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원에서 매일 혼나요. 어쩌죠??도와주세요

걱정맘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11-09-21 17:47:24

아이가 6살이고, 어린이집에서 거의 매일 혼나고 있어요.

 

20명 정원이고, 공간도 좁고

그냥 말 잘하는 아이, 먼저 우는 아이 위주로 돌아가는 거 같아요.

 

저희 아이처럼 먼저 선수처서 설명 못하고, 가만히 있으면 혼나는거 같구요.

 

친구를 심하게 때리거나 괴롭히거나 시끄럽게 나내는 스타일 아니구요

그냥 놀다가 친구랑 실랑이 끝에 먼저 살짝 때리거나 어떻게 움직여서 다른 친구가 먼저 울면

혼나더라구요.

 

저는 우리 아이한테 상황 물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혼부터 내는게 너무 싫어요. 혼내는 수준은 걍 무섭게 하지 말라고 말로 하나봐요.

하지만 저희 아이는 그런것도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선생님 말씀에 자주 울어요.

 

저는 원을 너무나 바꾸고 싶은데

아이가 자기 말고 다른 친구들도 다 혼난다며

안 바꾼데요.  정말 미치겠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75.112.xxx.2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숲속나무
    '11.9.21 6:18 PM (124.197.xxx.147)

    지도하시는 선생님의 역량문제인 것같아요
    선생님과 대화해보심이 어떨런지요
    경험없는 선생님들 가끔 지도하기 벅차서 교육보다 야단을 먼저 치는 선생님들도있어요.
    선생님과 직접 찾아뵙고 대화해보시면 어느정도 선생님의 됨됨이가 보일것같아요.
    성급하게 바꾸시는것은 생각해보심어떨까요?

  • 2. ///
    '11.9.21 6:54 PM (220.78.xxx.176)

    정말로 그렇게 선생님이 혼을 내는지..단지 아이의 말만 님이 듣고 그러는건지..
    선생님하고 정확히 상담후 결정하세요

  • 3. ...
    '11.9.21 7:41 PM (1.251.xxx.58)

    정말 선생님과 만나서 얘기를 해보세요. 어떠한 상황인지..

  • 4. 바꾸세요..
    '11.9.22 5:02 AM (121.138.xxx.31)

    7세면 바꾸기 곤란해도 6세면 바꾸는데 큰 무리는 없어요. 그런 원은 대부분 인원수가 너무 많더라구요. 세심한 케어를 못하고 치이는 거죠. 저는 어떻게든 아이가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둘째는 한번 바꾸어봤더니 한결 아이가 잘 다녔어요.

  • 5. 저희 아이
    '11.9.24 10:41 PM (180.66.xxx.22)

    전에 다니던 원에 엄청난 아이가 있어서 옮겼더니 옮긴 원에 그 아이가 또 있어서 헉 했어요. 악의는 없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손을 대는 아이였어요. 다른 아이들도 매일 혼나면 모를까 자녀분만 매일 혼난다면 원에서 진지하게 상담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87 나이드신분들 건강검진 어디서 받는게좋을까요? 2 조언부탁드려.. 2011/12/07 809
45486 외조모상을 당했는데 옷을 챙겨가야하나요? 5 bloom 2011/12/07 1,322
45485 창문을 좀 세련되게 막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1 ... 2011/12/07 1,049
45484 정말 몰라서 그래요 3 jeanje.. 2011/12/07 1,250
45483 방배동이나 근처 찜질방 아시는분요!! 3 욱신욱신 2011/12/07 3,353
45482 옛날 그릇들은 어쩌세요? 7 항상늘 2011/12/07 2,327
45481 남편 겨울코트 추천부탁드립니다. 2 코트 2011/12/07 892
45480 진주종중이염....아실까요? 3 이비인후과 2011/12/07 1,683
45479 2달 동안 켜지않은 노트북 전원이 안들어오는데... 4 .. 2011/12/07 997
45478 저희 동네 이웃 넘 황당해요! [후기]!! 26 어쩌죠 2011/12/07 11,537
45477 말을 잘하고 싶어요. 4 2011/12/07 900
45476 현금2천만원 3 제게 2011/12/07 1,446
45475 MB '대통령실장 감이 없네'… 맹형규 카드 재검토 6 세우실 2011/12/07 926
45474 ?? 꼼수들의 영구집권 전략입니다. !!!!!!!! 정행자 2011/12/07 885
45473 초등1학년 남아 크리스마스 선물 뭐가 좋을까요,,?? 6 ,, 2011/12/07 2,174
45472 아기 낳은지 6개월정도된 친구에게 하면 좋을 선물 뭐가있을까요 4 알라븅베뷔 2011/12/07 723
45471 슈퍼싱글이 싱글보다 종류가 더 많네요? 2 자매맘 2011/12/07 1,100
45470 새마을금고 가계부 받으러 갔다가 맘 상했어요. 16 흰둥이 2011/12/07 5,430
45469 죽은 사람이 보고싶을땐..어떡하나요? 11 보고싶을때 2011/12/07 11,888
45468 수학 선행은 왜 해야하는 건지 궁금한데요 9 수학 2011/12/07 2,661
45467 속보 - 민주당 의총에서 혁신과통합이 주장한 혁신내용을 받아들였.. 9 참맛 2011/12/07 1,368
45466 화장실문제에요... 6 등산고민.... 2011/12/07 1,201
45465 이정희 의원님 말고 후원해드릴분 누가 있을까요? 5 야미야미 2011/12/07 752
45464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자게 글이 안써져요... 1 2011/12/07 479
45463 美 언론, "한국 트위터 페이스북 검열 시작" 흠... 2011/12/07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