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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한테 유부남인거 속이고 대쉬하는 남자 봤네요

00 조회수 : 2,355
작성일 : 2019-02-01 09:05:16
제가 대학생때 여대다녀서 어쩌다 고려대 축구동아리?였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학생들이랑 조인트 엠티 (그땐 그런거 많았어요. 조인트 동아리, 엠티) 를 갔었어요

가보니 황당하게 남자쪽 동아리에 이미 졸업한 선배들이 몇명 찾아 온거에요. 뭘 사왔었나? 그런건 생각안나고..

그리고 그날 그 졸업한 선배로 온 남자가 한 여대생에게 꽂혀서 대쉬하고 밤에 술먹고 그여대생 좋다고 고백하고 , 남자들은 거의 급작스런 커플탄생 분위기로 만들고, 다음날까지 그러고

귀가해서도 그 여대생에게 연락한단 말은 들었는데 그 여대생이랑 그 남자랑 정말 사귀었는지 어쩐지는 모르구요.

그러다가 좀 지난후에 들었네요. 그 남자 얼마전에 결혼한 유부남.
와이프가 외국계 항공사 스튜어디스였음 (엠티 다시 자기 누나가 스튜어디스라고 한 그 항공사)
그 당시 그 엠티 자리에 있던 남자들도 그 유부남 결혼식때 참석했음. 즉 유부남인거 다 알면서 아무도 말 안함..

제가 그 중 괜찮아 보였던 남대생에게 너도 그사람은 유부남인거 알고 있었냐 물으니,
아무렇지 않게 "응"


사회생활 하면서도 원치않게 유부남이랑 엮이는 여자들 경우 몇번 보았는데, 운동강습, 동호회, 심지어 직장사람, 거래처 사람들,
유부남이 총각이라 속이면 그 유부남 지인들이 다 알면서도 말 안해요.


저도 겪얶어요. 어느 모임에서 처음에(이미 있던 모임에 제가 합류) 분명히 유부남인거 집에 와이프 있다 들었던 남자가, 몇달후 어느순간부터 새로 합류한 여자에게는 자기 아직 결혼을 못했다고 ㅋㅋ 근데 기존 멤버들 다들 아무말 안함.
IP : 211.36.xxx.2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1 9:15 AM (1.227.xxx.232)

    저도 몇번 들었네요 학교든 직장이든 유부남이 총각이라고 속여도 남자집단에선 눈감아준다구요
    미친놈들 커플탄생 좋아하네 욕나와요

  • 2. ...
    '19.2.1 9:46 AM (112.152.xxx.176)

    유부남인거 알면서 소개팅 시켜주기도 함..ㅆㄹㄱ
    나중에 남자쪽 친구들하고 친해져
    그 중 한명이 양심선언해서
    끝난 경우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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