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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집 오빠 준다고 하니...

발끈하네요 조회수 : 17,827
작성일 : 2011-09-21 20:34:16

딸이랑

집은 나중에 오빠 준다고 했더니..심술이..장난이 아니네요

오빠가 제사 모시고 ..오빠집이  나중에 친정집인데..

그래야 니가 친정에 오는 것도 더 편하지 않겠냐?...했더니....

딸도 제사 모실 수 있다고..그러네요

한국 현실이 그렇지 않다...시댁이고 친정이고 둘 다 잘 한다는 건 어렵고...

오빠 부인이 맡아 ..또 뒷일을 책임 지는 거지...

이거 뭐라고 해야하지요

큰 재산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지방에 사는 집이라..1억이나 할라나...

나중에 물고 뜯고 싸울란지도 모르겠네요..정말...

아니..그럼 똑같이나누어  받고 며느리가 제사 모시나요?

오빠네가 좀 더 받아야..지가 나중에 제사때 오는 것도 더 편하지..

제 생각에 문제가 있나요?

IP : 83.21.xxx.232
10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1 8:36 PM (220.78.xxx.176)

    전 미혼이라 잘은 모르겠고 82 단골 글중에 이런게 있어서 기억은 해요
    시부모님 돌아 가시면 시누이는 되도록이면 안왔으면 좋겠다는 글이요 제사 지낼때도 마찬가지
    안왔으면 좋겠데요 번거롭고 번잡스럽다고

  • 2. ..
    '11.9.21 8:39 PM (59.29.xxx.180)

    그냥 사회에 기부하고, 내 제사 지낼필요없다 하세요.
    지내고싶으면 제사 지내고 싶은 자식 혼자서 알아서 지내라고.

  • 3. 궁금해서
    '11.9.21 8:39 PM (203.226.xxx.87)

    며느리랑 제사 문제는 의논 하신건지...^^
    제가 아는 사람들중 처음에는 제사 지내다 나중에 종교의 힘을 빌어 제사 안지내던데
    원글님의 혼자 생각이신지 며느님이랑 다 정리 된 이야기인지 궁금해서요...

  • 4. 딸이
    '11.9.21 8:40 PM (218.236.xxx.147)

    제사 모신다고 한다면 반 나눠주셔도 되겠네요.

  • 5. ㅇㅇㅇㅇ
    '11.9.21 8:45 PM (115.139.xxx.45)

    집이 1억인지 10억인지가 문제가 아니라
    오빠만 챙기니 맘이 섭해 그러지요

  • 6. 근데
    '11.9.21 8:47 PM (112.169.xxx.27)

    그걸 발끈하고 내색하는 딸이라면 좀 곤란하네요,
    아이가 몇살인데요???

  • 7. 요건또
    '11.9.21 8:49 PM (182.211.xxx.176)

    자제분들은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아드님 혼사는 치루셨습니까?
    원글님 연세가 어찌 되시는지 몰라도, 요즘같이 100세 시대에, 언제 이루어질지도 모르는 상속 문제로 미리 집안 소란하게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원글님이 90세 이상이시라면 할 말이 없지만, 80이라 하셔도 유산이나 상속을 언급하기엔 젊은 나이이십니다.
    그리고, 부모가 90 넘고 자녀들이 환갑이 넘은 상태라면, 누가 제사를 지내냐 안 지내냐 그에 따라 상속을 하겟다는게 무의미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녀에 대한 편애를 드러내는 것은, 자녀 영혼을 병들게 하는 행위일 수 있습니다.

  • 8. ㅇㅇㅇ
    '11.9.21 8:49 PM (121.130.xxx.78)

    제사를 배제하고 생각해보세요.
    아들이든 딸이든 그 제사 몇년 가겠습니까?
    요즘도 제사 안지내는 집 수두록합니다.
    연세가 어찌 되는 지 몰라도 아직 미혼인 아들,딸이 있으시면
    그리 많으시진 않을 거라 짐작되는데요.
    제사 우리(지금 4~50대 주부)가 없애야 할 허례허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정 부모님을 기린다면 기일에 납골당이나 찾아와 꽃 한 송이 놓고 가라고 하세요.
    지금도 젯상, 명절 차례상 차리느라 남의 집 귀한 딸들만 죽어나잖아요.
    내가 낳아 기른 내자식만 엄마 아빠 생각 한번 더 해주면 족하지 않나요?

  • 동감.
    '11.9.22 9:46 AM (122.34.xxx.23)

    제사 우리(지금 4~50대 주부)가 없애야 할 허례허식이라고 생각합니다.진정 부모님을 기린다면 기일에 납골당이나 찾아와 꽃 한 송이 놓고 가라고 하세요22222222222.전 막내라 제사부담같은건 없지만..우리세대에서 제사문화 없애야 된다고 보고 거의 없어지는 추세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제사를 명분 삼아 재산 탐내는 사람들은 또 생각이 다르겠지만..정말 허례허식이라고 생각 되요.차라리 모신 곳으로 한 번이라도 직접 가보는게 훨씬 의미 있으니까요.

  • 9. 원글
    '11.9.21 8:50 PM (83.21.xxx.232)

    며느리가 제사 지내겠다고 합니다
    며느리 친정에서도 오빠가 지내고 있고
    꼭 저를 좋아해서라기 보다는 사회 통념상 본인이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좀 힘들어도
    며느리가 설,추석 음식 장만도 좀 하고
    시누 가족이랑 윷놀이,음식등을 먹으며..좀 좋은 시간을 가지길 바래요

    때론 같이 계를 해서 여행도 좀 같이 가고

    오빠가 좀 더 받았으니 동생한테도 베풀고 수고 하라고
    경비를 아들한테 맡긴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울 딸래미가 저러면 ..어쩌죠

  • ㅇㅇㅇ
    '11.9.21 8:52 PM (115.139.xxx.45)

    왜 1억짜리 집으로 따님 상처를 내시나요?
    현실은 1억 정도 집은 원글님 부부 나이들어 어디 아프면 병원비로 쓰다보면 사라지는 돈이에요.
    며느리가 아무리 잘한들 남의 딸이고
    정작 아프면 딸이 더 의지가 되는데..

  • ㅇㅇㅇ
    '11.9.21 8:58 PM (121.130.xxx.78)

    양쪽 다 제사 지내겠다 했다니
    둘 똑같이 나누는 걸로 하시구요.
    원래 법이 그렇답니다.
    제사는 번갈아 지내라고 하세요.

    며느리가 설, 추석 음식 장만해서 시누네까지 먹였으면 한다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며느리 생각에 따라 달라집니다.
    부모님 돌아가신 후면 며느리도 늙었어요.
    친정부모 살아계심 자기 친정부모 뵈러 친정 갈 거구요.
    딸도 자식들 시집 장가 보내서 자기 자식들 챙기기 바쁜데 그때가서
    부모 없는 오빠네 집에 왜 옵니까?
    제사 때 번갈아 지내며 서로 얼굴이나 보라 하세요.
    그리고 여행도 같이 다니고 가끔 만나 밥도 먹고 하면 좋지만
    원글님의 앞선 생각과 말이 자식 사이를 되려 갈라놓을 수도 있답니다.
    차라리 얼마 되지 않는 재산 내 노후를 위해 쓰련다.
    조금 남거든 장례에 쓰고 **에 기부해다오. 이렇게 말씀하시는 게
    남매 사이 돈독하게 하는 겁니다.

