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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상한건가요? 아니면..

... 조회수 : 4,073
작성일 : 2011-09-21 17:08:23

갑자기 외국에 나가게 되어 요즘 아이 학교알아보느라고 참 정신이 없습니다.

한국학교에 대한 평이 괜찮은 것 같아 아이를 한국학교에  보내려고 하는데요 제가 가려는 나라 한국학교의 홈페이지에 가봤더니 이건..생각했던 것과 너무 다른거예요

1. 교장선생님 생일이라며 생일잔치...

(물론 교직원들만 모아서 했다지만 그걸 사진으로 홈페이지에 실을필요까지는 없잖아요? ) 교장샘 생일이라고..선물 드리기 케잌커팅하기 등등

2. 너다섯살 유치원아이들까지 모두 모여놓고 교장샘이 아침에 연설하기.. (그래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3. 순복음교회 조용기목사 와이프인 한성혜씨랑 학교둘러보며 사진찍기 뭐 한세대학교하고 협정을 체결했다니까..하지만 그 교장샘 포즈가..한성혜사모를 완전 모시고 다니느 듯한 ...정말 순복음교회 다니시는 분인가봐요

4. 제일 기함했던 일은 스승의 날이라며 학부모들이 모여서 선생님들께 점심식사를 만들어드렸다는 거예요. 대접도 아니고..요리를 해서..선생님들께 대접했다고합니다 (ㅠㅠ)  이거 좀 이상하지 않나요? 한국에서 스승의 날이라고 학부모들이 요리를 한다면..이거.. 신문에 날 일 아닌가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아니 외국까지 나가서.. 한국보다 더하게 매주 아침 애들 꼼짝못하게 교장선생님 연설을 들어야 하고

스승의 날이면 노래연습에 선물에 식사준비까지 해야하고

교장선생님 생일이면 눈치봐서 작은 선물이라도 해야하고..그런건가요?

IP : 122.37.xxx.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같아도
    '11.9.21 5:18 PM (220.77.xxx.34)

    싫을듯.꼭 한국학교를 보내셔야 할 사정이 있으신지......

  • 2. 흐음
    '11.9.21 5:46 PM (121.167.xxx.142)

    한성혜가 아니라 김성혜 아닌가요?
    둘째 아들이 LA 에서 한 짓 다 까발리겠다고 협밥했다죠? 도대체 뭔 일일까?

    암튼 그 학교도 하는 짓이 딱 그들 답네요. 절대 보내지 마세요. 평이 좋아봤자 외국에선 다 교회 중심으로 뭉치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좋아하기만 합니다. 실제와는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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