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원주택이야기 나와서요

작성일 : 2011-09-21 16:08:51

서울 강남 아주 가까이에 땅이 있어요.

여기에 작은 집을 지어서 살고 싶은데 여러가지 절차와 과정이 있겠지요.

큰 평수의 주택말고 일본집 정도 아주 작고 효율적으로 지어서 사는건 어떨까요?

도시가스나 기타 등등은 확실하게 알아보진 않은 상태인데 이런 생각이 많이 나네요.

학군 같은건 상관없구요 근처에 마트같은게 아주 가까이는 없어요.

어차피 병원 마트는 차로 10분거리에 있어요.

매매같은건 신경안쓰고 오래 살고 싶은데 작은 집 지은면 아래 말한 문제들에서 쪼금은 자유로울까요?

난방이나 집수리 기타 등등요.

 

IP : 121.165.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기가
    '11.9.21 4:25 PM (121.128.xxx.213)

    강남근처 어느만큼인진 모르지만 "전원"이라면
    도시가스는 들어오지 않겠는데요?
    기름 보일러나 엘피지 가스 보일러로 해얄텐데 난방비는 서울보다 갑절이상 생각해야 할 거에요.

  • 2. ...
    '11.9.21 4:27 PM (110.14.xxx.164)

    근처에 집이나 건물이 없다면 도시가스 끌어오는 비용이 비싸요
    작은집이면 덜하긴 하지만 청소 마당관리 수리문제.. 일은 많아요
    그리고 외진곳이면 방범 도 걱정이고요

  • 3. 원글님과
    '11.9.21 4:27 PM (118.38.xxx.120)

    비슷한 생각 가지신 분들이 집 짓는 거... 땅콩집인가? 얼마 전에 tv에 소개되고 했던 것 같아요.
    한 번 찾아보세요~

  • 4. 원글
    '11.9.21 4:33 PM (121.165.xxx.58)

    땅콩집 지금 유심히 보구 있는중예요.
    전 단층집으로 작게 지으려구 하고 있거든요.
    마당관리, 집수리, 난방 등등이 문제내요.
    난방은 태양광열 뭐 그런걸루 최신기술의 난방 설비를 해야지 하고 있는데 집짓는게 제 머리속 계획대로 되는게 아니라서요.

  • 공부중
    '11.9.21 4:45 PM (125.128.xxx.26)

    주변 도움 없이 첫 집 짓는 거 정말 고생 길 훤하긴 합니다만.. 저도 열공중이고요.
    파주의 도시농부 아세요? 구조나 스타일 등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땅콩집도 장단점이 있으니 잘 따져보시구요.
    참고로 미운 사람한테 집 짓게 한다 하구요 집 세 채 지으면 신선이 된다고 하네요 TT TT 저는 짓는 것까지는 아니었는데도 호적 팔 지경까지 갔구요 ㅎ
    하튼, 새도 쥐도 자기집을 짓는데 사람으로 태어나 한채는 지어보려 노력중입니다.

  • 5. 사랑이여
    '11.9.21 4:42 PM (210.111.xxx.130)

    저도 관심이 많습니다만....
    비용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유지비요....
    겨울에 들어가는 난방유지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봅니다만....
    그리고 여름에도 전기료...냉방유지....

  • 6. ..
    '11.9.21 5:02 PM (121.184.xxx.114)

    주변환경이 어떤가요? 주위에 큰 건물이 들어선다거나 다세대가 들어선다거나 상가가 들어선다거나....재개발 된다거나....원글님 뜻하고 상관없이 오래살 수 없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 7. ㅇㅇㅇ
    '11.9.21 5:49 PM (121.174.xxx.177)

    단독주택에 살고 있어요. 도시가스가 설치되어 있지만 겨울에 난방비 아끼려고 거의 안 돌려요. 단열시공을 잘했거든요. 외벽, 내벽, 바닥, 천정 단열 잘하면 밤에는 전기매트 깔고 자고 낮에 해가 뜨면 하나도 안 추워요.
    너무너무 추운 날 이외엔 겨울에 난방 안 돌려요.
    집이 남동향으로 앉았고 사방이 다 뚫려서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해요.
    페어글라스 설치하면 외풍 하나도 없어요.
    단독이 최고예요. 한 평 남짓한 마당에 오만가지 채소류를 다 심어 먹어요.