  • 착각
    '11.9.21 8:58 PM (211.63.xxx.199)

    동생한테 베푼다고요?
    어머님도 안 베푼 유산 오빠나 올케가 동생에게 챙겨 주겠습니까?
    원글님 조선시대분 같고 생각에 문제가 많으시네요~

  • 잉?
    '11.9.21 9:05 PM (220.78.xxx.176)

    님 절대 요즘 며느리들 시누한테 안베풀어요 1억 주면 1억 그냥 쏙 가져가고 시누는 나몰라라~할껄요
    여기 글 툭하면 올라오는데 못보셨어요?
    님 진짜 아프면 남는건 딸밖에 없어요 며느리는 남이에요 님 자식 아니에요
    아들은 그냥 결혼하면 남되고요 님죽고 없으면 시누는 아마 오빠네 집 가지도 못할걸요 며느리들이 싫어해서
    그런걸 뭐하러 딸 마음에 상처 줍니까?
    님이 그냥 다 쓰고 저승으로 가세요 줄거 없어요 나중 요양원이라도 들어가시면 그때 그 돈으로 충당 하시고요 그리고 그런곳 가면 며느리 아들은 진짜 안와요 오는건 딸 밖에 없어요

  • 하!
    '11.9.22 10:48 AM (112.185.xxx.182)

    울친정엄마 보는것 같아서 한마디 적겠습니다.
    어릴땐 딸이라고 이것저것 잡다한 심부름에 집안일 다 시키고 (저흰 종가라 딸들이 집안의 종년이었습니다)
    맛있는것 있으면 아들 먼저 주고 좋은 것 있으면 아들 먼저 주고
    돈 들 일 있으면 아들일부터 먼저 처리하고
    공부마저 아들보고는 공부해라 공부해라 니가 하겠다고만 하면 얼마든지 밀어주마
    딸보고는 적당히 공부해서 직장얻어 돈벌다 시집가라 딸년이 너무 공부해도 안 좋다
    그렇게 차별해서 길러놓고는
    이제는 그 알량한 재산도 아들한테 다 물려준다고 아주 대못을 박으시네요.

    딸이 그돈이 탐나서 그러는 것 같습니까?
    누구는 딸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줄 아세요?
    그넘의 제사가 뭐길래! 죽어서 귀신이 있는지없는지 제사차리면 정말 와서 먹는지 어찌 아세요?

    돈들때만 필요할때만 딸도 자식이라고 하지마세요!!

  • @@
    '11.9.22 4:43 PM (119.70.xxx.81)

    며느리가 명절날 음식해서 나눠먹고...
    오빠가 동생에게 베풀고....
    같이 여행도 다니고...
    휴~
    전 제가 며느리기도 하고 딸이기도 하지만
    싫으네요.

  • 10. 글쎄요
    '11.9.21 8:54 PM (220.77.xxx.34)

    원글님이 아프실때 진짜 딸이 의지가 더 될지 며느리가 더 잘할지 아무도 몰라요.
    벌써부터 오빠한테 가는 몫 아까워하는것도 보기는 별로네요.누구나 욕심은 있겠지만...

    그냥 딱 쥐고 계시면서 누구든 하는거 봐서 주겠다고 하시던지 아님 마지막 날까지 님이 다 쓰시고 가세요.
    자식 뭐하러 물려줍니까......

  • 11. 원글
    '11.9.21 9:03 PM (83.21.xxx.232)

    사실 명절날 울 딸은 손도 까딱 안하니..맞벌이도 하고 있고
    며느리는 착하고 순해요..아마 제가 집은 너네꺼다 하니...자기가 좀 더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듯

    울 딸이 한 성깔해서 며느리가 좀 힘들어 합니다
    가끔은 제 딸을 보며..엄마 생각 많이 하지만..정작..지네 시어른을 더 어려워하고 또 잘 합니다
    영리한 아이라..지 밥그릇 찾는 게 보입니다...밀리는 걸 싫어하죠

    인제 갓 결혼한 아이라..아직 어리지만..제가 혈압이 좀 있어서요
    당장 명의를 어찌 한다는 건 아니고..그럴 계획이라는 거죠

  • 그게
    '11.9.21 9:11 PM (220.77.xxx.34)

    자기 자식,자기 며느리 성품을 당사자 외에 누가 더 잘 압니까.
    며느리라고 제사를 전부 짐짝처럼 생각하는것도 아니고 친정가풍에 익숙하면 당연히 자신이 하는거라고
    받아들일 수도 있어요.

  • 차별이시네요
    '11.9.22 10:27 AM (114.202.xxx.232)

    딸이 결혼해서 맞벌이고, 명절에 시댁 가서 명절음식 다 하는데,,,뭘 친정에까지 와서 손 까딱하라는 겁니까.
    명절 차례 지내고, 친정에 와서, 손하나 까딱 안하고, 앉아서, 차려준 밥상만 먹고 간다는 소리인가요?
    그 밥상은 며느리가 차려주는지...아님 친정엄마인 원글맘님이 차려주는 건지요....
    며느리가 차려준 밥상만 받아먹는다면, 원글님이 딸에게 한마디 하시면 되잖아요.
    원글님이 차려주시는거면(연세가 아주 많게는 안 보여서요),,,
    저라면, 우리 딸, 맛있는 거 좀 먹어, 하고, 이거저거 차려줄 듯 싶은데요.
    내 딸이니까요.

    전 아직 어린 아들,딸 키우지만,,,,원글님 댓글을 읽을수록, 어려서부터 딸애를 차별해서 키웠을거 같아요
    (그렇다면, 딸이 어려서부터 받은 상처부터 해서, 발끈 한거겠죠)
    영리한 아이라, 지 밥그릇 찾는다는 표현을,,,친정엄마가 쉽게 하게 되나 싶거든요.

    저라면 나중에 유산을 아들6, 딸4 정도의 지분으로 나눠주겠네요 (제사를 안 없앤다는 가정하에)
    제사 없애면, 똑같이 나눠줍니다.
    시부모 죽고 나면, 며느리가, 시누가 오빠집 올때까지 기다릴까요?
    차례상 치우고, 얼른 친정으로 달려가겠죠.
    딸은 어쩔수 없이 시댁에 명절내내 있던지,,,자기집으로 돌아가 남은 연휴 보내던지 할거구요.

  • ..
    '11.9.22 10:50 AM (112.185.xxx.182)

    원글님 글로 봐서 어릴때부터 틀림없이 아들.딸 차별해서 기르셨을겁니다.
    어릴때부터 돈 가져가고 대접받은 자식이 해야죠 안그런가요?

    아들이 머길래 어릴때도 앉아서 받아먹고 자라서도 받아먹고 재산도 다 받아먹고
    같은 여자끼리 이러지 좀 맙시다

  • 12. 요건또
    '11.9.21 9:04 PM (182.211.xxx.176)

    그러니까... 원글님은 그 집을 언제 증여해주시고 제사를 언제 물려주실 생각이신데요? 그 집 말고 원글님네가 사실 집은 그러면 따로 있는건가요?
    재산 증여와 제사를 1,2년 내에 해주실거 아니면 그런 논의 자체가 가족 관게를 병들게 할 뿐이라는겁니다.
    그러니까, 90세 넘으시면 상속 문제를 말씀하시든가하는게 낫다는거지요.
    무병장수하면 하면 하는대로 가지신 돈 다 쓰시고 가실테고, 아프면 아픈대로 그 재산 다 쓰는게 요즘의 추세입니다. 물론 재벌급은 여기서 제외입니다.

    지금 원글님이 서술하신건 요즘에도 그렇게들 잘 하지 않습니다. 이미 100세 시대가 시작되었으니까요.
    70 넘고 80 넘어도 건강하셔서 집안 대소사 직적 관장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원글님이 만약 80까지 제사와 집안 대소사를 지내신다면 그 때 자녀분들 나이가 어찌 되는데 그 때 무슨 계를 하고 오빠네가 음식 해서 여동생네가 오고 그런답니까?
    요즘의 현실은, 가진 재산 노인들이 다 쓰고 가고, 그 즈음에는 그 노인들의 자식들도 이미 60 넘고 70 넘어 자녀들 혼례 치루고해서 각자 가정의 어른 노릇한다는겁니다.

    재산 증여 딱 그 시기가 된거 아니면 미리 이런 저런 이야기로 서로 마음 괴롭게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 옳소!!
    '11.9.22 3:17 PM (121.128.xxx.213)

    요건또님, 속이 다 시원하게 말씀 하시네요.
    아직 젊은 원글님이 상속운운하는게 말이 안됩니다.
    요즘 평균연령 85세,.. 젊어 죽은 사람 빼면 90 산다는 얘기, 원글님이 90 될때는 아마 95세 까지 살수있을걸요.
    얼마 안되는 재산가지고 속마음을 내비쳤다는게 실수이신듯.

