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제가 82를 자주 본다는 걸 알아서
또 주변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원문은 일단 지우겠습니다.
남편이 제가 82를 자주 본다는 걸 알아서
또 주변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원문은 일단 지우겠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마음편히 다가올 미래를 받아들이시면 될거 같아요.
저는 시부모님 이십년이상 모시고 살고있고
이제 며느리도 봐야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좀 잘해드릴껄 한답니다.
그냥 효도는 웃어드리는것이고
애기도 낳을테니 좋은일만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안타깝네요
암환자 치닥거리하며 애보며
우울증 홧병날등
아들ㅇ네 가까이서 따로 살 생각하거나
호스피스 갈 생각을 해야지
좋으신 분이긴 하지만 첫아이육아에 암환자 간병하는건 거의 불가능해요 저도 엄마 간병 해봤는데 말기암이면 거의 24시간 내내 신경 곤두서 있어야 합니다 거기에다 신생아까지요?? 남편이 너무 이기적이네요
제아들이면 등짝을 후려쳤을 겁니다
안타깝네요
신혼에 애에 말기암환자 시모에 합가에
인생이
ㅜㅜ
효자가 아닌 아들이 마누라에게 합가를 통보한다.
이것만으로도 가시밭길이 짐작되네요.
애 낳으면 별일 없어도 산후우울증이나 육아우울증에 시달리기 십상인데 아무 상관없는 남이지만 걱정이군요.
님이랑 애만이라도 분가해살아요
진심 인생이 어찌 그래요ㅜㅜ
남편이랑 시모 진짜 이상타
미치셨나요?
아님 착한여자컴플렉스?
무급가사도우미 한명 들였네요
삼시세끼 시모치닥거리에 애보며 집안일
말기암환자 케어 아무나하는게 아닌데..
곧 출산하실분이 어찌 간호가 필요한 시어머니를 모시는 합가를 하실려고 하나요..
아이 하나만으로도 도우미가 필요한데..
집에 간병인과 도우미 다 쓰더라도 쉽지 않아요...
무엇보다 원글님 시부모님이 아무리 보통 이상의 좋은분이라고 해도...합가하는 순간 원글님에게 집은 더이상 휴식의 장소가 아닐거에요...
저의 언니가 신혼 2년 이후 합가했는데( 그 때도 부모님 집 재개발 등등 이래저래 상황상 합가하는게 합리적이었어요..)
저희 언니 평균이성 착하고 어른께 잘하는 사람이고 시부모임 지극히.평범한 분이신데요..
일 마치면 집에 바로 안 들어가요..쉬고 싶어서...
밖에서 쉬는게 쉬는 것도 아닌데 그래도 집에서 보다 맘대로 해서 편하다네요.
산모가 신생아와 암환자 간병을 다 해요?
환자 담당 간병인 집안살림 도우미 매일 전일제로 다 써야해요.
안쓰러우면 남편 혼자 들어가 살라고 해요
님은 아기 보세요.
그것만 해도 힘들어요.
아기 낳으면 최소 한달은 몸조리해야 하는데
남편이 정신 나간 놈이네요
지 엄마 귀한 줄 알면 남의 딸도 귀한 줄 알아야지
님은 그냥 친정 가서 몸조리 하고 애기 보고
남편은 자기 엄마 간병하면 되겠네
시아버님도 계시는데 뭐하러...
아기 낳고 아기 돌보는 일만으로도 벅찰텐데
환자이신 어머님까지... 제 딸이면 말려요
저도 합가해 3년 살아봤는데 집이 집이 아니에요
감옥에 가 본 일은 없으나 감옥이 이럴까 싶었던...
그냥 남편을 자주 집에 보내세요
가사도우미 간병인 요양소로서
일타삼피네요....
대박 부러운 노인네들.
잘 해보세요, 화이팅!
내부모도 그렇게 안 할 사람들이 시댁호출엔 바로응닺, 이래서 아들아들 하는군요
합가를 막을 방법은 없나요...ㅜㅜ
맞벌이를 이유로 합가한지 12년차입니다. 처음부터 나쁘지는 않았어요. 시어머니 인품 훌륭하시고 잔소리나 간섭 일체
없으시고 지금보다 젊으셨을땐 살림과 육아도 많이 도와주셨으니까요. 지금도 감사한 마음으로 모시고 있지만 다시 그시절로 돌아간다면 절대 합가하지 않을 거에요.
