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 잘 안먹는 아이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 조회수 : 2,303
작성일 : 2011-09-21 17:15:33
39개월 남자아이인데요.
먹는 양이 워낙 적어서 몸집도 또래보다 작은편이예요.
양아록을 먹여보려고 샀는데요. 처음 한봉지는 빨대를 꽂아줬더니 호기심에 한봉지 겨우 먹긴먹었는데요.
그다음부터는 완전 거부해요. "양아록 안먹을꺼야~"를 입에 달고 다니네요.ㅜ.ㅜ
오늘도 억지로 제가 붙들고 숟가락으로 겨우겨우 먹이긴했는데 한달치 분량을 계속 이렇게 먹이긴 힘들꺼 같아요.
야쿠르트맛이 나서 잘 먹겠다 했더니 뒷맛이 홍삼맛이 약간 나긴하는데....이렇게 거부할줄 몰랐어요.
남편은 놔뒀다가 더 크면 먹이라고 하는데...저는 요번에 꼭 먹이고 싶은데요. 잘 먹일수 있는 방법없을까요???
뭐든 다 잘 먹는 어린이 부러워요~

IP : 110.13.xxx.3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1.9.21 5:46 PM (220.70.xxx.199) - 삭제된댓글

    양아록? 그게 뭔지요?
    무슨 한약같은건가요? 홍이장군...뭐 그런종류의...?
    먹기 싫다고 하면 걍 먹이지 마세요
    꼭 먹어야 하는 밥도 먹기 싫으면 어쩔수 없을때가 있는데 굳이 그렇게까지...

    저희 작은애도 약종류 한번 먹이려면 어른 둘이서 사지를 잡고 뉘어서 애는 밑에서 난리를 치며 먹였는데요(감기약이나 장염 걸렸을때 약이요)지금은 본인이 좀 아프다 싶으면 아무거나 약을 다 털어넣으려고 해서 약을 안보이는데다 감춰놓느라 힘들어요
    오죽하면 건강염려증 환자라고 저희가족이 불러요
    저번에 체했는데 감기약을 털어넣기 직전에 제가 봐서 얼른 뺏었어요

    남편 말씀처럼 좀 크면 정말 나아질거에요
    저희애도 원글님 애기때쯤 그랬고 6살정도부터는 약이고 뭐고 없어서 못 먹어요
    괜히 다른음식에 섞어서 먹이려고 하지마세요
    그 음식까지 아예 안먹는수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6 9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09/22 1,628
16845 미국에 아이를 보내려고 하니 아는것이 너무 없어서요 15 초보 2011/09/22 3,521
16844 반짝반짝 깨끗한집 글 보면서 궁금한거요...^^ 12 궁금 2011/09/22 4,663
16843 중학생인강.. 10 학부모 2011/09/22 2,915
16842 그니까 분노의 포도는 먹는 포도란 얘긴거죠? 6 저 밑에 2011/09/22 3,211
16841 수업하는 아이중에.. ... 2011/09/22 1,806
16840 두돌 넘은 아이 콧물나는 건 소아과인가? 이비인후과인가요? 8 아기엄마 2011/09/22 2,548
16839 투자목적으로 광장동 24평 아파트 사는것 어떤가요? 5 ..... 2011/09/22 4,687
16838 9월22일(목) 방사능 수치 측정, 뜨악! 306 nSv/h 1 연두 2011/09/22 2,174
16837 천도복숭아가 많이 생겼어요.ㅠㅠ 5 // 2011/09/22 2,418
16836 방사능 측정기 싸다고 측정을 못하는가? 프랑스 연구소의 식품측정.. 연두 2011/09/22 3,813
16835 나이스 교원평가에 실명 이름 적는란에 글이 안쳐져요 평가 2011/09/22 1,871
16834 나꼼수!! 딴지티셔츠 해외판매 개시 3 glitte.. 2011/09/22 2,939
16833 아기 낳고 두 달 정도 지나면 외출 가능한가요? 14 결혼식 2011/09/22 4,546
16832 나이들어 공부가 .. 2 www 2011/09/22 2,506
16831 암! 치료하나 않하나 결과는 마찬가지! 치료는 자기자신이... 5 건강은내손으.. 2011/09/22 3,283
16830 초등학생 염색해줘도 되요? 5 ... 2011/09/22 3,371
16829 정신장애자가 같은 아파트에 산다면 90 이런.. 2011/09/22 16,788
16828 결과가 궁금한 게시글 2개^^(휴가사진,남편&시집과의 엄청난 일.. 3 애독자 2011/09/22 3,257
16827 왜 절에서 왔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9 참으로..... 2011/09/22 3,745
16826 제발 절좀 도와 주세여 9 사랑 행복 .. 2011/09/22 3,380
16825 운동용 모자 추천해주세요 2 운동할래요 2011/09/22 2,658
16824 모모에 대해서. (긴글입니다.) 10 barrio.. 2011/09/22 3,181
16823 장롱혼수때문에 엄마랑 맨날 싸워요..ㅠㅜ 56 초보예비주부.. 2011/09/22 13,180
16822 생리불순에 좋은 게 뭘까요? 3 속상해 2011/09/22 3,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