  • 13. ...................
    '11.9.21 9:05 PM (14.32.xxx.144)

    그냥 페리에 하나 사먹죠22222

  • 14. 아기엄마
    '11.9.21 9:05 PM (118.217.xxx.226)

    "제 생각에는 좀 힘들어도 며느리가 설,추석 음식 장만도 좀 하고, 시누 가족이랑 윷놀이,음식등을 먹으며..좀 좋은 시간을 가지길 바래요"---->

    아이구야, 이분 전형적인 시어머니 마인드네요. 명절때 자게를 가득채우는 시어머니, 시댁 식구들 뒷담화가 왜 나오는지 정녕 모르시나요? 왜 유독 '며느리'만 좀 힘들어도 되나요? 왜!!! 왜!!!! 며느리만 힘들어도 시누 가족들까지 챙겨야 하냐구요? 며느리가 부모 대신인가요? 며느리도 다른 집 귀한 자식이에요.

    아휴 진짜, 제사 어쩌고하는 것도 싫네요. 며느리가 제사 하고 싶다고 했다구요? 죽은 뒤에 제사밥 그리 받아먹고 싶으세요? 제사 없애자, 간소화하자 하는 글들 안보고 사세요?

  • 15. ㅁㅁ
    '11.9.21 9:07 PM (203.226.xxx.27)

    딸이 불쌍 하네요...
    화내는 것을 이해못하고 심술이라고 표현하시다니.

    님 딸이 화나는 건 차별받는 기분이 들어서겠지요.
    집을 처분해서 오빠한테 더 준다는 것도 아니고 오빠한테만 준다니요.
    아마 딸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거예요.

    님을 위해서도 한 마디하자면..
    딸에게도 지지해주고 사랑을 공평하게 줘야
    나중에 님이 늙고 병들었을 때 님을 지지해 줄 수 있지요.
    딸은 아들이나 며느리보다는 훨씬 가까운 사이로,
    적어도 말년엔 외롭진 않으실 거구요.

  • 16. ..
    '11.9.21 9:08 PM (119.201.xxx.147)

    아니에요...님말씀처럼 울쎄라는 탄력을 주는거예요. 처진 피부가 좀 당겨지는 효과 그러니까 당근 모공도 좀 조여들겠죠.ipl은 잡티에 효과를 보고 기미는 레이저토닝.

  • 17. ...
    '11.9.21 9:10 PM (183.98.xxx.10)

    명절에 며느리는 "좀 힘들어도" 음식 다 장만해서 명절차례 지내고 오빠네 집에 오는 시누이를 대접하라는 거로군요. 1억 주고 명절에 친정 가지 말라고 하는 꼴...

  • 18. 아침
    '11.9.21 9:11 PM (59.19.xxx.113)

    착한며느리라고요,.그래봤자 남의 딸입니다 재산 똑같이 분배해주세요 제사는 절에올리라고 하고요 그래야

    집안 평안해요

  • 19. 아, 답답해.
    '11.9.21 9:14 PM (210.124.xxx.83)

    님이나 남편분이 간이나 신장 이런 곳에 문제 생기면
    병원비로 1 억도 금방 씁니다.
    1억은 없다 생각하는 게 나아요.


    저흰 시부모님 70이신데 15억 정도 재산 앞으로 20년간 생활비 병원비 생각하면
    그냥 없다 생각합니다. 첨엔 그래도 자식인데 1억은 주시겠지 기대했는데
    인터넷하다가 세상물정 트였다고 할까요.
    그전엔 요즘 90이상까지들 사시는 지 전 정말 몰랐어요.


    친정부모님께도 나중엔 오피스텔도 처분하시고
    아파트도 물려줄 생각마시고 역모기지론으로 해서 다 쓰고 가시라고 했습니다.

  • 20. ???
    '11.9.21 9:23 PM (220.117.xxx.38)

    명절에 시누랑 윷놀이요?

    시누는 친정오는데요?
    며느리는 자기 친정 안가나요?

  • 21. ㅋㅋ
    '11.9.21 9:25 PM (203.153.xxx.147)

    100% 남자네 ㅋㅋ
    전형적 남초사이트에서 자주나오는, 요새여자들 까기위한 식의글 ㅋ
    아이피검색좀 해볼까?

  • 22. 분란
    '11.9.21 9:25 PM (121.186.xxx.175)

    명절에 남의집 딸 좀 자기집으로 보내세요

    그리고 언제 줄 지도 모르는 집으로
    벌써 분란을 일으키세요

    그냥 님이 다 쓰세요

  • 23. 억울
    '11.9.21 9:32 PM (61.79.xxx.52)

    휴..한숨 나오네요..
    딱 저희 어머니가 하시던 말씀이네요.
    님은 오빠니까 그래도 어떨까 모르겠어요.
    하지만 자랄때 부모랑 같이 고생했고 알뜰한 제겐 몇 푼 주시구요 철없이 문제만 일으키던 남동생에겐 집 주더라구요.님처럼 말씀하시구요.아들이 제사지내니 집이 있어야 친정처럼 너희가 편하고 온다 하구요.
    하지만..부모님 돌아가시자 동생부부 우리랑 관계를끊던데요. 그리고 얼마후 집 처분 하구요.
    지금은 부모님 원망만 됩니다. 줄만한 사람한테 줘야지..아들이라고 줄건 아닙니다.

  • 24. ....
    '11.9.21 9:37 PM (1.227.xxx.155)

    아들도 아들이고 딸도 딸 나름이지요.
    부모님하고 맞는 자식에게 물려주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딸도 돈만 챙기고 도리 안 하면 남보다 못할 수도 있지요.
    억단위 돈이라도 병원비로 생활비로 쓰면 부족하지나 않으면 그나마 축복이지 싶네요.
    부모님 모시는 시간에 사회생활하면서 돈을 버는 게 더 남을 수도 있어요.

  • 25. 원글
    '11.9.21 9:37 PM (83.21.xxx.232)

    울 딸 그 말 하고 나서는 지 언니한테 딴지 걸고
    순한 며느리..넘 착해서..지 시누가 왜 그러는지도 잘 모릅니다

    아마 친정도 오빠가 재산 받고 제사 모시고 하니 ..원래 그런가 부다..하는 것 같아요
    인제 결혼한지 5년된 애가 뭘 그리 알겠습니까

    이번 추석은 딸아이 심술에 며느리눈에 불기운을 보았습니다
    제가 잘못한 것 같습니다

    그간 며느리는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아이입니다
    제가 혈압이 높아..한 말에..아이들이..상처를 받는군요
    지금은 혈압 말고는 아주 건강한 편입니다

    며느리는 그런 줄 알고 이제껏 명절에 몸 한 번 안 사리고 열심히 잘 해주었어요
    좀 미안하기도 하고
    딸은 맏벌이라 사는 형편도 좀 낫고....

  • 분란
    '11.9.21 9:40 PM (121.186.xxx.175)

    며느리 명절에 친정은 꼭 가라하세요
    결혼한 딸이 명절에 집에 오는데
    왜 며느리는 친정에 못가는건데요
    며느리랑 딸이랑은 명절에 안 만나야 맞는거 아닌가요
    그래야 사돈댁도 딸 얼굴 볼꺼아닌가요

    착한 며느리 이용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그 돈 언제 줄지 모르고
    또 어떻게 될 지도 아무도 모르니까
    그냥 아무 말씀 안하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 흐유.....
    '11.9.22 10:36 AM (114.202.xxx.232)

    딸이 맞벌이 안해서, 형편이 간당간당 하면, 그땐 딸에게도 좀 분배해 주실 생각이십니까?
    며느리도 맞벌이 해서, 형편이 피면, 그땐 분배를 새로 하실 생각이십니까?

    고혈압요? 저희 친정엄마도 아주 옛날부터 고혈압이었는데, 20년 훨씬 이상 됐습니다.
    고혈압이라고, 빨리 가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남매 키울때부터, 딸애는 뭘 해도, 미웠었다라고 말을 하시는게, 솔직해 보일듯 합니다.

  • 26. 저는 딸이 이해가네요
    '11.9.21 9:45 PM (119.69.xxx.85)

    원글님 글쓰신 몇줄만으로도 아들과 딸을 차별하고 계시다는게 느껴지는데. 수십년 같이 산 따님은 그게 섭섭해서일것 같네요.

    일억 반으로 나눠봤자 오천도 안되는돈 그거 갖고 싶어서 발끈한다고 생각하세요?
    지밥그릇 찾아먹을려고(원글님표현) 그러는게 아니고, 부모님의 사랑을 공평하게 받고 싶은것 같은데요.

