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이 간병인한테 짜증내면서 소리질렀데요
이유인즉슨 아들이 삼촌이랑 같이 살고 있어요 ( 삼촌은 뇌출혈로 거동불편 , 그래서 도울겸 살고있구요)
몇달전부터 간병인 아줌마가 오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오지랖이 많데요
거실에서 삼촌이랑 간병인아줌마가 이야기하면 자기방까지 다 들린다고 하더라고요
목소리도 어찌나 큰지 잠이 확깬데요
아들이 운동을 좋아해서 닭가슴살 냉동을 시켜서 먹고있는데
그거갖고 이렇게 맛없는거를 어떻게 먹냐고 비꼬듯이 말하고, 참 대단하다고 조카분
아들이 알바를 다니다가 일할게없어서 쉬는데 그거갖고 또 쟤 어디 아픈거 아니냐고 그러고
소근소근 말하고, 한번은 집에서 자고있는데 간병인이 출근하자마자 자기 방문을 확열었데요
자기 누워있는거 보고 눈닫고고요,
그 간병인아줌마는 집와서 청소 일절 안하고 그냥 삼촌이랑 수다만 떨고간데요
가끔 콩나물국 하나 만들어주고요
아침에 아들이 알바때문에 나갓다가 차키 가지러오는거때문에
잔깐 현관문을 열어놓고잇는데, 그때 간병인 아줌마가 때마침 왓나보요
왜 아침부터 문을 열어놓냐고 그러길래, 아들이 열받아서 아 금방 나갈꺼에요 라고 소리 질럿다는데
그뒤로 간병인 아줌마가 자기예기 한마디도 안한데요 ,
제 아들이 잘못한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