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들한테는 세상 둘도 없이 잘해주지만 서로 원수처럼 사이 나쁜 부모

이런 부모 조회수 : 4,334
작성일 : 2019-01-30 19:14:06

이런 부모 밑에서 자라신 분들..

자라실땐 어떠셨나요..?

자라고 나선 어떠세요..?

자식들한테는 세상 둘도 없이 잘해주지만

서로 원수처럼 이를 갈고 험담하고 욕하고 싸우는 부모밑에서 크신 분들의 얘기를 듣고 싶어요..




IP : 123.254.xxx.2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30 7:15 PM (111.65.xxx.219)

    뭐든 극으로 달림 자식한테 좋을게 있나요 보고 배운게 없는거죠

  • 2. .....
    '19.1.30 7:16 PM (221.157.xxx.127)

    이혼하는게 나아요 정신병 걸릴만큼 불안하죠 아이에게 부모는 우주인데 싸울때마다 천둥번개 지진 일어나는것만큼 공포심과 짜증 분노 두려움이 생기고 건강한 이성관이 안생김

  • 3. ㅇㅇ
    '19.1.30 7:18 PM (49.1.xxx.120)

    인지부조화가 올듯
    원글님이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란다고 생각해보세요.
    답이 나오죠.

  • 4. ....
    '19.1.30 7:20 PM (121.187.xxx.203)

    불안 초조 긴장감으로
    건강한 정서 형성이 안돼 있어요. 분노조절 장애로
    욱해서 주변을 공포로 몰아 넣기도 하더라구요.

  • 5. ****
    '19.1.30 7:21 PM (121.184.xxx.13)

    이 세상의 가벼운 유머를 이해못해요.
    고양이처럼 신경 예민하고, 사람을 너무 믿거나, 아니면 너무 불신하거나, 어느 한부분이에요.
    행복한 가정에서 크지 못하고 조마조마해하면서 컸기때문에 불안해하는 맘이 늘 뭉쳐있어요.

  • 6. ...
    '19.1.30 7:23 PM (106.102.xxx.96) - 삭제된댓글

    날마다 불안하고 우울해요. 내 부모는 내 가정은 저토록 괴롭고 불행한데 나도 행복하고 즐거우면 안 될거 같고요. 나는 그래도 전적으로 미워할수 없는 내 엄마고 아빠인데 내 엄마가 내 아빠를 내 아빠가 내 엄마를 욕하거나 해하면 일순 확 무기력해지고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어요.

  • 7. 남편이
    '19.1.30 7:31 PM (203.228.xxx.72)

    그런 경우인데 분노조절 잘 못해요.

  • 8. ...
    '19.1.30 7:36 PM (106.102.xxx.187) - 삭제된댓글

    커서는 친밀한 관계를 맺지 못해요. 일반적으로 가장 사랑하고 위해주는 존재라 일컫는 가족이 그렇게 극단적으로 미워하고 싸우는 모습으로 각인돼서 친밀한 관계에 대한 불신과 공포가 있어요. 또 격하게 서로를 헐뜯고 해하는 싸움이 익숙해서 싸움 자체가 너무 싫고 무서워 회피하게 돼요. 살다보면 적당하게 시비를 가리거나 부당한 일에 맞서는 싸움이 필요한데 내가 봐왔던 싸움의 비참한 피해자나 끔찍한 가해자가 될까봐 비겁하게 참고 피해요. 그러고 속이 썩어가고요.

  • 9. ...
    '19.1.30 7:38 PM (106.102.xxx.124) - 삭제된댓글

    커서는 친밀한 관계를 맺지 못해요. 일반적으로 가장 사랑하고 위해주는 존재라 일컫는 가족이 그렇게 극단적으로 미워하고 싸우는 모습으로 각인돼서 친밀한 관계에 대한 불신과 공포가 있어요. 또 격하게 서로를 헐뜯고 해하는 싸움이 익숙해서 갈등 다툼 자체가 너무 싫고 무서워 회피하게 돼요. 살다보면 적당하게 시비를 가리거나 부당한 대우에 맞서는 적절한 수위의 다툼이 필요한데 내가 봐왔던 싸움의 비참한 피해자나 끔찍한 가해자가 될까봐 비겁하게 참고 피해요. 그러고 속이 썩어가고요.

  • 10. ...
    '19.1.30 7:42 PM (106.102.xxx.24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그런 부모인데 만약 아이를 위해 참는다면 그건 절대 아이를 위한 일이 아니라는 거...한부모랑 살더라도 평온한 일상을 사는 것이 절대적으로 아이한테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제 아픈 얘길 길게 썼네요.