내집에서 맘편히 쉴 수 없다는거 그게 참 힘들어요. 살림도 내맘대로 못하고 서로 아무리 조심해도 부딪히고... 연세가 드실수록 자신만의 방식을 못바꾸시니 제가 맞춰드려야하거든요. 시어머니가 집에 계실땐 최대한 외출하고 시어머니외출하시는 날은 모든 약속을 취소하고 집에서 자유를 만끽합니다. 낼모레 오십인데 언제까지 이래야할지....
더구나 원글님은 새댁인데 밀기암환자 병간호라니... 님은 좋은말로 참 순하시고 남편분이 참 이기적인거 같네요.
원글이에요. 너무 구구절절일까봐 본문에 따로 안 쓴 내용인데...
절대 착한 며느리 아니예요 ㅎㅎ 사실 경제적으로 감당이 안돼서 결정한 점이 큽니다. ㅜㅜ
남편 연봉이 낮아서 전세대출 받아 나가도 저축은 커녕 셋이서 계속 마이너스만 나는 걸로 계산이 딱 떨어지더라고요. 보육수당 받아도요. 제가 남편보다 벌이가 괜찮아서 원래는 4년 뒤쯤 임신할 계획이였는데
이렇게 돼서...입덧까지 너무 심해 퇴사를 하게 됐고 그 후로 애기 어린이집 보낼 때까진 계속 외벌이 확정된 입장입니다. 양가 도움도 받을 수 없어서 임신 초기에 펑펑 울기나 했네요;;
그리고 이건 별로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어머니 돌아가시고 나면 몇 천이긴 하나 남편 이름으로 집 물려 받습니다.
가사도우미 간병인 요양보호사로서
일타삼피네요....
대박 부러운 노인네들.
잘 해보세요, 화이팅!
내부모도 그렇게 안 할 사람들이 시댁호출엔 바로응닺, 이래서 아들아들 하는군요
이게 현실적으로 저 새댁이 감당할수
있는 일일까요 ???
그리고 지금 시아버지가 있다는 말인거죠 ?
그런데 아들과는 사이가 안좋다는 뜻인지.
애기낳고 키우고 그 난리통에 말기암 환자간병에
시아버지 수발까지요 ??
전 시어머니가 강제로 저희 신혼집에 쳐들어 오셔서 어쩔수 없이 같이 13년째 살고 있어요.
그리고 시어머니는 아들한데 바라는것은 없으시고 며느리인 저한데만 바라는게 많으셨고요.
그런데 님 시어머니는 좋은분 이신거 같으니 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
시어머니가 기력이 점점 안좋아지지시게 되면 병간호 하시는분 고용하시고요.
님이야기 들어보니 서로 조심하면서 살아가시면 트러블은 안생길거 같아요.
아장아장 화이팅
미쳤나 싶네요 환자 간병하러 가세요?
부잣집에 집안일해주시는 도우미 아주머니 오시고
시어머니 개인사업 하고 시아버지 기업임원으로 다니는 집
일년간 합가할수밖에 없던 친한 언니
힘들다고 했어요
본인도 직장다녔지만 그냥 같이사는것 자체가 힘들대요
그몇천안되는집서 시부보고 자기아내 돌보라해요
에휴 그리없는집 남자랑 왜 결혼해서
결혼잘못해서 임신하면 인생 잘못되는거 일순간...
몇달뒤 신생아데리고 이혼한다고 여다 글올리겠네요
게다가 전업... 하루종일 육아에 간병에...
착하지 않다는 분이 지옥행 열차에 몸을 던지려 하시는지...
다른 분들이 몰라서 합가말리는거 아니예요 고작 몇천만원에 인생을 내던지시려고 그리고 태어날 아기는 무슨죄래요
경제적으로 힘들면 결혼하지 말고 애도 낳지 말지
기왕 태어날 아기이면 이악물고 잘해주세요
시아버지에 시어머니 병간호에 하루종일 삼시세끼 차리고 빨래청소에하다가 무슨 기운이 남아 애를 제대로 보겠어요?