    심술이라는둥, 발끈한다는 둥 등의 딸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각이 느껴져서 참 불편하네요.


    그리고, 제사를 기대하고 재산분배한다는 것도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구요.
    제사를 꼭 얻어드시고 싶으세요? 그리고 며느리가 제사 지내준다는 보장 100% 할 수 있을까요?
    글쎄... 이걸 세대차이라고 해야할 지...
    좀 고루한 마인드를 가지신것 같아요.

  • 27.
    '11.9.21 9:48 PM (220.77.xxx.34)

    댓글들 읽으면서 완전 신기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긴 며느리 관련글이면 거의 며느리편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딸의 입장들로 빙의가 된건가 싶기도 하고.

    남의 가족사는 단편적인 글로는 아무도 그 속을 모릅니다.
    전 원글님 이해해요. 현명하게 처리하시길.

  • 28. 원글님 말씀에 동감해요
    '11.9.21 9:52 PM (175.125.xxx.178)

    그냥 보기에 딸이 대차보이네요.. ㅠㅠ

    저는 친정보면 올케가 나중에 지내주면 고마울 것 같은데.. 뭐.. 제사 지내는게 보통 일이 아니라서 그럴 것 같진 않고요.(올케가 나서질 않을 것 같아요)

    저도 시댁은 제사를 지내는 집인데 돌아가시면 아주 간소하게 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외며느리에 시누에 위로 3있어서 한 까딱도 안하는데 차라리 안오는게 저는 좋아요 ㅠㅠ

  • 29. 그리고
    '11.9.21 9:54 PM (175.125.xxx.178)

    법으로도 제사지내는 쪽이 더 받는 것으로 알아요..ㅠㅠ

    딸이 욕심이 가득하게 보여요. 정말 지내준다면야 좋겠지만

    제사 모시는게 얼마나 힘든지 안 겪어보고 말로 하는건 믿을 수 없어요..ㅠㅠ

  • 30. ...
    '11.9.21 10:00 PM (119.64.xxx.92)

    정말 약고 대차면 1억 정도 그냥 먹고 떨어지라고 하고 맘 편히 살죠.
    원글님 돌아가실때까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아요.
    그런 걱정 안하면서 사시나봐요.
    아니면 부모님, 시부모님이 엄청 건강하시던가요.

  • 31. 제사 꼭 하셔야 하나요?
    '11.9.21 10:07 PM (14.56.xxx.92)

    제사만 지내지 않아도 공평하게 반반씩 나눠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는 시어머니가 안계시고 아버님과 떨어져 살아서 명절때면 저희집으로 가족들 모이는데 아가씨가 명절에 와서 다음 날 가요. 시댁 안 갈 때는 명절 전날부터 와 있구요.
    아버님이 그러세요. 오빠집에서 쉬다 가라고요. 헉.. 난 친정 안가나.
    그런데 아가씨도 당연하다는 듯이 그래요. 저희집에 오면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쇼파에 붙어 있어요.
    애들 놀리고, 씻기고 다 제가 하구요.
    오빠네는 아빠가 뭐 좀 줄거잖아~ 이런 말 할 때면 니 다 가져라~ 하고 싶어져요.(아가씨가 더 형편이 좋음)
    아버님께도 몇 번 말씀드렸어요(재산이라곤 대출 낀 아파트 한채가 다임) 놀러 많이 다니시고, 맛난 집 많이 다니셔서 아버님 고생해서 버신 돈 다 쓰고 가시라고요.
    일년에 몇 번 보지도 않아서 만나면 잘해줘야지 했다가도 오면 쇼파에 딱 붙어서 시누짓 하는 거 보면
    좋은 마음이 다 사라져요.
    원글님이 따님 잘 살피셔서 돈 때문에라도 시누짓 할 것 같으면 그 돈 공평하게 나눠 주세요.
    제 생각엔 공평하게 나눠 주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 32. 과연?
    '11.9.21 10:15 PM (125.134.xxx.176)

    며느리가 재사 지내줄거라는 생각때문일까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아들아들 해 왔으니,
    딸은 당연히 살면서 자기 밥그릇 자기가 챙기려고 기를 썼을테고
    마지막까지 그런 소리 들으니 있던 정도 떨어질테고.

    혹시라도 나중에 딸이 부모 재사에 가면서 빈손으로 가면
    아들만 챙기고, 얼마가 됐든 아들한테 재산 다 준건 생각도 안하는 조카들은
    재사비 안내는 고모 싸가지 없다고 욕할테고.

    본심이 정말 재사인가요?
    ...... 본심은 착한 며느리가 아니라,
    사는게 딸보다 못해보이는 아들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는 심사로 보이는데요.

    재산을 주고 안주고를 떠나
    딸한테 그러지 마세요.
    자식 차별해서 자식들 상처주지 마세요.

  • 33.
    '11.9.21 10:18 PM (115.136.xxx.27)

    제가 볼 때는 기분의 문제인거 같아요..
    말씀을 하셔도.. 오빠네는 제사를 지내니 더 많이 줘도 너가 이해해라... 이것도 아니고
    그냥.. 무조건.. 오빠네한테 돈 다 준다니...

    어떤 자식이 기분이 좋을까요??

    제사 지내는 쪽이 힘드니 돈 더주는게 맞긴 한데.. 그렇다고 저렇게 노골적으로 딸을 차별하는 건 안 좋은거 같아요..

  • 34. ㅁㅁ
    '11.9.21 10:23 PM (122.32.xxx.93)

    원글님 어이상실..
    이래서 어른이 잘해야 후손들이 사이가 좋다는 말이 나오는 거네요.
    님 1억짜리 집 고이 갖고 있다가 물려주실 자신 있어요?
    자신 있어도 누구 준다 그런 말은 하지 마셔야 해요.

    제 시부모는 3억짜리 집 있는데, 두 분 절반 싼 집으로 이사가셨어요. 그 차액으로 생활비, 병원비 하십니다.
    5년 정도 예상해요. 자식들이 보태드리면 그 기간이 늘어나겠지요.
    그 돈 다 떨어지면, 더 싼 집으로 가시거나 전세로 옮기시고 그 차액으로 생활하신답니다.
    그러면 총 10년 이상 가능할 겁니다. 그러면 부모님 연세가 80대 후반이 되시거든요.
    자식들에게 부담 안주시는 방향으로 계획 잡으셨어요. 70대 노인도 이리 계획을 하십니다.
    원글님은 아직 사실 날이 더 오래되실텐데 미리 이런 말로 분란 안만드시는게 좋겠어요.

    언제 물려줄지도 모를 집으로 자식들 사이 갈라놓지 마시길 바래요.
    나중에 진짜로 며느리에게 물려준다 할지라도 지금 그런 말 하시면 안돼죠.

    따님에게 마음 바꿨다고 말씀하시고 엄마, 딸, 아들 며느리 사이 봉합하세요. 그게 제일 낫겠어요

  • 역 모기지
    '11.9.22 8:40 PM (211.110.xxx.41)

    역모기지를 모르시나요.
    시부모님 방법은 자식에게 넘 부담주는 방법이네요

  • 35. 원글
    '11.9.21 10:44 PM (83.21.xxx.232)

    댓글이 무척 많이 올라와 있군요
    자식들이 한 배에서 나와도 그 기질과 성품이 다르니...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은 크나..뜻대로 되지 않으니..그냥 물 흘러 가는 대로 두어야 하는지요

    울 딸 정말로 집을 반반하자 하고 제사도 모실 아이입니다
    영리하고 지기 싫어 하는 아이라..그래서..제가 말 하지 않았나봅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려요

  • 그렇게 하세요.
    '11.9.22 10:44 AM (114.202.xxx.232)

    딸이 받을거 받고, 입 싹 씻는 아이가 아니란거, 알고 계시면 됐네요.
    며느리도 제사 번갈아가며 모시고, 재산 반 나누는걸, 더 좋아하지 않겠어요?
    매년 제사 지내면서, 정성으로 하는 며느리들 보다는,,,
    내가 왜 이걸, 나 혼자 다 해야하는데?? 지네 부모 제삿상인데, 그 딸은 왜 안 오고,
    남의 집 딸인, 내가 이걸 다 해야하는데? 너무 짜증나고, 힘들어,
    이리 생각하는 며느리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부모 제사에 참석하는 고모들, 아주 경우 없는 거 아니고선,
    제사비용도 같이 분담하고, 음식도 같이 합니다
    (저희집은 그래요, 올케한테 미안해서, 제가 더 많이 합니다)

    그러니,,,,나중에 원글님 돌아가실 때쯤, 재산이 얼마나 남아있을지 모르겠으나.
    그때 가서, 제사 번갈아 지내고, 재산 반반 하세요.
    나중에 며느리와 딸이,,,제사 이제 그만하자고 의견 통일이 되어도, 서로 동등한 거지요

  • 36. ...
    '11.9.21 11:08 PM (119.64.xxx.92)

    글이 낚시가 아니라 원글님이 어리버리한 딸을 겨우 돈 오천으로 낚으신 듯.
    반은 성공하신것 같아요.
    돈 오천만원에 낚이는 딸이나, 딸 얄밉다고 가족간 불화 일으키며
    좋아하시는 원글님이나 모전여전이네요.