  • 11. 저는
    '19.1.30 7:44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어렸을때 맨날 죽도록 싸우는 제 부모를 보면서 원래 결혼하면 부부들은 저렇게 싸우면서 불행하게 사는구나
    나는 커서 절대 결혼 안해야지 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면서 사는 부부도 많더라구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얘기가 아니고 현실에서요
    엄청난 충격이었어요

  • 12. ㅁㅁㅁ
    '19.1.30 7:47 PM (49.196.xxx.107)

    저는 자존감 하락으로 도망치듯 나이 많은 남자와 살림을 꾸렸어요. 아이도 낳지 말아야지 하다가 키우면서 산후우울증 겪고 약먹고 저도 그때서야 치유가 되더라구요. 서른 즈음에나..

  • 13. 성인되고
    '19.1.30 7:48 PM (1.235.xxx.81)

    30년을 부모가 준 혼란과 갈등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데
    내 에너지를 다 썼어요.

    자식한테 잘해줄 노력을 배우자한테도 해보세요

    한쪽의 일방적인 혼인 결격사유( 도박 폭력 외도 중독) 로 부부사이 나쁜 거 아니고
    성격차이라면
    이런 부부들은 자식이 사춘기 돼 자기목소리 내면
    자식하고도 사이 틀어지는 일 많아요

  • 14. 여기도
    '19.1.30 9:37 PM (218.153.xxx.223)

    농담도 꼬아듣고 여유가 없어요.
    여기도 별말 아닌걸로 죽자고 덤비는 사람들 있죠.

  • 15. .....
    '19.1.31 6:38 AM (175.223.xxx.155)

    애한테 잘해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 부모 사이 나쁜게 아이한테 가장 치명타입니다
    이혼해도 전배우자 험담 안하고 그렇게 말하지 말아라
    서로 차이가 있어 헤어졌지만 너희 엄마 /너희 아빠
    좋은 분이시다 이렇게 말하고 자라는 집이랑

    붙어는 살면서 자식한테 서로 험담하고
    지지고 볶고 싸우고
    니네 아빠는~ 니네 엄마는~ 하면서
    자식한테 자기 뿌리가 얼마나 형편없고 못난 인간인지
    서로 앞다퉈 말해주는데 아이가 자존감 있게 자라질 못하죠

    지들은 피 안 섞인 남이지만
    나는 내 아빤데 엄마가 내 아빠를 미워하는거나
    나는 애 엄만데 아빠가 내 엄마를 미워하면
    절대로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못 큽니다
    근본적인 불안이 있어요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543 김지사의 변호인 오영중의 울분 7 .. 2019/01/31 1,821
897542 뺑반영화를 후기.설날에 보실분 참조 17 동글이 2019/01/31 3,078
897541 189,704명이예요 12 ㅇㅇㅇ 2019/01/31 731
897540 140 90 혈압약 먹어야될까요? 18 에효 2019/01/31 4,735
897539 사온 무말랭이는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2 뮤뮤 2019/01/31 1,007
897538 애견보험,, 7세인데 가입할까요~ 7 .. 2019/01/31 1,410
897537 쿠팡, 반품 처음 해봤는데 여기 왜 이래요? 16 ㄱㄴ 2019/01/31 31,969
897536 눈썹위가 찢어졌는데요 5 ㅠㅠ 2019/01/31 1,559
897535 'MB에 특활비 4억' 김성호 前국정원장 '무죄'…"증.. 5 ㄱㄴ 2019/01/31 906
897534 경남도청에 도착한 꽃바구니들 11 꽃보다귀한 2019/01/31 4,065
897533 미대 재수 시켜보신분요 7 ... 2019/01/31 2,042
897532 신혼때 황당했던 에피소드 7 잠시익명 2019/01/31 3,754
897531 이만기같은 사람은 왜 예능프로에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12 ... 2019/01/31 4,262
897530 적페 자한당 김성태 최교일에 이어 이장우 7 적폐 2019/01/31 1,103
897529 자유 소득업자 연말정산 해보신분! 문의 2019/01/31 756
897528 중2 아들, 친구들이 게임에 안끼워준대요; 24 어렵 2019/01/31 5,662
897527 젊을때 수입의 60%쓰고 나이들어서는 아끼자 했어요~ 6 줌인 2019/01/31 3,835
897526 48세에 이직 고민 중입니다.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25 고민 2019/01/31 6,645
897525 근로소득자인데 연말정산 안해도 되나요?? 4 가고또가고 2019/01/31 2,964
897524 송월 때타올 신상 빨아써야하나요? 3 .. 2019/01/31 1,302
897523 무스탕 vs 모직코트 1 뭘 사면 좋.. 2019/01/31 1,475
897522 공원에 운동하러 나갈려 했더니 왜이렇게 춥죠 6 ㅡㅡ 2019/01/31 1,702
897521 습관이 무서운게요... 9 ㄲㄲ 2019/01/31 4,268
897520 이번주 토요일! 5시! 대법원앞 촛불시위를 시작합니다!함께해주세.. 28 오유펌 2019/01/31 1,700
897519 김웅은 kbs 지힘으로 들어간거 아니예요 20 ... 2019/01/31 4,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