애가 울면 집어던지지나 마세요 애낳고 시부모 안모셔도 산후우울증이라고 애 학대하고 애랑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고 하는데
본인만 지옥불에 들어가면 몰라 애기는 무슨죄랍니까 불쌍하네요
하루종일 시부모 간병 수발하면 애가 예뻐보이겠어요
지하방에 세들어사는게 낫지 무슨 경제적으로 얼마나 덕을 본다고
저 위에 시모가 강제로 들어왔다고 같이 사는사람이나
이 글쓴이나
자존감이 심히 없고 경제적인 문제가 큰사람아닌가싶음.
이래서 여자는 결혼잘못하면
혼자사느니 못하다는게 딱 맞음..
참으로 담담하게 합가를 말하는게
거기다 월셋방 ㅠ 차라리 남편분이 퇴근후에
자기엄마 챙기세욧
출산하면 자기아이 키우기도 벅차네요
두세시간마다 깨서 수유하고 기저기갈고 ㅠ
거기다 말기암환자있음 육아도움은 커녕
반찬한가지라도 신경쓰이고 집안분위기 어둡고 칙칙하고
시부모가 잘살아서 도우미쓰면서 해도
며느리는 힘들듯한데
차라리 부부 주말부부하는게 나을 듯
저 위에 시모가 강제로 들어왔다고 같이 사는사람이나
이 글쓴이나
자존감이 심히 없고 경제적인 문제가 큰사람아닌가싶음22222
첫댓글도 마찬가지
건강하신분이라 육아나 살림에 도움이 되어도 정서적 부딪침 땜에 힘든데 아기돌보며 말기암 환자 간병이면 도우미 꼭 쓰셔야할것 같아요 ㅠ
시부있는데 그 몇천 돈이 바로 회수되나요?
시모가 몇개월남은 시한부인생인지 모르겠지만 상의도 아니고 통보한 남편도 참 못되보이고
몸조리하고 혼자 애보기도 힘든 시기에 말기암환자 간병이라니 진짜 남의 남편이지만 지몸 아니라고 못되처먹....
돈 몇천과 월세돈땜에 여자인생 이렇게 저당잡히나요? 시모는 몇개월 시한부인지부터 말해보세요.
버틸만한 세월인지부터 계산해보셔야죠.
진짜 남자놈들 못되먹어서 아내통해 대리효도하는 인간들 넘 많아요.
무급
1인3역인가요
가사도우미 베이비시터 간병사??
그집서 땡잡은듯..
친정 없어요? 그리고 남편이 말기암 효도를 애 낳을 아내 손을 빌어서 할 예정이네요. 전업이라면 감수,
직장 있다면 육아휴직하세요.
생각보다 어머님과의 같이사는합가가 짧아질수도있어요
말기시면 집에서보다 요양병원으로 거의다모시거든요
심성이 고우신어머님이시라면 길지않으신삶
조금은 보듬어가시며 준비하시길 바래요
임산부와 말기암이신 시어머니가
같이있는부조합이지만 님들의경제력도 연관있으니
이쪽에서도 불편함을 감수하는부분도 생각하셔서
잘지내시길 바랍니다
올려주시는 덧글들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시댁 상황이 좀 보통 집안이랑 다르게 많이 기형적이긴 합니다.
시아버지는 시어머니 뜻으로 이혼 당하신 상태인데
오갈 데 없고 어머님 오늘 내일 하는 마당이라 어쩔 수 없이 보호자 노릇한다 하는데요.
젊었을 적부터 어머님 피눈물 나게 가장 노릇하게 만든 한량이라
남편은 절대 아버지 모실 필요 없다고 처음부터 강력하게 주장하긴 해요.
어차피 합가 자체도 제가 원하던 건 아니여서 나중에 모시라 해도 전 안 모실 거지만요 ㅎㅎ
일단 저는 어머님 생존기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전제 하에 일부 수긍하고 들어가고,
중간에 살다가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면 이혼 불사하고 강하게 나갈 생각 항상 하고 있습니다.
합가에 어떤 대단한 뜻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저도 제가 감당할 수 있는만큼만, 서로에게 짐 지우며 사는 게 느껴지면 견딜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말기암으로 날이갈수록 컨디션이 저하되는 시어머니와
아기 낳고 나서 첫 육아에 한창 예민할 며느리인 저...
서로 돌봄이 필요한 두 사람이 한 집안에 있으면서 그게 가능한 일일지...
첫 댓글 달아주신 분처럼 애써 사서 걱정을 안하려다가도,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덧글들을 보다보니 이게 장난이 아니구나 라는 게 느껴집니다...ㅜㅜ
중간에 이혼 불사할만큼 배짱 있는 여자면 절대 안 할 짓이죠, 합가란 게.