  • 8. 제지인은
    '11.9.21 5:57 PM (211.215.xxx.39)

    캐나다에서 수입한 조립식주택...
    얼핏 들으면 컨테이너 하우스삘...이지만,
    일반 원목+콘크리트개념...으로 3층집을 지으셨는데요,
    단열도 무지 잘되고...이번 여름에도 뽀송뽀송...
    주택의 단점을 전혀 못 느꼈데요.
    굉장히 중후하고 멋지구리해요.
    근데...평당 건축비가 일반건축비의 두배 정도라...ㅎㄷㄷ
    그래도 평수 작게 잡으면,알차게 지을수 있을것 같아요.
    sk인가?어디 대기업에서 시공해주던데...기억의 한계가...
    여튼 부럽습니다.^^

  • 9. ...
    '11.9.21 6:06 PM (175.214.xxx.49)

    요즘 주택자재가 얼마나 발달했는데 추워서 못산다느니 그런 이야기가 나올까요.
    첨부터 잘 지으면 됩니다. 물론 건축할때는 이것저것 엄청 힘들지만 자재 제대로 쓰고 시간 넉넉히 잡아 제대로 지으면 난방이니 방음이니 걱정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61 안철수 원장 아버지의 범천의원, 보건소 조사받은 이유? 2 ㅎㅎ 2011/09/22 3,976
15660 입사했는데 보증보험에 이행보증 가입때문에 좌절해요. 6 슬퍼요. 2011/09/22 2,249
15659 초등학교2학년 수학문제입니다 10 천생연분 2011/09/22 2,293
15658 두통약 advil(애드빌) 구할 수 있는 곳이 어딜까요? 20 츄파춥스 2011/09/22 10,487
15657 연고대 문과 논술 준비 어떻게 해야하는지 2 따스한 빛 2011/09/22 2,038
15656 교대역 부근에 혹시 가까운 영화관 없나요 3 ? 2011/09/22 10,494
15655 도우미 분들이 욕실 청소할때 쓰는 약이 뭐에요? 1 문의 2011/09/22 2,727
15654 3학년아들인데 요즘 재체기와 코를 훌쩍거려요 6 치리 2011/09/22 1,675
15653 중1 딸이 거짓말을 하면 3 허무해 2011/09/22 1,804
15652 usb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5 ** 2011/09/22 1,602
15651 허벌티나 쉐이크 다이어트에 도움안되나요? 3 허허 2011/09/22 2,556
15650 이런 경우에 그냥 덥석 받는 게 예의인가요? 1 *** 2011/09/22 1,427
15649 외고 준비 학원 이름 좀 알려주세요...... 8 lavend.. 2011/09/22 2,716
15648 염색 궁그미 2011/09/22 1,339
15647 돌잔치 떡으로 사평기정떡???? 7 샤랄라 2011/09/22 2,524
15646 곽노현과 김두우.. 참 다르다 5 아마미마인 2011/09/22 1,497
15645 미래에셋의 팀장이라는 사람이 상품 권유를 하네요.전화로 아니 2011/09/22 1,255
15644 고등학교 배정 기사 미리 감사 2011/09/22 1,699
15643 겨울매트 / 온수매트, 온돌마루,, 너무많은데 추천좀 해주세요... 53 2011/09/22 1,537
15642 인민복 같은 군복? 그건 어디인가요? 5 단순 궁금 2011/09/22 1,296
15641 한국 부도위험 급상승…2년2개월來 최고 참맛 2011/09/22 1,517
15640 예전 나가수 멤버들 있었을때 꼭 듣고 싶었던 곡 하나.. 3 음냐 2011/09/22 1,888
15639 추워지니까 운동하기가 싫어요........ 2 -- 2011/09/22 1,771
15638 외국 창가에 무슨 꽃인가요? 2 그냥 2011/09/22 2,267
15637 시골길에서~ .. 2011/09/22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