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을때 수입의 60%쓰고 나이들어서는 아끼자 했어요~
살면서 서핑배우기등 모두 체력을 요하는 것들은 60대 되기전에 다해본다고 남편에게 말했어요~ 남편이 오케이 하네요
대신 나이들어서는 좀 절약하며 살자 하네요~ 집밥해먹고 가까운곳 위주로 놀러다니고 취미생활도 돈좀 덜쓰는거로 하라고...
나이들면 어짜피 소화기는 떨어저서 많이못먹을것이고 여행도 멀리나가기는 좀 힘들꺼같아서 저도 알았다 했어요~~
1. ...
'19.1.31 6:33 PM (223.62.xxx.176)이것도 괜찮아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다
나이들어 미니멈~
건강만 하다면 좋은 삶2. 한참때
'19.1.31 6:40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보통 많이 돈 벌땐 ㅡ 시간이 없죠.
그나마 돈 좀 쓸까 하면 ㅡ 애들이 학교를 빠질 수가 없고 ㅋ
부부끼리만 가고 싶은데 ㅡ 이제 좀 큰 애들이 지들 돈으론 못 가니까 그렇게 안 가겠다 하던 여행에 따라 붙고 ㅎㅎ3. 멋진
'19.1.31 6:42 PM (182.212.xxx.180)인생 설계입니다 40대 후반반되도 무엇을 배우고하기에는 체력이 많이 떨어져요
응원합니다~4. 그래도
'19.1.31 6:58 PM (180.224.xxx.210)수입의 40%는 저축을 하신다는 말씀이면 노후대책으로 훌륭한 거 아닌가요?
전 반대로 생각하고 준비했어요.
나이 들면 밥 안하고 다 사먹을 거다, 그 때 되면 살 날도 머지 않았으니 건강 생각해서 가리고 그러지 않아도 되고, 돈 팍팍 쓰면서 살 거다...늘 노래불렀어요.
드디어 중년을 지나 노년으로 가고 있는데, 제 예상대로 나이가 들어보니 만사가 귀찮고 밥해먹기도 싫고 그렇게 돼서 자주 매식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또 제가 좀 많이 아파요.
제 예상보다 노년이 매우 짧을 수도 있을 듯 싶어요.
이럴 거면 좀 더 젊을 때 더 쓰고 살 걸 그랬나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는데 아직까지는 후회없어요.
정답이 없는 문제일 듯 해요.5. .....
'19.1.31 8:04 PM (223.33.xxx.4)젊을때 못하는건 나이들어서도 못해요
차라리 젊을때 즐기자라면 모르지만 젊을때 즐기다가 나이들어 절약하는게 될까요?
젊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나이들면 신체기능은 그대로고 하고싶은 욕구는 줄어들거라 생각하는건데 딱 반대예요
신체기능은 떨어져서 젊을때 돈 안쓰던데도 돈 써야하고
마음은 여전히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가고싶은곳 넘치죠
나이들어 여기저기 아프고 예전처럼 움직이기도 힘들고
살 날 얼마 안남았는데
돈 한두푼 아끼려면 피눈물납니다6. 돈 쓰는맛
'19.1.31 9:22 PM (110.8.xxx.185)제 경험으로는 젊을때는 그 젊음 자체 생기나 에너지만으로
행복할거리가 많아요
이를테면 젊은 여자들은 만원짜리 면티에 청바지만 입어도 정말 그 자체가 이뻐요(사십대분들 공감하실거에요)
근데 중년이 되면 면티 자체가 후즐근 해서 입을수가 없게되요 블라우스도 폴리아닌 레이온 100프로 ㅜ 옷값 단위가 훌쩍~
옷 걸치는데도 돈을 들여야해요
그렇게 해야 좀 입은 만족감이 들어요
그냥 젊었을때는 경험치가 없는 세상을 향한 설레임 자체가꼭 큰 비용이 많이 들이지않아도 찾기 나름 인생이 재미져요
사람이 욕구는 점점 커져가고 그 욕구를 채우는데 돈이 들고 그 재미진 인생을 쫒느라 더더
돈이 필요하게돼요
나이가 들수록 돈쓰는 맛이라도 남겨둬야 한다고 봐요
정말 그게 없으면 냄새나는 초라한 죽지못해 사는 늙은이인거죠 ㅜ7. 줌인
'19.1.31 9:35 PM (111.65.xxx.155)건강이 받쳐줘야 되서 운동도 저축이다 생각하고 좀 신경쓰고 있네요^^
한참때님 공감합니다^^ 제주위에는 애들이 타지역으로 취업하거나, 결혼하고부터 편하게 여행다녀요~~
182,212님 응원 감사드립니다^^
그래도님~ 젊을때 나이들었을때 가중치만 다를뿐 정답이 없는 문제 맞는거 같아요~~ 운동하고 관리해도 확신할수 없는게 건강이라 나이들어서는 다른지출 줄이고 의료비를 우선순위로 생각하려구요^^
....님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나이들어 욕구가 여전한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데 저는 후자인거 같아요 ~~벌써 소화기능이 많이 떨어지고 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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