그리고 님이 암만 장담해도 남편과 이혼하지 않는 한 시아버지는 책임져야 할 겁니다.
말기암 환자.....쉽게 보지 마세요. 막판 1년은 온식구가 전부 달라붙어도 힘든게 그 병입니다.
섬망까지 나타나면 거의 치매환자와 똑같아요. 돈도 없는 분이 한달에 몇백에서 천만원씩 하는
요양병원에 모실 돈은 있어요?? 나중엔 기저귀 채워야 합니다.
이 모든게 죽기직전 6개월~1년동안 벌어지는 일이예요.
나중에는 혼자 일어나지도 못해서 욕창까지 생깁니다.
신생아 키우면서 그걸 한다구요?? 원글님 남편 진짜 개새끼예요.
아는거에요
암환자에 산모라도 수월할수 있고요
혼자있는 산모라도 시부모 들락거려 속뒤집어지는 경우도
있고요
여러가지 상황적으로 들어가 살아야 하는 거면
시부모를 어렵게 벽치지말고 식솔이다 생각해야해요
남편엄마 나는 남 이런생각이라면 하루도 못살고요
그냥 한집식구 우리모두 식구다~~~이런 생각하셔야
될거에요
점점 배불러오면 도움이 되어 드려봤자 얼마나 되겠어요
옆에 있는거만으로도 도움이면 이랄까
여튼 어쩔수 없는 상황이면 긍정의 마인드말고는
뭐가 있겠어요
친척..애없이도 합가후 1년반만에.이혼했어요.
반드시 합가가 답일까 싶어요. 말기암 환자와 합가를 원한다면 남편을 그리 하라고 해야죠.
근데 경제상황을 남편이 전적으로 해결한다면 님은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친정에도 도와주지 못한다면요.
이혼 불사하고 강하게 나갈 그 각오를 나중에 말고 지금 하시라구욧!!
지금 엎는게 합가했다 나오는거 보다 훨 쉬워요!!
경험자로서 안타까워서 자꾸 댓글 다네요..
안타깝네요.
몸 무거울땐 얼른 애 낳으면 좀 나을 것 같지만
첫애 낳으면 진짜 뱃 속에 있을 때가 편했단 말
절로 나오게 힘듭니다. 각오 단단히 하시고
어머님은 말기가 확실하다면 요양원에 가실 확률이
크겠네요. 진통제라도 맞으시려면. 그리고 환자 음식이랑
대소변. 목욕 수발도 산모가 할 수 있는게 아니란 건
예상 하실 수 있죠.
남편분도 상황인식이 안된 거 같으니
잘 의논해 보세요.
친정은 의지가 안되나요?
애기랑 산모는 백일 때 까지만이라도 친정에 있고
남편이 요양사 써가며 병간 하시는게 맞을텐데요.
불구덩이 걸어들어간다라는 말 생각나네요
임종이 가까워지면 대부분 이전 인격과 다른 분이 돼요
정말 다 내려놓고 평안해지시는 분들 별로 없어요
통증때문에요
그냥 출산 육아 그것만으로도 나도 이제까지의 제모습과 다른 사람이 돼요 전 육아하면서 제 인격의 바닥을 봤어요
그냥 행복하게 사세요
돈이 뭐가 중요해요
고통에 찬 신음소리에 아기 쟁쟁거리는 울음소리 거실에서 볼륨 20으로 티비만 보는 무능력한 시아버지 싱크대에 가득 쌓인 우윳병과 그릇들 아기와 아픈 시어머니 돌보느라 감지도 못한 떡진 머리에 늘어진 수유복입고 있는 나 그와중에 퇴근할 아기아빠위해 설겆이에 식사준비까지 ㅠㅠ
잘 생각하세요
가족 모두를 위해서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해요
우울증걸리기 딱 좋은 환경되겠네요.
그냥 남편분은 본가에들어가고 원글님은 친정가서 몸조리하며 상황을 좀 살펴보세요.
집은 확 줄여서 원룸얻어 옮겨놓으시구요.
원룸에 살더라도 마음이 편해야지 아기돌보는 것도 벅찬데
시어머니 병수발에 살림에 시아버지까지....머리풀고 튀쳐나오는거 시간문제일듯
살아봐요. 그게 원글님 뜻대로 되나.