  • 37. @@
    '11.9.21 11:38 PM (112.72.xxx.56)

    원글과 원글이님의 댓글을 보니 취하네요
    도대체 뭔소리를 하는건지
    다른분들의 덧글이 달려있는게 신기할뿐.........

  • 38. 정말
    '11.9.21 11:38 PM (112.169.xxx.27)

    똑똑하고 욕심있는 딸이라면 내색안합니다,
    왜냐면 사전증여 아닌이상은 딸 몫이 분명히 있거든요,
    제사도 안 모시고 재산도 법적으로 받을수 있어요
    아마 원글님도 살아있는 동안 돈이 필요하니 사전증여 안 해주실거 같구요
    결국 괜한 분란 만드신거 맞구요.
    저정도 성격이면 어차피 재산분쟁은 피할수도 없다고 봅니다
    안그런척 하는 성인군자도 막상 닥치면 관뚜껑 덮을 즈음부터 쌈질하는게 인간세상인데,,,
    대놓고 부모앞에서 저정도면 장난 아니네요
    진짜 아들만 주실거라면 미리 손 쓰시고,그다음에 남매간이 얼굴 안 보고 살건 각오하세요

  • 39. ^^
    '11.9.21 11:56 PM (119.204.xxx.89)

    저희 시할아버지 살아 생전 땅을 하나뿐인 손자(제남편)
    주시겠다 입버릇 처럼 말씀 하셨지만
    갑자기 돌아가시자

    재산을 똑같이 나눠야 한다고 혼자 살고 있는 삼촌과 결혼한 고모가 우겨서
    나눴는데 그 당시 고모가 본인이 제사지내고 삼촌이 산소 관리 하겠다고
    재산을 더 가져간다고 난리를 쳐서 시어머님이 그러라고 했다고 합니다

    지금 아무도 제사를 지내지 않고
    시할아버지 산소는 아무도 벌초를 하지 않아서
    저희 신랑이 하고 있습니다.
    돈을 떠나서 할아버지니깐요

    저희집에 남편이랑 시누랑 남매가 있는데
    저희 어머님은 미리 시골에 작은집하나랑 집앞에 땅 조금이랑
    명의를 남편 명의로 미리 해주셨습니다.
    (저희가 어머님이랑 함께 살고 있어요)

    남편 명의로 바꾸기 전에 시누에게 말했는데
    시누가 집은 오빠 주더라도 땅은 자기 달라고 했는데
    어머님이 니가 나랑 살꺼야??
    내가 당장 아프면 니 오빠랑 언니 의지하지
    내가 너 한테 의지 할것 같냐고
    나는 죽을때까지 니 오빠 의지하고 오빠 옆에 있다가
    죽을꺼니깐 오빠 줄꺼라고 했다네요...

  • 40.
    '11.9.22 12:44 AM (124.122.xxx.2)

    평생 아들 딸 편애하고 사셨군요.
    아들한테 집 주고 며느리랑 오순도순 사세요.
    대신 힘들때 딸찾으며 궁시렁거리지 마세요.
    나중에 며느리한테 구박받으며 피눈물 흘려도 딸 찾지 마세요.

  • 41. 참...
    '11.9.22 12:57 AM (220.77.xxx.34)

    남의 집사정 시시콜콜 알지도 못하면서 온갖 소설들을 써대면서 독설들을 뿜어대는거 보니
    참 보기 민망하네요.마치 자기 입에 들어있는거 뺏긴듯 온갖 말들.
    부모사후에 유산으로 싸우는 사람들.뭔가 했더니 이해가 가는구만.

  • 42. 전 원글님 이해됨
    '11.9.22 1:18 AM (116.38.xxx.72)

    원글님네 집안분위기를 잘 모르니...저희 집같은 경우 부모님이 1남2녀 저희들을 정말 공평히 키우셨어요. 콩 한쪽도 셋이 나눠먹되, 단 오빠는 여동생들을 동생은 오빠언니를 존중하는 분위기로요.
    다행히 다들 결혼 5~10년차에 그럭저럭은 사는데, 오빠가 장손인지라 처음부터 "혹여 조금이나마 물려줄 만한게 있다면 그건 오빠네 준다. 제사도 있고 맏이로써 부담이 어지간해야지. 그건 너희도 이해하리라 믿는다. "며 못박으셨지요. 저희도 지방에 거주하고 있고 부모님 재산이래봤자 끽해야 집한채에 시골 땅 조금이 고작입니다. 하지만 저흰 흔쾌히 오케이했어요. (저는 농담삼아 "오빠 주고도 혹시나 부스러기 남는거 있으면 막내(동생)주든가-~^^" 했네요. )
    다른 분들은 어떠시려나몰라도 저는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가구요, 다만 미리부터 상속해주실 생각은 읺으시는게 옳지 않나 싶어요. 짧은 인생이다 해도 사실상 기나긴 게 노후인데, 집 한채로는 님 노후 감당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거든요.

  • 43. 아들도
    '11.9.22 1:31 AM (99.187.xxx.8)

    미리주시 마세요.
    늙을때 까지 원글님, 남편명의로 해야 그나마 며느리나 딸이 잘합니다.
    미리 그런말씀은 왜 하세요?
    나중에 내신세만 처량해집니다.

    저도 오빠가 있고 제가 있지만 오빠가 제사 지낼껄 알아서
    저희 친정집은 오빠가 가져야된다고 생각해요.
    오빠도 아들이 있으니 자기제사 자기아들이 지낼꺼라고 생각하겠지요.
    원글님 생각이 맞지만 그런얘기는 자식에게 안하시는게 좋아요.

  • 44. 다시
    '11.9.22 1:50 AM (116.37.xxx.143)

    상대방(며느리) 가 아무말 안한다고 혹은 겉으로 본인말에 수긍한다고
    그게 백프로 진심으로 원글님 생각과 같다고 믿으시는 거 같네요
    며느리도 딸도 다 불만 가질 수 있는 상황 같아요
    단순히 돈이 문제가 아니구요
    원글님은 지금 어떤 모습이냐면
    원글님의 "필요"(제사, 명절일손 등)를 기준으로 사람을, 그것도 자식을 나누고 계세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마치 제사 지낼 수 없는 자식은 자식이 아닌 것처럼..
    딸 입장에선 서운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며느리 입장에서는요
    꼭 돈 때문이 아니라 그냥 시어머니나 가족들이 평소에 다 원만하고 좋아서 착한 심성으로
    마음에 우러나서 제사도 모시고 명절도 치를 수 있는건데
    그걸 마치 돈 바라보고 하는 것처럼 매도 또는 평가절하시킬 수 있다는 거예요
    꼭 시부모님이나 제사 관련 일이 아니라도
    원래 공부라든가 어떤 도덕적인 일이라든가 등등
    자기 신념이나 만족감 이런 걸 위해 열심히 했는데
    누가 옆에서 그걸 돈으로 환산하고 있으면 허무해지는 그런거 있잖아요
    돈으로 날 조정하려고 하나 싶은 삐딱한 생각도 괜히 들구요
    애초에 돈만 보고 했더라도 그게 전면에 부각되어 있으면 그게 좋을리 있나요?
    그리고 원글님 입장에서도 "돈때문에 잘하나" 싶은 생각 솔직히 안들겠습니까??
    마음으로 해야할 일에 돈을 먼저 놔두고 원글님의 필요와 바람을 내세우시면
    원글님 포함 그 누구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재산은 이미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다 쓰시고 빚 안지면 다행입니다
    노후 생활비와 병원비 기타 여가활동비로 그냥 다 쓰세요~~

  • 45. 제가 딸이라도
    '11.9.22 1:58 AM (108.203.xxx.76)

    아무리 한국의 현실이 아들에게 집을 해주는거라 해도 그 이야기 직접 들으면 화나죠.

