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공부 제대로 하면, 홍동백서니뭐니 그딴소리안합니다..

공부 조회수 : 1,943
작성일 : 2019-01-28 16:00:14
동아시아 유교 예식에 관해서 공부하고 논문도 수십편봤습니다.
전공은 윤리쪽인데(동양,한국쪽은아니지만) 관심있는 주제가 있으면 찾아보게 되지않습니까?


쨋든
차례는 간단하게 다과 준비하면 끝이고, 제사상에도 생전에 좋아하는 음식 놓는게 맞습니다.

유교식 제례의 핵심은 육체는 돌아가셨으나 영혼은 우리 주위에 있으며, 항상 경건한 마음을 갖고 집안의 대소사를 조상과 함께 나누라는 것입니다.

상다리 휘어지게 차리고 지나치게 미친사람처럼 슬퍼하거나 엄격하게 하는 것은 제대로 된것이 아닙니다.

조상님께 감사한 마음 가지고, 어려운일이든 즐거운 일이든 아뢰면서 그 고통 또는 기쁨을 나누는것입니다. 가족의 육체적 죽음이 나의 소중한 사람과의 단절이 아니라 다른 형태의 소통으로 바뀌는 것 입니다. 남아있는 후손들이 상실의 슬픔이나 단절된기분을 느끼지않고
세상살이를 더욱 잘 하고자 함 인 것입니다. 제례로인하여 가족간의 불화를 만들거나 후손들이 부담을 갖게 함이 아니지요.


홍동백서니, 상다리휘어지게니 하면서 주부들 괴롭히는 못된 인간들 있다면 그들은 효자가아니라 나쁜놈들인 것이지요:)
IP : 218.239.xxx.1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자도
    '19.1.28 4:01 PM (117.111.xxx.124)

    그런 형식을 중요시 하지 않았다고 배웠어요.

  • 2. 그걸
    '19.1.28 4:04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모르는 무식이 일자인 가난한 집안들이 뼈다구 있는 양반 가문 되면 돈 벼락같이 벌수 있을까해서 미신한테 상다리 화지게 차려놓고 절했잖아요...
    것도 상다리 화지게 차린거 밥 못먹는 가난한 집에 보시 해야 덕을 쌓아 복받을 수 있는건데 그건 또 하기 싫어서 식구들끼리만 배터지게 쳐먹잖아요....
    제사냐
    재냐.
    이도 저도 아닌 짓꺼리
    하고 살잖아요.
    서민은 그저 기업체들 명절 돈 벌어 줄라고요.
    ㅎㅎ

  • 3. .
    '19.1.28 4:04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좋아하던 음식. 이게 핵심이구만
    내용은 온데간데없이 형식만 남아 며느리만 괴롭히는군요.
    며느리라는 존재가 없으면 그나마도 없어졌을 제사라지요

  • 4. ㅎㅎㅎ
    '19.1.28 4:06 PM (163.152.xxx.151)

    아마도 호적을 사다보니 롤모델인 양반 따라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필요 이상으로 지내나 봅니다.

  • 5. ....
    '19.1.28 4:26 PM (110.11.xxx.8)

    가짜 양반시키들이 반드시 남의집 딸의 노동력을 갈아넣어서 만들어야 정성이라고 생각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419 유튜버인데 구독자를 볼수 있나요? 3 크리스티나 2019/01/28 1,374
896418 보일러교체 문의드려요 5 하늘 2019/01/28 1,263
896417 수포자인 상태로 사회인이 되었습니다 (상담) 22 ㅇㅇ 2019/01/28 6,245
896416 전혀아닌데, 사람들이 절 똑똑하고 마음넓은 사람으로 봐요ㅠㅠ 4 ..... 2019/01/28 1,758
896415 같은 지역권 시집 명절때 안자는 집 많죠? 5 .. 2019/01/28 1,624
896414 에어프라이어에 김 굽는 거요? 4 그게 2019/01/28 2,243
896413 연말정산으로 200정도 환급 6 연말정산 2019/01/28 4,758
896412 nex 티비 보시는분?? 1 티비 2019/01/28 1,470
896411 뇌전이암 이제 어찌할까요? 13 ... 2019/01/28 5,575
896410 50대도 신날 수 있나요? 9 50대 2019/01/28 4,529
896409 감사선물 추천부탁드려요(50대 후반 여성) 4 추천부탁 2019/01/28 1,163
896408 점집 좀 소개시켜주세요...넘 힘들어요 7 ... 2019/01/28 3,317
896407 대문에 걸렸네요.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23 달퐁이 2019/01/28 22,720
896406 세련된 꽃무늬 침구 사고 싶은데, 수입천이나 침구 파는 사이트 .. 4 건강맘 2019/01/28 1,629
896405 우리 강아지 중성화수술하고 왔어요. 3 댕댕이맘 2019/01/28 1,618
896404 인스타 82하는 여자들 보면 한결같이.. 18 인스타 2019/01/28 10,926
896403 우울한 분들께 추천드려보는 연예인^^ 7 ㅡㅡ 2019/01/28 2,999
896402 쉰들러 리스트 재개봉 한 거 보러 영화관 왔어요. 4 오예 2019/01/28 854
896401 내용펑 108 837465.. 2019/01/28 20,072
896400 연말 정산 잘 아시는분... 1 바다 2019/01/28 1,053
896399 수능끝나고 30kg 뺀 딸 73 .... 2019/01/28 31,866
896398 뉴욕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 강연과 희생자 추도행사 열려 light7.. 2019/01/28 506
896397 내년 고입정책이요 1 학교 2019/01/28 1,113
896396 청약저축 무지오래된것 어떤용도로 쓰면 좋을까요? 2 ddd 2019/01/28 3,016
896395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데 후회 5 12 2019/01/28 2,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