4년뒤에 임신할 계획을 세워놓고도
그것도 제대로 못하신 분이.....
중간에 이혼불사 집 나오거나 혹시나 생길 아버님일들이
원글님 뜻대로 될지 ...ㅎㅎ
제일 나빠요
귀하게 키운 남의 집 딸로
대리 효도하려는
이기적인 인간
시가식구들읏 님 가족 아니예요
저도 그런줄 알았어요
십년지나고서야 나만 시가식구들 가족으로 생각했다는 걸 깨달았네요
결혼으로 연결된 법적인 관계일뿐이지
님 대학갈때 등록금 십원 대주길 했나요
님 이혼하심 다들 남일뿐이에요
남을 위해 소중한 인생 낭비하지 말아요
글 올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남편이 처음에 합가 제안할 때 많이 흔들렸지만
윗분 말씀대로 남편 벌이만 바라보는, 제가 경제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여서
얼마 가지도 않을 시기 버텨보자고 일부러 다른 생각은 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렇지만 절대 그러고 말 일이 아니였다는 걸 깨닫네요..
남편과 합가 이야기를 더 해서...일방적인 희생으로 살림하는 구도인 게 확실해지면
원룸을 얻어서라도 합가를 안하는 방법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친정 도움은 거의 못받습니다. 맞벌이시고 아기 못봐준다고 형제들에게 못박아두신 상태예요.
딱 그거였어요
20년전 뭐 보고배울것도 없는 집구삭
핑계는 가풍익히기
실제는 전세금해주기싫어
순진해 예단 다 해바칠돈이면
당시 전세 방한칸 얻음
월세내고 사는데도 갑질은~
2년만에 돈만들어 탈출하는데도 악담
20년차 지금 화병환자
어제도 남편이 지나가듯 한말에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분노조절안돼요
그 인간들 생각만 하면.
그시간으로 지금의 제가 돌아갔음
집구석 다 때려부시고
시누이년 아가리를 찢을거임
저처럼 되고 싶음 그들과 합치세요
몇억도 아니고 차라리 몇년동안 돈모으고
기반잡을 생각 말고
나와 아이에만 집중하세요
말기암환자가 조용히 잠자듯 돌아가시는게 아닙니다
진통제 효과없어 소리지르고 수시로
병원에 진통제 맞으로 백일아이 데리고
병균많은곳에 갈 수 있어요
통보식으로 말했다는 남편분!!
부끄러운줄아세요
솔직히 미혼모 싱글맘도 임대아파트 당첨되고
국가보조 받으면 당신보다 처자식한테
더 좋은 환경에서 양육할 수 있네요
남편분 진짜 못된 인간입니다 !!!!!!!
월세 유지할 경제적 상황이 안되어서 합가하시는게 큰거 같은데요...
일단 들어가보시구요
말기시면 나중에 호스피스 들어가실테니 그때까지만 지낸다 생각해시구요
현실파악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희 시가도 다 대학나오시고
상식적인 분들이세요
새댁때 두분께 인정받고 사랑받고
남편에게도 고맙다는 말 듣고 싶었었나봐요
다 부질없어요
결국은 며느리 도리는 다 당연한거더라구요
오히려 신혼때보다 못하면
변했다 빠졌다 이런 소리 들어요
잘 보이시고 예쁨 받기위해 내 모습이 아닌 모습으로 살 필요 없어요
그건 제가 아니잖아요
선택 잘 하세요
내 아이와 제 인생이 걸린 문제예요
남편이 양심이 없네요. 왜 지맘대로 통보래요?
그냥 남편만 시댁 들어가 어머니 모시라 하고 님은 아기랑 따로 사세요.
아주 개새끼네요.
이혼하고 가서 지에미 수발이나 들고 살라해요
이런 못돼고 약아빠진놈
남편이 미친거죠
시모는 불쌍하지만
산모가 간병에 육아를 어찌 합니까
모자는 처가에 보내고 혼자 들어가던지 ..
읽기만 해도 가슴이 답답
두돌 딸 키우는데 어머님이 부처님 가운데 토막이라도
신생아랑 암환자 같이 돌보는건 인간의 능력으로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80년대생이시죠?저도 그런데 요새 엄마들은 워낙 귀하게 자라서 애만 봐도 우울하고 힘에 부치는데 암환자 심ㅎ를요? 남편 뒷통수를 후려갈겨주고 싶네요 에라이 못난인간아
이혼한 시아버지가 간병 구실로 쳐들어왔으면 그 인간이 간병하게 냅두세요. 아닝 남편만 시댁으로 들여보내세요.
