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끔찍한 고통을 수반하는 치료를 받으시겠어요?

삶의 의지란? 조회수 : 2,246
작성일 : 2019-02-02 16:10:06

그게 유일하게 확실한 치료법이라면요.


대신 그 치료가 성공했을 때 확실한 치료법이라는 거지, 성공할 확률은 이십몇퍼센트도 안 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치료받으시겠어요?


전 두 번 생각할 필요도 없이 NO! 했거든요.

치료과정, 예후 등의 후기를 보면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듣기만 해도 너무 고통스럽거든요.


그렇다고 그 치료를 받는 분들을 폄하하는 건 절대 아니고 오히려 정말 존경스러워요.

저 치료를 감행하고 그 끔찍한 과정을 견뎌내는 분들을 보면 그야말로 초인적이다 싶고 저런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생명의 경외스러움까지 느껴져요.


하지만, 저에게 선택하라면 안 한다는 겁니다.

저렇게라도 치료받지 않으면 죽는다 해도 아무렇지도 않고 흔히 우스갯소리로 하는 그냥 이렇게 살다 죽을래...이런 다소 편안한 마음이거든요.


그런데, 주변인들은 무슨 자살이라도 선택하려는 사람 보는 것마냥 힘들어해요.


제가 보기 드물게 삶의 의지가 약한 건지요?




IP : 180.224.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19.2.2 4:11 PM (121.165.xxx.46)

    혹시 안수기도? 그런거 아니면 잘 생각해보시구요.

  • 2. 원글이
    '19.2.2 4:13 PM (180.224.xxx.210)

    그런 거 아니고요, 최첨단 현대의학을 이용한 수술적 요법입니다. ㅎㅎ

  • 3. ㄱㄴ
    '19.2.2 4:17 PM (218.235.xxx.117)

    죽는고통보다 아픈치료면 걍죽음을 . .

  • 4. 일단
    '19.2.2 4:22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한 번은 받아봐야 하지 않겠어요?
    고통의 체감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어떤 이는 1분도 못 버티는 걸 어떤 이는 1시간이나 버티고 견딜만하다고 하는 경우 많아요.

  • 5. 사람마다
    '19.2.2 4:26 PM (42.147.xxx.246)

    님이 그런 치료를 요하는 병에 걸렸는데 그런 대답이라면 님에게는 그런 선택이 맞고요.

    다른 사람이 선택하는 것에 옆에서 위로를 해 주는 것으로 ...

    이 세상에는 살려는 의지하고 돈이 필요하지
    고통은 병을 고치는데 따라 붙는 것이라서
    그 고통 끝의 희망을 보고 치료를 합니다.

  • 6. ㅇㅇ
    '19.2.2 4:29 PM (121.187.xxx.203)

    그런데 치료를 거부할 경우
    통증 없애는 약은
    먹을 수 있는 거죠?
    사실 50%가 넘는 것도 아니고....
    생명력이 짧은만큼 가족과 친구들
    이웃들에게 있는 거 나누며 더욱 사랑하다가 갈 것 같아요.

  • 7. 원글이
    '19.2.2 6:19 PM (180.224.xxx.210)

    현재로는 진통제로 충분히 다스릴만한 상황입니다.
    이 병이 원래 말기 가까이 돼도 통증이 별로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다고 해요.
    하지만, 끝으로 가면...몰핀도 안 듣는 통증이 몰려온다고 하기는 하죠.
    그러니 체력이 좋을 때 시도하는 게 좋다는 게 가족들 의견이고요.

    그렇다고 저 치료법이 답이냐...
    저 수술 후에는 중환자실에 한동안 입원해 엄청난 전신통증과 후유증에 시달려야 한다 해요.
    그 고생을 끝에 결국 실패로 돌아간 경우도 꽤 많아서 다시 되돌아간다며 그 수술을 택하지 않았을 거라는 의견들도 있고요.

    비급여라 수술비가 상당하긴 해도 비용부분은 전혀 관계없어요.

  • 8. ..
    '19.2.2 9:34 PM (115.21.xxx.13) - 삭제된댓글

    췌장암인가요
    그냥 죽을듯
    말기면 3천모아 스위스가서 죽을듯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1964 82에서 안잊혀지는 글 중에 하나... 57 망각 2019/02/08 26,173
901963 초등학교 바로 앞에 있는 29평과... 초등학교 걸어서 10분인.. 15 ... 2019/02/08 3,239
901962 유튜브 먹방 프로 심각하게 느껴지네요 25 ㅇㅇ 2019/02/08 9,088
901961 애견이신분들..남편이 강아지를 데리고 왔어요. 18 푸들 2019/02/08 4,302
901960 딸 자랑 4 ... 2019/02/07 2,315
901959 담배오래핀사람)폐에좋은음식 뭐가있나요 6 도리도리 2019/02/07 1,821
901958 심장이 밤마다 두근거려요ㅜ 11 심장이 2019/02/07 3,452
901957 졸업식에 비누꽃다발 괜찮나요? 22 .. 2019/02/07 4,403
901956 핸폰 제스케줄이 남편폰에도 떠요ㅜㅜ 5 땅지맘 2019/02/07 3,306
901955 노무현 대통령 VS 박근혜 한번 보세요 4 하아.. 2019/02/07 1,436
901954 유영하 “朴, 황교안 면회 요청 거절” 9 ㅁㅁ 2019/02/07 2,193
901953 어떤 영상리플에 콜라 활용팁을 보면 먹어도되나싶다. 2 ..... 2019/02/07 957
901952 집들이 메뉴 괜찮은지 좀 봐주세요 18 2019/02/07 3,970
901951 여드름에 좋은 유산균 있나요?ㅠ 3 성인 2019/02/07 2,687
901950 jtbc 너의 노래는 김고은 13 2019/02/07 5,530
901949 이사시 전세금... 3 ... 2019/02/07 968
901948 가래떡 뭉텅이 먹을 수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시간 2019/02/07 2,200
901947 명절연휴가 수요일날끝나니 ㅇㅇ 2019/02/07 1,010
901946 핀란드편 사미 좋은 분 계신가요? 22 .. 2019/02/07 5,396
901945 제가 눈치가 없는건가요? 19 2019/02/07 6,767
901944 센트럼 국산과 미국산 차이는뭘까요? 2 노래 2019/02/07 2,293
901943 외국어 잘하는사람 부럽네요 9 외국어 2019/02/07 4,522
901942 눈꺼플 쳐짐을 이마와 머리카락 라인 절개해서 10 성형질문 2019/02/07 2,553
901941 남편은 모르는 나민의 비밀 하나씩만 공유해볼까요? 76 ㅋㅋ 2019/02/07 23,404
901940 비 노래 차에 타봐 들어보신 분?? 7 매우 심각... 2019/02/07 3,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