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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현재로서는 결혼가능성이 1%도 안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 조회수 : 3,774
작성일 : 2011-09-21 15:01:24

아는 분에게 저는 현재로서는 결혼가능성이 1%도 안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간략하게 나마 저는...

 

성별:男

나이:30대 중반

키:170 조금 안됨

연봉:1800 정도

얼굴:전형적 몽골리안 스타일 눈작고 평면적 얼굴

 

아는 분에게 제가 현재로서는 결혼가능성이 1%도 안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도 그렇게 어려워 보이나요?

 

 

 

IP : 124.111.xxx.1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9.21 3:05 PM (119.192.xxx.98)

    그런말 들었다고 이런 글 올리시는 분으로 보아 그런거 같네요

  • 2. 그러네요
    '11.9.21 3:06 PM (115.64.xxx.165)

    사실 결혼에서는 키는 입에 오르내리듯 그정도로 큰 문제가 아니던데요.
    돈이나 직업이 문제지.

    근데 그렇게 수입이 적으신데 꼭 그렇게 결혼을 하고 싶으세요? -_-;;
    결혼해봐야 고생두배 행복은 반일지도 모릅니다.

    비슷한 처지 겪어봤고 그런 사람 여럿 알아서 말씀드리는데요,
    그냥 혼자 버시는 걸로 혼자 사는 걸 진지하게 받아들여 보세요.
    집착을 버리고 당당히 살다 보면 또 뜻밖에 그런 면을 봐주시는 인연이
    올지도 모릅니다.

    지금 상황에서 뭐 하나도 바꾸지 않고 결혼을 희망하셔 봐야
    거절당하고 슬퍼할 일만 자꾸 생길것 같네요.

  • 3. 그분 말에 따르면
    '11.9.21 3:06 PM (1.251.xxx.58)

    우리나라에 장애인 은 결혼 하나도 못해야 맞네요.
    제가 잡지에 보니 손가락 하나만 움직일수 있는 남자,
    국세청에 근무하고 딸둘낳고 잘만 살던데요...답이 되셨는지?

  • 4. -_-
    '11.9.21 3:07 PM (220.78.xxx.176)

    남자 연봉 30중반에 1800만원 받는게 신기하네요

  • .....
    '11.9.21 3:11 PM (124.111.xxx.149)

    한양 에리카가 성신여대 보다는 높지 않나요?
    분교라 하지만 웬만한 인서울급인데........

  • 5.
    '11.9.21 3:09 PM (211.55.xxx.206)

    솔직히 쉬워보이지는 않네요 정말 매력이 넘쳐서 주위에 여자들이 많은 케이스아니고서는요..

    연애를 시도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 맞선이나 소개팅으로 결혼하기는 어려울것같구요...결혼하려고하는 여자들한테 남자분들 외모도 중요하지만 직업이나 연봉도 중요하죠 매우..

  • 6. ..
    '11.9.21 3:10 PM (112.185.xxx.182)

    연봉 1800..
    결혼은 가능해요.
    그러나 애 낳아서 기르면 많이 힘들어요. 부부싸움 많이 하게 될겁니다.

  • 7. 솔직하게 말할께요
    '11.9.21 3:11 PM (175.197.xxx.31)

    택배 주문 받으신다니까 한번 문의해보세요.^^

  • 8. 여동생 가진
    '11.9.21 3:16 PM (14.56.xxx.92)

    친구분들께 물어보세요.
    님같은 조건의 사람과 여동생이 결혼한다고 하면 어떻겠냐고요.

  • 9. 짚신
    '11.9.21 3:18 PM (121.139.xxx.44)

    너무 절망하지 마세요

    옛말에 짚신도 짝이 있단 말이 그냥 나온말이 아닙니다.

    조건되서 결혼했다면 울 나라에서 20프로 이상은 혼자살고 있을거네요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소식이 있을거예요

  • 10. 레벨
    '11.9.21 3:31 PM (58.127.xxx.147) - 삭제된댓글

    그런말 너무 귀담아듣지 마세요.

    저희회사에 서른후반의 머리숱이 적은 노총각이 계셨어요.
    직원중 한분이 꼭 그러셨죠.
    xx씨가 장가를 가게된다면 내손에 장을 지진다~ 라구요.
    툭하면 그런말을 해서 당사자는 물론이고 주변인들도 안좋았어요.
    연애한번 제대로 못해본것도 서러운데 장을 지진다니요.

    하지만, 그분 여동생이 대학병원 간호사였거든요.
    간호사 친구를 소개시켰는데 정말 제짝을 잘 만났는지 그 여자분이 그러더래요.
    "오빠같은 사람이 아직까지 연애도 못하고 결혼못한게 신기하다"라구요.

    인연을 만나실날이 꼭 있어요.
    힘내시구... 꼭 좋은분이 나타날거예요.

  • 11. 낚시스멜
    '11.9.21 3:33 PM (119.192.xxx.98)

    일용직 노동자들도 결혼 잘만해요.

  • 12. 입방정이셔
    '11.9.21 3:48 PM (218.159.xxx.123)

    그렇게따지면 안 억울한 사람이어딧겠어요 다 자기복이지..

  • 13. ㅇㅇ
    '11.9.21 3:56 PM (211.237.xxx.51)

    뭐 그 조건이라도 건실하고 건강하기만 하다면 꼭 결혼 못할 조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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