이건 도시락각
절대안됨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대장암 말기라고 누가 얼마 못간대요?
제 얘기를 하자면...
전 나이대가 있는 사람이고..시모랑 사이도 좋았었어요..
저도 그냥 편하게 하면 되겠지....생각했구요
남편이 맏이라 시모가 80대에 접어들었을때 합가를 했었고...
2년후 시모가 대장암 말기로 대장을 40센티쯤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어요.
그거 다 수발하고 집에서 삼시 세끼 다 해바치며 살다가...
제가 직장을 나가게 되었어요.
직장을 다니면서도 아침, 저녁 꼬박꼬박 다 해야했구요.
그러면서 점점 사이가 안좋아져서...
나중에 제게 고래 고래 소리지르고, 물건 다 집어던지고
걸핏하면 밥안먹는 시위하고...
서로 쳐다도 안보는 원수가 되어 분가했어요.
그 당시 남편도 두손 두발 다들었구요.
지금 93세...펄펄 날아다니며 잘 살고 있어요.
나이든 분들 암은 잘 안퍼지고 그냥 암과 함께 사는겁니다.
새댁.. 고생문이 훤한거 같은데...아서요.
많은 사람들이 말릴땐 이유가 있는거에요.
친정 부모님께
아기 안봐주셔도 되니까
결혼전에 살던 방한칸만 달라하세요
거기서 님하고 아기만 살아요
남편은 시어머니 간병하라하구요
그러게 왜 전세금도 없는데 애를 가졌어요
답답스럽게....
애낳고 2살까지던가 남편이랑 제일 많이 싸울때에요
그런 상황에 말기암 시어머니까지 어떻게 모시고 살아요?
정신차려요
지금도 그때 신혼 합가때
악몽을 꿈에서 보면
통곡합니다.
살면서 가장 끔찍하던 시간과
공간과 인간들이
결혼하고 만나 시부모와 시누이란 것들...
항암은 다끝나신거에요?
암환자의 경우 항암할때
그리고 펫시티등 검사를 할때
방사성 물질이 하루정도 분비되기때문에
임산부와 어린아이의 경우
암환자와 격리할것을 권고받는데요
다음에 병원가면 그얘기
남편에게 꼭 해달라 부탁하세요
합가도 문제지만
항암환자의 경우
어린아이나 임산부있는 집에서
같이 살기 힘들어요
집을 가까이 두고 분가해서 모시세요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예요.
음식도 다 따로 해야 하고, 약시간도 챙겨야 하고, 병원갈때 동행해야 해요. 기 빨리지 마시고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 들어가셔서
검색해보세요. 형편에 맞는 방 구하세요. 아이도 목욕시켜야 하고 시간 맞춰 수유해야 하고 , 아이 옷 따로 빨아야 하고 성치 않은 몸으로 자신 하나 추스리기도 쉽지 않아요.
적어도 한달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거기다 백일전에 아이는 밤낮으로 울어요. 환자에게도 좋은 환경이 아니지요.
합가하면 얼마못가
신생아데리고 한부모가정혜택 찾아보겟네요
님남편도 효자라 노답
상식적인 집구석이 아니라
그런집서 임신은 진짜안됏네요
돈도없고 뻔뻔
시모가 님을 아들 거둬먹여주는 고마운 존재..로 생각한다구요ㅎㅎㅎㅎ님이 신생아 돌보느라 그 역할 게을리하면 시모가 님을 어떻게 생각할 것 같으세요? 육아 장난 아니에요..저 17개월 애기엄마인데 아직도 남편 밥 잘 못 챙겨줘요. 애기 챙겨먹이고 기본적인 집안 위생 챙기기도 바빠서요. 남편이 애기 없던 때 습관처럼 주말에 저에게 뭐 먹을거 없냐고 물었다가 욕 된통 얻어먹었던 적이 여러번입니다..오히려 남편이 님 밥을 챙겨줘야합니다 애기 낳으면. 근데 시모 있는 합가 환경에서 그게 가능할 것 같으세요? 하..ㅠㅠㅠ남들은 애기 하나만 돌봐도 힘들다고 산후우울증 걸리는데 님은 신생아 암환자시모 남편 이렇게 셋을 돌봐야하는거에요. 도우미 둘을 쓴데도 힘들 판에 무슨..;;
차라리 애기는 안 봐줄지언정 챙길 사람 없는 친정 가서 사세요. 거기 가면 적어도 애기 하나만 돌보면 되겠네요..