    친정엄마에게 남동생은 전세로 해주시라고 했어요. 처음부터 자기집이면 집 소중한거 모를것 같아서 자기들이 전세금을 빼서 집을 사든 평생 전세를 사든 알아서 결정하게 하라구요.

    저의 이런 이야기에 엄마가 어느 정도 수긍도 해주시고 제 조언에 귀기울여주셔서 의외였고 고마웠어요.

    아들은 집...정말 다시 생각해봐야할 문제인것 같아요.

  • 46. ..
    '11.9.22 2:20 AM (119.202.xxx.124)

    꼴랑 1억짜리 집 물려주고 말고 할 거 없어요.
    원글님 나이들고 아프면 병원비 생활비 장난아니라 그거 다 깨서 쓰고도 모자랄지 모르는데
    무슨 유산씩이나...
    물려준다 했다가 팔아서 쓰는 집도 봤어요. 입이 방정입니다. 괜한 분란.

  • 47. 요즘
    '11.9.22 7:45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1억이 큰돈 아니라 노후에 쓸생각을 하는게 낫다는 의견엔 찬성 하지만

    남의 전재산을 두고 꼴랑이니..쥐꼬리...표현 하는것은 너무 하네요.

  • 48. 1억이..
    '11.9.22 7:57 AM (114.200.xxx.81)

    1억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 생각 갖고 있는 엄마에게 서운한 건 당연한 거 같은데요..
    결국 편애니까요.

    딸이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이 문제.

  • 49. .........
    '11.9.22 8:07 AM (14.37.xxx.98)

    남자가 쓴 낚시글 같다에 한표...

  • 50. ...
    '11.9.22 8:59 AM (218.236.xxx.183)

    제가 봐도 원글님 건강하신 분 같은데 나중에 나이들고 아프다 보면 병원비 쓰고도 모자릅니다.

    괜한 말로 기대감 갖게도 마시고 그런얘기 해서 남매간에 분란은 안만드시는게 좋지요 혹시라도 남는재산보다 병원비가 더 들수도 있는데...

    지금 딸이 그런맘이면 그 때 과연 남매가 의좋게 병원비 분담할 수 있겠는지도 생각해보시고
    현명하게 처신하시는게 좋겠네요..

  • 51. 말이너무앞서면
    '11.9.22 9:25 AM (218.146.xxx.80)

    불란만 일으킵니다.
    결국 님의 앞서는 말때문에 착한 며느리 눈에 불기둥이 생기게 만들었고
    딸은 시누이 노릇만 더 대차게 하게 만들었네요.
    님이 그렇게 만든거예요. 정말 내가 다 한심스럽게 생각되네요.
    아니 뭐하러 그런 앞서는 말을 해서 오누이간에 싸움거리 원인을 제공햇나요?
    이제 남매사이가 멀어지면 멀어졌지 절대 님이 생각하는 미래의 모습은 없어질 겁니다.
    그리고 며느님께 아침 차례 끝나면 서둘러 친정 보내세요.
    그 시누이식구들 때문에 그렇찮아도 고생하는 며느리 더 고생시키고
    거기에 시누이의 불퉁거림까지 대신 받아야 하게 만들었으니 님은 참 생각이 너무 단순합니다.
    결코 님이 원하는 대로 살아지지 않는게 인생살이인줄 잘 아실텐데 아쉽군요.
    지금이라도 서서히 제사도 단순화시키고 딸에게도 말하세요.
    지금 잇는 재산이 얼마안되니 내 나중에 병원비로 충당하면 없어질 것 같다고.
    그러니 욕심내지 말라고 하세요.
    여기 82에서 참으로 많이 배웁니다.
    좋은(?) 생각에서 한 말이 이렇게 불란의 단초가 되게 하는 것도 알았고 그 좋은 생각이 결코
    좋은 생각이 아니란 것도 배우니 말입니다.

  • 이어서
    '11.9.22 9:28 AM (218.146.xxx.80)

    그 며느님은 정말 아무 잘못도 없이 그저 시어머니 잘 모시고 살고 있는데
    괜시리 맘고생 몸고생 시키시네...참내...

  • 52.
    '11.9.22 9:29 AM (222.107.xxx.181)

    예전에 박완서씨 소설을 읽다 인상깊었던 장면인데
    부모가 유산을 자식에게 어찌 물려줄지 결정하는 것은
    죽은 후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고픈 부모 욕심이라고 하네요.
    그냥 놔두시면 반씩 가져가든 오빠에게 양보하든 알아서 하겠지요.
    딸 입장에서 당연히 서운합니다.
    제사 지내주면(혹은 제사지내니까) 1억 주는게 아니고
    내 부모니까 제사 지내는거구요.

  • 53. 에고...
    '11.9.22 9:29 AM (125.135.xxx.22)

    많은 재산도 아니고 비싸지 않은 집 한채 가지고 뭐하러 그런 말을 하세요...
    마음 상하게..
    딸에게 충분히 설명해서 이해시킨 후 하든지...
    니가 이 집을 가지려면 명절에 시댁 가지말고 친정에 와서 오빠와 둘이 음식하거라
    올케는 친정에 보내겠다..

  • 54. 제가 원글님 딸이라도
    '11.9.22 9:53 AM (218.55.xxx.2)

    안녕하세요
    20kg이면.. 이대로만 농사가 잘 된다면..
    10포기에서 13포기 정도가 될꺼에요..
    첫 글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55. !!!
    '11.9.22 10:02 AM (58.237.xxx.235)

    영리한 딸이 아니고 욕심많은 딸로 보입니다.

    저희집에는 딸셋에 막내아들이 있는데 아무도 딸이 뭘 가질려하지않고 남동생에게 주려고하는데

    여동생이라서 그럴까요?

    오빠가 형편이 더 좋게 되면 늙어 친정가기도 좋고 든든할텐데 너무 속물처럼 보이네요.

    며느리가 약삭빠르면 좀 보기않좋지만 시댁에도 잘하고 순하다니 든든하시겠어요.

    딸에게 명절,기념일등 며느리랑 똑같이 할 자신있다면 똑같이 나눠주겠다해보세요.

    몇년 잘한다면 믿을수있지만 아니라면 돈욕심으로밖에 보이질않네요

  • -_-
    '11.9.22 10:18 AM (125.186.xxx.132)

    아들은 당연하게 받고, 딸은 똑같이 달라고만해도 돈욕심인가요?
    요즘 딸은 더이상 출가외인이 아니죠. 딸이라고 의무없나요? 아니잖아요. 당장 며느리가 딸은 자식아니냐 이럴걸요? 남편분이 죄다 동생들한테 양보해도 괜찮으세요?

  • ..
    '11.9.22 10:59 AM (112.185.xxx.182)

    받을거 다 받고 제사에 딸들이 오느니 안오느니 욕하는 며느리들도 여기에 많습니다.
    시댁서 전세니 집이니 다 받고도 그러거든요?
    그 욕하는 며느리들 딸들이 자기네가 받은 만큼 재산을 받아갔는지 아닌지는 안중에도 없더이다.

  • 영리한 딸의 표본을 알려주세요.
    '11.9.22 4:05 PM (183.98.xxx.175)

    재산은 다 남자 형제들 주고 제사며 집안행사 무조건 순종적으로 따르는게 영리한 딸이란 말씀이신지?
    1억든 100억이든 똑같이 나눠줘야 합니다. 왜 자식을 차별해야 하는지 그거 죽을때까지
    차별받은 자식 가슴에 못박는 겁니다. 요즘 며늘이 자기 친정 챙기는거 대세입니다.

