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달콤한 시간이 자꾸 흘러서 아쉬워요

아쉬움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9-01-27 11:27:48
제 일과는 출근하는 날과 출근하지 않는 날 두 가지로 분류되고 또 이 두 가지는 남편이 있는 날과 남편이 없는 날로 분류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날은 출근하지 않으면서 남편이 없는 날입니다.
이런 날은 많이 피곤하지 않으면 8시 정도 일어나서 커피를 내려 먹고 음악을 틀어 놓은 다음 책을 읽습니다. 우리 강아지는 아침엔 저를 귀찮게 하지 않습니다. 저를 닮아 저녁 형 강아지인 것 같습니다 .
그래서 오롯이 고요한 제 시간이 보장됩니다. 9시 쯤 되면 거실에 해가 듬뿍 들나와서 적당히 따스 하면서 노곤 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정오가 되면 강아지 산책을 시키러 나갑니다 햇살이 따스 할 때 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나면 이후의 시간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어요.
때론 청소를 하고 빨래를 하기도 하고 약간의 반찬을 만들기도 하죠. 하여튼 오후 시간은 유능한 도둑이 훔쳐 가는 것 같아요. 정오가 다가오네요.
아쉽고 안타까워요
IP : 125.187.xxx.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27 11:34 AM (175.103.xxx.182)

    우왕 유능한 도둑이 훔쳐간데,,표현 좋네요,,
    저도 진짜 ,,하루하루가 넘 아쉬워요,,아이 셋 막내가 올해 초1되는데,,
    막네 얼굴 보면서 언제까정 같이 잘 수 있을까 ,,합니다,,이 시간이 넘 소중하고 조으면서 아쉽고,,
    쫌 있다 해야 할 일 있는데 그 거 끝내면 아이들이랑 나갔다 올까 말까 생각중,,애들은 레고 보고 싶다고 나가자고 하는데,,운전하기 싫어서,,남편한테 달렸네요,,

  • 2. ..
    '19.1.27 11:36 AM (110.70.xxx.160)

    감성에 푹 빠지셨군요

  • 3. ㅇㅇ
    '19.1.27 11:42 AM (211.36.xxx.162)

    저랑 비슷해요.

    근데 돌아올 가족이 있으니
    혼자만의 시간이 더욱 아쉽고 달콤한거같아요.
    외국에서 혼자살 때 겨울은 더 처절히 외로웠던터라.

  • 4. 맞아요
    '19.1.27 11:52 AM (125.187.xxx.37)

    늘 끝이 있고 모자라는 것이 훨씬 큰 만족감을 주는 것 같아요^^
    계손 혼자라면 이렇게 달콤하진 않을거예요^^

  • 5. 저도 낼
    '19.1.27 2:37 PM (124.49.xxx.61)

    아침기다려요. 남편출근애들학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123 어린이집 행사 5살 남아 한복 사야하는데요 4 선택 2019/01/26 1,155
897122 친정엄마가 입원했다고 오빠에게 연락받았는데 16 ㅇㅇ 2019/01/26 6,610
897121 알부민 올리는 법 아시는 분? 1 아파요 2019/01/26 2,791
897120 오늘 sky캐슬 하나요? 2 2019/01/26 2,930
897119 주방이 아예 베란다에 있는집 어떤가요?? 26 ㅡㅡ 2019/01/26 7,885
897118 혼자 있는데 가끔 휴대폰 진동소리 들릴때가 있어요... 3 .... 2019/01/26 2,221
897117 안해먹는 음식 있으세요 저는. 19 모지 2019/01/26 5,672
897116 노래 좀 찾아주세요 플리즈~ 2 음.. 2019/01/26 530
897115 벤스쿠키 좋아하시는 분~ 5 먹고 싶어요.. 2019/01/26 1,237
897114 tree1..이걸 매일 읽으라네요... 8 tree1 2019/01/26 2,437
897113 제가 말 잘못한것 같긴 한데 ... 12 궁금 2019/01/26 3,906
897112 싫어하는 남자 떼어내는 법 좀 39 싫어하는 남.. 2019/01/26 12,407
897111 콜레스테롤 3 갱년기 2019/01/26 1,927
897110 목포시, '원도심 적산가옥' 게스트하우스로 복원 34 2019/01/26 3,559
897109 다들 흰옷 노래지시나요? 9 dddd 2019/01/26 4,399
897108 올해 대학생이 되는아이 4 고민 2019/01/26 2,447
897107 손혜원굴뚝 8 ㅇㅇ 2019/01/26 2,746
897106 재벌집 여자들은 전공이 47 ㅇㅇ 2019/01/26 20,883
897105 썬크림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9/01/26 1,423
897104 경기도는 집값 안떨어지네요 14 .. 2019/01/26 7,203
897103 타워형 아파트 타입 조언 부탁합니다. 3 급해요 2019/01/26 3,365
897102 방광염에 쑥훈증이 도움될까요? 5 모모 2019/01/26 1,646
897101 진짜 토종꿀이라고 샀는데.. 9 ㅇㅇ 2019/01/26 2,479
897100 도대체 서울시교육청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가요? 2 ... 2019/01/26 1,882
897099 사진을 지퍼백에 보관해도 될까요? 1 정리중 2019/01/26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