그리고 남편이 님을 도와줄거란 기대는 버리는 게 좋겠어요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공감능력이 떨어져서 여자가 나 죽는다 울고불고해도 출산과 육아의 고통을 반도 이해 못해줘요
거기에 자기 엄마까지 같이 사는 자신에게 유리한 환경에서 님을 적극적으로 도와줄거란 생각..버리는 게 나아요ㅠㅠ
저 두 아이 산후조리 시어머님이 해주셨습니다.
그만큼 좋은 분이셨지만 한집에서 같이 안살았습니다.
며느리 생각해서 같이 살면 큰일난다며 합가 급구 반대하신 시어머님이세요.
그런 시어머님 지금 폐암말기환자세요.
누가 암환자 일찍 돌아가신다고 합니까? ㅋㅋㅋ
암 발병해도 병원오가며 잘 관리하면서 지내고 계십니다.
병원에서는 수술하면 더 빨리 돌아가신다며 말리시더군요.
아이 신생아 시절 진짜 힘들어요..
한마디로 감기 아닌 독감 걸린채 3개월동안 잠 못자는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암환자.. 산모.. 같이 지내다가는 님 배란다에서 뛰어내릴 생각 하실지 몰라요.
죽이되든 밥이 되든 세식구 지하 단칸방에 들어가 살아내는게 최선인 겁니다.
참고로 저도 무난한 사람인데..
시어머님이 아이 음식 먹이는거
옷 입히는거 목욕시키는거 이런 저런 간섭 하시는거..
호르몬 변화때문에 그런지..
정말 싫더군요.. 그거 표시나면 집안 분위기 장난아니고..
그런 상황에 암 환자인 어머님께 도움을 받아요?
ㅋㅋㅋ
개가 다 웃습니다..
남편과 이 문제로 대화를 했습니다만
이런 대화 자체가 짜증나고 의미없다고 생각하는 태도입니다.
어머니 건강 좋아지고 있다고, 그러실 분 아니라면서 괜찮을 거라고만 이야기하네요.
정 못하겠다고 나서면 들어가 살지는 않겠지만 이후 생계 엉망되면 니 책임이라는 말투라서
실망이 크고...결혼 자체에 회의감이 드네요.
대화할수록, 돈 없이 임신한 게 너무나 죄스러워서 눈물 한 바가지 쏟았습니다.
뒤이어 덧글 달아주신 분들처럼
예상되는 생활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해보자 하니
남편은 생각조차 거부합니다. 왜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고 안좋을 거라 단정짓냐고...
셋이서 혼자 다 육아하려면 힘드니 어머니가 봐 주실 거고 그럼 너도 바깥에 나가서 몇 시간이라도 바람 쐬지 않겠느냐는 말을 하는데 말인지 방구인지...그럴 거면 차라리 아이를 잠시 시댁이나 처가에 맡기는 집들이 더 많은데...그럴 생각은 애초부터 안하는 것 같은데...
많은 덧글 감사합니다. 진짜 현실파악 잘 됐구요.
때아닌 임신 꼬집는 말씀도 솔직히 아프지만 정신 차리는 데 도움 많이 됐어요.
너무 늦게 이런 대화를 했다는 생각에 후회가 엄청나지만...
제가 살아서 웃어야 주변도 살고 웃는다는 생각으로 현명한 선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치고 팔짝 뛸 상황에 마누라 등떠밀어 넣어놓고
불안해서 걱정하는 와이프에게
잘못되면 다 너책임이야 ...???
이 남자 진짜 못된 남자네.
그럼, 쉽네요. 항암하시는 본인 부모 간병하러 남편만 들어가면 될 것 같네요.
님은 친정 들어가서 애 키우다가 힘들면 차라리 법적으로 정리해서 양육비 받고, 나라에서 보살펴주는 한부모 가정하는 것이 자립하는 데에도 더 현실적인 방법일 수도 있어요. 남편만 시모 집으로 들어가면 서로 좋을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