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베네딕트 하니까 갑자기 초등학교때 읽은 걸리버 여행기가 생각이 나네요.^^
왜.. 계란을 깰때 뾰족한 쪽으로 깨어 먹느냐.. -> 계란 뾰족깨기파 ㅡ.ㅡ
뭉툭한 쪽으로 깨어 자시느냐.. -> 계랸 뭉툭깨기파 ㅡ.ㅡ;(요건 내가 지어낸 용어가 아니라 동화책에 그리 나왔뜸)
이걸로 걸리버나라 애들의 의견이 분분하던 중,
어떤사람이 뾰족한 쪽으로 계란을 까먹다 손을 다친다.. 그래서 전쟁이 난다..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대충 내용이 그랬었던것 같아요.
그때 전 에그베네딕트가 뭔지도 몰라서..
췟! 삶은계란 따위 걍 아무렇게나 까면되지.. 뭔소리여.. 이랬었는데 ㅎ
나중에보니 그게 에그베네딕트 였어요.
암튼, 갑자기 내일 아침엔 에그베네딕트용으로 삶은 계란에 빵을 찍어먹고 싶어서 그런데요.
(계란) 흐믈흐믈하게 삶아서 빵에 찍어먹으려면 몇분이나 삶아야 하나요? ^^
어떤분은 물 끓기 시작하면 끄고 보온병에 넣어두면 된다던데.. 지금 전 보온병이 없네요 ㅜ.ㅜ
삶아 보신분 답변 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