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휴게실인데 옆에 여고생 예비고2 둘이서 컵라면먹으면서 얘기해서 듣게 되었는데요.
담임 뭐 이런 얘기해서 학생, 예비고2인건 맞아요.
근데 일상대화인데 말한마디마다 *나 *발 이새끼 지랄 *됐다 뭐이러네요.
개** 말이 다 이런식이라 저 너무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노는 애들 같아 보이지 않는데.. 말을 참 거칠게 하네요;;;
요즘 애들 이런가요?
요즘 중고생들 말투 다 이런가요?
흠 조회수 : 2,664
작성일 : 2019-01-31 19:23:18
IP : 183.100.xxx.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마
'19.1.31 7:24 PM (220.85.xxx.184)많이들 그럴 거예요. 여학생이라고 남학생보다 고운 말 쓰지 않는듯 해요.
2. 네..
'19.1.31 7:27 PM (1.231.xxx.157)딸셋 나름 곱게 키웠고 다 범생이인데도
저 정도 욕은 해요
제가 뭐라하니까 제 앞에선 잘 안하는데
지들끼리 수다 떨때 보면 존* 엄청 써요
저 자랄때만해도 남자애들이나 드물게 쓰는 험한 욕이었는데
요샌 일상어 같아요 '너무'같은 강조어로 쓰는 듯요3. 어제도
'19.1.31 7:29 PM (121.184.xxx.215)저도 집으로 올라가고있는데
중학생인듯한 남자아이가 그렇게 전화하면서 가더라고요
놀랐어요ᆢ4. 그래서
'19.1.31 7:29 PM (223.62.xxx.65) - 삭제된댓글아무렇지않게 쓰다가 부모앞에서도 쓰죠.
씨발
개빡치네
좆나 어이없네
지랄하네
기타등등5. ㅇ.
'19.1.31 7:30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더군요.
그냥 모든 대화의 추임새 정도로 느끼나 봐요. 우리 애도 밖에선 저럴까 싶기도 하고
듣기 괴로워요. 뭐라 지적할수도 없고(나에게 욕 날아올 듯)..6. ㅇ
'19.1.31 7:40 PM (110.70.xxx.206)제 기억에 2000년대 중반부터
애들이 어른많고 사람 많은 자리 가리지않고 욕하더군요7. 그나마
'19.1.31 7:43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존나는 안썼네요
8. ..
'19.1.31 8:00 PM (125.177.xxx.144)저도 전철에서 존나 추임새로 말끝에 넣는
아가씨를 봤는데 신기하더라구요.
말이 끝났다는 뜻인줄...9. ...
'19.1.31 8:01 PM (175.113.xxx.252)다 그렇지는 않겠죠...생각해보면 우릴때도 그런애들이 있긴 헀던것 같은데 비율이 요즘이 좀 더 많은것 같기는 해요..
10. ...
'19.1.31 8:04 PM (121.187.xxx.203)하교하는 얘들 틈에서 걸은적이 있는데
욕배틀 하는 것처럼 여기저기에서
말끝마다 욕을 섞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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