    명절 후에 직장 갈 수 있다고도 얘기하시고요.
    큰집 1박, 시가 1박 이렇게 2박씩 하면 원글님이 너무 힘들어요.
    만약 타협이 안 된다면 설에는 2박, 추석엔 큰집1박만 하는 방안도 있고요.

  • 7. 눈치없는
    '19.2.3 7:32 PM (223.39.xxx.97)

    도대체 작은집 식구들은 왜 눈치없이 큰집와서 1박할까요.
    작은집 자손들 결혼하면 독립 좀 하지.
    큰집 며느리 입장에선 그리 오는 작은집들 정말 싫어요.

    그리고 남의집에서 자는 거 불편해하는거 남자들이 이해 못 하는 모양인데 큰댁가서 보여 주세요.
    화장실 두개 되는 집이면 저녁 샤워 한 시간
    아침에 샤워 1시간 정도 하는 걸 보여 주세요^^
    나오라고 하거나 말거나요.
    당해봐야 압니다.

  • 8. .....
    '19.2.3 7:33 PM (27.119.xxx.10)

    남편에게 얘기하니까 목욕탕에서 씻고 오라고. 돈까지 쥐어주실거다. 며 오히려 더 화내요. 언제까지 피할꺼냐고요.
    말이 안통하는 느낌이에요.
    각자 집에서 자는것도 안좋아하고요. 시아버지가요.
    부부는 항상 같이 다녀야 되나요?
    자기집에서 일해야되는것 얘기하면 그런것도 안하냐고
    더 ㅈㄹ할 인간이에요.

  • 9. ㄴㄴ
    '19.2.3 7:42 PM (27.35.xxx.162)

    안자요. 낼 오후가서 전부치고 저녁먹으면 집에 와서 자요.
    형님도 간다고 하면 얼른 마중해요.ㅋㅋ

  • 10. ...
    '19.2.3 7:50 PM (210.97.xxx.179)

    도대체 왜 사위를 대접하려고 며느리를 부리는 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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