  • 56. -_-
    '11.9.22 10:40 AM (125.186.xxx.132)

    암튼, 죽을때까지 재산은 갖고있어야 맞구요. 딸한테 덜준다느니 이런말 하지마세요. 나중에 어떻게될줄알고.. 딸한테 아쉬운소리할일이 훨씬 더 많을겁니다. 병원에라도 있어봐요-- 누가 수발하나

  • 57. 아니
    '11.9.22 10:44 AM (211.196.xxx.174)

    10억도 아니고 1억 갖고...;

  • 58. 김치국
    '11.9.22 10:57 AM (112.185.xxx.182)

    남편과 진지한 대화가 정말 필요한 시점이네요.

    섭섭하다니.. 님의 입장을 이해하지않고

    친정에대한 사위노릇을 하지않는 당신이 더 섭섭하다 꼭 말하세요.

    지금 제대로 의사표현해야 합니다.

    내가 좀 참지하고 지나가면 평생 그리 사셔야 합니다.

  • 59. 이해불가
    '11.9.22 11:34 AM (58.224.xxx.90)

    제가 나이가 아직 안차서 그런가요?
    집 오빠준다는것까진 이해가는데 그이유를 제사문제라는게 이해불가,,
    그렇게라도 제사를 받아드셔야 하나.....라는 생각,, 게다가 남의 딸 손으로다가~~

    제 생각엔 따님이 반 뚝잘라 달라고 하시면 앞으로 돈내야 할 일 있으면 오빠네랑 반 뚝 잘라 내라고 하세요~
    가져간만큼 내야겠죠~

    1억가지고 따님도 그렇공,, 딸아들 차별하는것 같은 님도 그렇공,,

  • 60. ㅎㅎ
    '11.9.22 11:37 AM (14.63.xxx.140)

    1억은 아들이 갖고
    제사는 며느리가 지내고
    딸은 한푼 못받아 열받고

    아드님 win~

  • -_-
    '11.9.22 12:15 PM (125.186.xxx.132)

    며느리가 쓰지않을까요?ㅎㅎㅎ

  • 아하
    '11.9.22 12:20 PM (121.136.xxx.82)

    쇠고기랑똑같이요리하면됩니다

  • 61. 제발
    '11.9.22 11:44 AM (121.140.xxx.26)

    아들.딸.둘이 똑같이 나누어주세요
    그렇게하지않음 딸 가슴에 대못박고 가는겁니다
    전 못받은 딸이어서 선배로써 경험자입니다

  • 62. 딸 입장에서...
    '11.9.22 12:17 PM (119.64.xxx.94)

    돈이 문제가 아니라요. '오빠한테만' 해준다는 게 문제예요... 만약에 1억이 있을 때 오빠한테 9천만원 주고
    저한테 천만원 줄거면 그냥 다 사회에 환원하고 둘다 똑같이 아무것도 안줬음 좋겠어요...
    그냥... 오빠만 더 사랑하는 그 마음이 더 싫어요.
    차별 안당해보셨죠? 저는 대놓고 '딸은 덜 소중하다.'는 말 '열 손가락 깨물어 덜 아픈 손가락 있다.'는 말
    듣고 살았는데요. 정말 가슴에 돌덩이 얹혀서 사는 것 같습니다.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는 병신이 되어 삽니다.

  • 63. ㅎㅎ
    '11.9.22 12:25 PM (14.63.xxx.140)

    아님 아들:딸:며느리 1:1:1은 어때요?

    이럼 사위가 서운하겠군요.

  • -_-
    '11.9.22 12:33 PM (125.186.xxx.132)

    그렇죠. 사위도 받아야죠 ㅎ. 하는거 없는 아들도 받는데, 사위도 받아야죠 ㅎㅎ.딸이 아들처럼 하는거 없을땐 1:1:1이 괜찮네요.

  • 64. 딸도
    '11.9.22 12:57 PM (123.254.xxx.150)

    딸도 며느리도 똑같이 나중에 혹은 지금부터라도 돈드는일 있으면 똑같이 , 부모님 기력없어도 똑같이 , 모시는일도 똑같이 , 그리고 똑같이 나누면 되겠네요

  • 65. 저도
    '11.9.22 1:07 PM (203.142.xxx.231)

    원글님 돈. 원글님 맘가는 사람한테 준다는데 이렇게 비난을 받을일인지 모르겠네요.
    거기다가 며느리가 착하다잖아요. 아무리 영악한 며느리 많은 세상이지만 본인인 시어머니가 그렇게 생각하면
    1억줘도 되는거 ㄴ아닌가요?

    그리고 저라면 노후.제사 다 책임진다고 하면 남동생이든 오빠든. 하다못해 여동생이든 10억도 아닌 1억 준다고 해도 다 이해할것 같은데.

  • 66. -_-
    '11.9.22 1:30 PM (125.186.xxx.132)

    딸도 똑같이 받으면 여자들은 좋아하지않나요? 뭔가 떨떠름해하는 분들은 욕심이 없는분들인건지, 받을게 없는분들인건지, 아님 본인이 친정의 딸임을 잊고사는분들인건지..

  • ..
    '11.9.22 1:52 PM (112.185.xxx.182)

    82엔 시댁에서 받을건 다 받아야 하고 시댁에 해야 할 일은 아들이던 딸이던 반반씩 똑같이 해야 하는 며느리들이 많더라구요.

    자랄때 못 받았고 유산도 아들이 다 가져가는데 왜 딸이 반반해야 하느냐? 라고 항변하면
    그건 니네 형제 문제고 난 핏줄 안 섞인 며느리일뿐이다 라고 하던데요..
    남편이 버는 돈 같이 안 쓰고 남편이 받은 집에 같이 안 사는 분들 많은듯 싶어요.

  • 67. 그집따님이 저희 시누이인가?
    '11.9.22 1:55 PM (211.228.xxx.239)

    언젠가부터 시부모님이 재산을 시누이하고 저희하고 반 나눠준다고 하세요.
    법이 그렇다고....
    아무 생각없이 살았는데 결혼 때 아무것도 안해주셨는데 저러시는게 섭섭하기도 하고 나중에 그럼 제사도 나눠모시라고 하실래나...두분중 한분이 혼자 되시면 그것도 아들딸 나눠 모시라고 하실래나 그런 생각이 들대요. 저도 사회통념상 하나밖에 없는 저희가 모셔야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저 들으라고 그러시는지 자꾸 이야기하시니 저도 생각을 바꿔야할까봐요. 시누네랑 뭐든지 반반..

  • 68. 며느리
    '11.9.22 1:56 PM (24.130.xxx.118)

    정말 재미있습니다^^ 하하하
    그런데 맛있을 것 같아요~

  • 며느리
    '11.9.22 1:59 PM (24.130.xxx.118)

    윽 끊겼네요.
    아무튼 시누이들과도 딴 때 만나자고 할 거구요.
    며느리 착한 거 넘 믿지 마세요. 저도 자타공인 착한 사람이고 시누이들과도 사이좋지만 제사에 대해서는 딴 맘 품고 있어요.

  • 69. ㅠㅠㅠㅠ
    '11.9.22 1:58 PM (211.253.xxx.18) - 삭제된댓글

    그까짓 제사사 뭐라고. .......참...

  • 70. 요즘
    '11.9.22 1:59 PM (124.111.xxx.237)

    부모 아파서 누워있으면 진심어린 말과 행동으로 위로가 되고,
    또 정작 보살피는 자식은 아들도 아닌 더구나 남의 딸인 며느리도 아닌....

    딸이랍니다.

    주위 어느집도 모두 거의 공통된 모습들이네요.

    저도 시부에 대한 정도 있었으나
    마지막 아프실 때는 나보다는 자식인 아들이 먼저라는 생각이었고
    거리가 멀기도 했지만.. 당신들 자식인 즉 딸이 가장 앞에 나서서 돌보게 되는것이 자연스러운
    상황이 되더군요.

  • 71. 아무리 그래도
    '11.9.22 2:15 PM (125.146.xxx.24)

    진정 자식들이 님 사후에 잘 지내기 바란다면 그렇게 하심 안되요.
    별거 아닌일에도 쉽게 의 상하더군요.
    더군다나 돈 문젠 아무리 작은돈이라도 딸한테 동의를 얻지않고 그러신게 딸 입장에선 차별받는다 생각했을거 같아요
    내집인데 왜 딸 동의를 받냐 하시겠지만 자식들 사이를 생각하시면 어른으로 취해야할 태도를 생각하심됩니다.

