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초에 학습지를 그만 하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시간을 옮겨주겠다 요일도 상관없다하시는데 아이가 힘들어해서 그만 한다 했습니다.......
그리고 낼 수업인데 제가 일이 있어서 수업을 못 받게 되어 문자를 했습니다....
선생님 죄송한데 낼 제가 일이 있어 수업을 못할거 같습니다...
우체통에 학습지를 넣어주시면 다음 시간까지 풀려 놓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그랬더니 10분 후 답변이........."오배달~~" 이라고 왔습니다......
처음엔 어머~ 답변을 잘 못 보내셨나보네...... 그러구 넘겼는데...... 자꾸만 거슬리는 겁니다......
혹시..........." 오~ 배달?????"이라고 비꼬아서 쓰신건가 하구요............
나보고 배달까지 해달라는거야???? 라는 의미로도 생각이 되는겁니다....
ㅠㅠ ㅠㅠ 기분 나쁘셨을까요? 전 그전에도 수업을 못하면 선생님들이 보강을 해주시거나 교재를 우체통에 넣어주시고
다음시간까지 풀려놔달라고 하시길래...... 보강안해주셔도 된다는 뜻으로 보낸 문자인데.....
시작한지 2개월됐고 전에 살던곳에서 했던 학습지이기에 이사와서도 연계해서 다른선생님께 하는거거든요.....
남자선생님이셔요.......ㅠㅠ 농담할만큼 오래 수업 받은것도 아니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