  • 72. ...
    '11.9.22 3:46 PM (220.85.xxx.31)

    저는 내 제사 지내지 말라고 할 거예요.
    진정으로요.

    그리고요, 죽기 전까지 그 돈은 갖고 계세요.
    나중에 님이 아프시면 그 돈으로 쓰세요.

  • 73. 냐함
    '11.9.22 3:59 PM (203.226.xxx.119)

    딸 심술이니 며느리 불기운이니 욕할것 없어요.
    그중에
    제일 어리석운 사람은 바로 님인것 같네요.

  • 74. 딸이 심술가득한겁니까?
    '11.9.22 4:13 PM (183.98.xxx.175)

    님 많이 이상합니다. 거꾸로 아들,며늘에게 똑같이 얘기해보세요. 어찌나올지?
    사람 마음은 똑 같은겁니다. 딸에게 친정이 무슨 소용인가요? 부모돌아가심 편한
    자기집이 최곤겁니다. 내가 잘 살아야 친정도 있고 예의도 차리고 사람으로
    사는거구요. 빈손으로 부모로부터 재산 받았으니까 당연하게 시누 반갑게
    맞을까요? 며늘들 돈 받은건 옛날 이야기 되는겁니다.
    님 착각이 상당하십니다. 여러사람 불행해지는 길이지요...
    딸에게 대못과 큰 상처를 주는겁니다. 부모로부터의 차별이라는 낙인을 찍어준 부모
    되는겁니다. 원글님 많이 어리석으십니다.

  • 75. ㅇㅇ
    '11.9.22 4:18 PM (116.33.xxx.76)

    굳이 그런 말 해서 딸아이 기분 나쁘게 할거 있습니까.
    집이 1억이고 10억이고를 떠나 부모한테 형제간 차별 받는거 정말 기분 더러워요.
    딸로 태어나고 싶어서 딸로 태어난 것도 아닌데..
    그런 말 들으면 부모한테 잘해드려야지 하던 마음도 싹 사라집니다.

  • 76. 정말 이상한건
    '11.9.22 4:36 PM (125.176.xxx.188)

    문제의발단은 원글님인데.
    갈등상황은 따님과 며느리가 되었고
    더 기가막힌건 .. 옆집 불구경하듯 관조하고만 있다는 거네요.
    원글님. 휴... 갈등의 원인도 씨앗도 원글님 몫이란걸 잊지 마시길 바래요
    그렇게 재산 분배에 갈등이 생길것 같으면
    따님에게 말하세요 그럼 너도 재산 같는 만큼의 책임감을 가지라고 말이죠
    친정에 와서 새언니를 부리기만하지말고 같이 일하고 앞으로 사후에 제사도
    오빠랑 같이 나누어지네라고말이죠
    착한며느리 눈에서 본 불이 어디로갈까요?
    이런상황을 그냥 그런가보다 지켜만 보는 시어머니에겐 안갈것 같으신가요?
    착한며느리라며 그동안 암묵적으로 강요당했던 며느리에 마음도 그냥 사람마음일뿐이겠죠
    힘든 며느리노릇에 대한 반감이 원글님은 빗겨갈것같으신가요..... 착한며느리라 안쓰러우시고
    따님보다 더 보듬어주고 싶으시다면..갑갑한 지금의 현실부터
    원글님이 줄여주시고..아드님 따님 며느님을 위한 더현명한 가족관계가 어떤건지부터
    이끌어주셔야 앞뒤가 맞는 느낌일듯하네요.
    원글님 글을 읽으니 자꾸 뭔가 치밀어오르네요.

  • 77. ...
    '11.9.22 4:38 PM (112.151.xxx.58)

    정말 효자는 부모가 만든다더니...
    형제애도 부모하기 나름이라더니...
    아들에게 1억물려주고 딸은 한푼 안주고서는 불공평하다고 말하는 딸에게 심술이 가득하다고 하다니.
    이거 하나만 봐도 기르면서 얼마나 딸아들 차별했는지 보입니다.
    차별받은 딸은 번번히 섭섭했을꺼고 님은 그걸 심술이라고 하네요.커~
    나이먹었다고 지혜까지 나이먹는건 절대 아니라는거.

  • 78. ...
    '11.9.22 4:42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사실이라면 정말 헉소리 날일이네요. 다른것도 그렇지만 진도안나가는거 정말 너무 한거 아닌가요?
    근데 저정도인데도 반엄마들이 아무소리 안하나봐요. 저희아이 학교는 선생님이 맨날 만화영화 틀어주고, 본인은 딴일하고 교과진도도 제때 안나가서 시험전에 몇단원씩 시간표바꿔가며 막 나가니, 엄마들이 교육청에 민원넣어서 교장,교감선생님 난리난적 있어요. 당연 선생님 교장선생님께 불려가구요. 교육청에 민원넣으려면 실명이 거론된다고 하는데도 했더라구요. 덕분에 선생님이 많이 조심시더라구요

  • 79. 와 댓글 작렬인데
    '11.9.22 5:30 PM (112.154.xxx.155)

    제사 안지내고 똑같이 나눠주는게 자식 잘되는 길 이 아닐까 라고 남기려 했는데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나 봄.. 엄마를 이해해 주는건 결국 아들이 아니라 딸이라는걸
    엄마들은 참 잘 몰라...
    엄마 아파서 쓰러지면 아들이 병간호 하는것도 며느리가 하는것도 아니고
    딸이 할텐데... 쯧쯧 쯧...

  • 80. 짜증
    '11.9.22 5:51 PM (1.241.xxx.188) - 삭제된댓글

    참 속 보이는 엄마시군요. 그냥 딸보다 아들이 더좋다고 확 까놓고 말하세요.뭘 제사핑게니 이런저런 핑게 대시나요.
    그냥 내돈이니깐 내맘대로 하시고 자식들 평생 남남으로 지내게 하세여.

    뭘 많지도 않은 돈가지고 딸아들 간보는것도 아니고 참 그러네요. 어른이 되면 처신을 잘 해야지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우기는 아집이란. 아무리 여기서 이렇다 저렇다해도 원글님의 생각은 한치도 안변할걸요.

  • 81. 그냥
    '11.9.22 5:58 PM (203.170.xxx.48)

    반반 하시는게 좋으실듯 해요. 나중에 콩가루 집안 됩니다.

  • 82. 그거 아세요?ㅎㅎ
    '11.9.22 7:29 PM (183.98.xxx.175)

    아들,며늘 욕 딸 앞에서 이리저리 해대고
    야속하다 느낀 그들 발걸음 소리 들리면
    언제 그랬느냐는 것처럼 무지 반기는...ㅎㅎㅎ
    제발 그러지들 맙시다. 내릿사랑이라고 하지만
    금전에서 만큼은 똑같이 하세요.
    제사 그래도 중요하면 절에 맡기구요. 아님 님이 다 쓰시던가...1억가지고 뭐하실려구요.
    자식들 남남 만드는거 부모탓도 있지요.

  • 83. 오린지얍
    '11.9.22 8:08 PM (115.139.xxx.173)

    형제의 가르는거 백프로 부모탓이에요.저래놓고 사이좋게 지내라니....

  • 84. 돈을
    '11.9.22 8:49 PM (118.38.xxx.183)

    돈을 떠나 참 안타운 현실입니다. 초상집들 가보면 100만원가지고도 싸우는 집 많습니다. 누구를 주든 따님 한테도 참 서운하겠습니다. 1억 큰돈이라면 큰돈이지만, 벌써부터 꽁하고 있는 따님 안타깝네요. 님이 아드님 결혼할때 집을 사주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아드님께 맞는거같은데요. 사람마다 입장이 다다르고 생각이 달라 섣불리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저는 친정어머니 돌아가실때 집을 오빠명의로 해 드렸어요. 오빠집이 없었던터라 제가 맘이 아프던차에 그렇게라도 털고나니 오빠집가기 더욱 편안하고 그이유는 오빠가 잘살고 있는게 저의 친정이라는 생각에....그래서 그런지 올케언니랑 사이도 좋아요. 제가 먼저 베풀고나니 집안이 편하더라구요. 딸들도 똑같이 받으면 좋지만, 집안에 대소사에는 우리 사실 빠지지않나요? 결정하기 힘드시다면, 아들 집있으면 딸과 반반 나누고 없음 아드님 주는게 맞지않을지....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었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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