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자가 정관수술 하신 분들께 여쭤볼께요~

.. 조회수 : 9,370
작성일 : 2011-09-21 12:51:19

2주 뒤면 둘째 출산을 하는데..

 

신랑이 정관수술을 하기로 했거든요.

 

미루고 미뤄서 지금까지 미루더니..

 

급기야 어젠 "무섭다" 고 하네요 -_-;

 

부작용도 많더라며...

 

뭐 성욕도 감퇴되고.. 다른 성기능 장애 온 남성들도 많다고 하대요.

 

다른 것보다 수술하는 게 무섭대요

 

난 지금 둘째 제왕절개 때문에 벌벌 떨고 있는데....

 

본인은 정관수술이 무섭다고 벌벌 떠네요 -_-;

 

많이 아픈건가요?

 

그리고 정관수술 후 부부관계 시 다른 불편한 점이나 달라진 점이 있나요?

 

자기가 하기 싫다면 나보고 하란 소린지..

 

아님 셋째도 보잔 얘긴지..ㅡㅡ 아우 답답해요 ㅠ.ㅠ

IP : 115.138.xxx.3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혀
    '11.9.21 12:53 PM (61.105.xxx.15)

    문제 없습니다..
    아픈 것도 살짝 아프고 만대요..
    성욕감퇴?? 성기능 장애??
    좀 왔으면 좋겠습니다..ㅠㅠ

  • 2. 문제없습니다
    '11.9.21 12:55 PM (180.67.xxx.60) - 삭제된댓글

    전혀 문제없습니다
    오히려 더 난리이죠
    임신 걱정이 없으니 이건 완전 아무때나입니다
    이좋은걸 왜 인제했나하고 헛소리합니다

  • 3. 저도..
    '11.9.21 12:55 PM (58.224.xxx.56)

    둘째 낳자마자 남편이 했는데요.. 그까이꺼 아파봤자 뭐 --;; 애낳은 사람도 있는데... 그리고 부부관계시 문제점 전혀 없어요 ^^ 맘편히 하라고 하세요 ㅎㅎ

  • 4. ..
    '11.9.21 12:56 PM (112.185.xxx.182)

    제발 감퇴 좀 되라고 해요 ㅡㅡ
    그거 다 헛소립니다.

    남자들은 가서 살짝 하고 오면 되죠 여자는 개복수술에 입원까지 해야 해요.
    혼자 벌어서 세명 네명 먹여 살릴 자신있냐고 한번 물어보세요 여자들은 목숨걸고 애도 낳는데 그거 무서워서 벌벌 떨다니 ㅡㅡ^

  • 5. ...이상무
    '11.9.21 1:04 PM (118.219.xxx.90)

    성욕 감퇴되고 장애 온다, 이런거 남자들이 칼 대기 싫어서(무서워서)하는 핑게입니다.
    1cm도 안되게 째는 거와, 제왕절개 칼자국 나는 것중, 뭐가 더 무서운거냐 물어보세요.

    성욕 암 상관 없구요. 장애도 없습니다.
    일주일 정도는 수술부위가 좀 당깁니다.
    그래도 지장 없는 정도입니다.

  • 6. ...
    '11.9.21 1:05 PM (121.190.xxx.101)

    원글님 제왕절개수술하신다면 원글님이 하시는게 낫지않나요? 제 친구는 아기낳으면서 나팔관묶는 수술 같이 하던데요.

  • 제가 이렇게 생각했죠
    '11.9.21 4:07 PM (182.211.xxx.141)

    그래서 둘째 낳으면서 수술했는데 후유증도 상당했고요.
    급기야 한쪽이 풀려서 생각도 못했던 셋째 낳았네요. 여자가 더 잘풀린데요.-0-
    그래서 저희는 둘다 수술했네요.

  • 7. 울 남편경우
    '11.9.21 1:05 PM (114.206.xxx.238)

    1,아프지 않다네요
    2,부작용도 없습니다
    3,저도 윗분들 처럼 제발 성욕감퇴 좀 왔으면 하는 바램ㅠㅠ

  • 8. ...
    '11.9.21 1:10 PM (14.55.xxx.168)

    둘째 제왕절개 하시면 원글님이 하시지요
    저도 제왕절개 하면서 같이 불임수술 했어요
    자연분만이면 남편분이 해야하지만요

  • 9. ...
    '11.9.21 1:11 PM (112.151.xxx.58)

    반가워요.. 울 아기도 잘대 등에 저렇게 베개같은 거 대어놓고.. 옆으로 자면 좀 오래 자는 것 같아서.. ^^
    근데.. 울 아기도 백일까지는 정말~~~ 잘자는 착한 양이였는 데.. 백일 지나고 부터 안자네요.. 고생 좀 했는 데.. 다행기 두돌 지나면서 잘자네요 ㅋㅋㅋ 두돌~~~24개월~~ 약 올리는 거 아닙니당~~

  • 10. ^^
    '11.9.21 1:14 PM (125.185.xxx.61)

    수술한 자리 표시도 없어요 좀 불편한 정도라고 하던데요 수술이후 부작용도 없구요^^

  • 11. .......
    '11.9.21 1:20 PM (180.211.xxx.186)

    수술하고 일주일정도는 씻으면 안되서 되도록 땀안나는 계절에 하면 좋구요
    울 신랑은 멋모르고 여름에 해서 고생했어요
    한 일주일은 수술부위가 당겨서 혼자있는건 괜찬은데 애가 아빠한테 달라붙고 하면 힘들어요
    수술후 일주일정도는 엄마가 애를 봐주셔야 할거예요
    울 애는 워낙 아빠 껌딱지라 아빠한테 앵겨서 좀 힘들어했어요
    수술은 마취하니깐 아픈건 없다든데 수술바로 끝난뒤에도 그리 아프지 않구요
    우린 피임은 남자가 해야된단 생각이라 당연하게 신랑이 했어요. 마누라 애낳느라 고생하는데 당연히 그정돈 해줘야죠

  • 12. 세누
    '11.9.21 1:35 PM (14.35.xxx.194)

    울남편 하고 나더니 엄청 아프다고 엄살
    위의 댓글처럼 2번 수술해서 아기 난 사람도 있는데...
    그까짓 수술이 뭐라고 엄살을 떨었나싶네요
    한소리 못해준게 갑자기 억울(?)하네요

  • 13. 아이고
    '11.9.21 1:39 PM (220.80.xxx.137)

    아무때나 합니다.
    성기능장애하고는 아무 관련이 없네요.

  • 14.
    '11.9.21 1:50 PM (59.10.xxx.172)

    남편이 하라 하세요
    여자는 제왕절개 하더라도 안 하는 편이 나아요
    남자는 부분 마취하고 금새 걸어서 집에 올 정도인데요
    그리고 만약긔 경우를 생각해서라도 남자가 하는 게 낫지요
    제 남편도 40에 했는데 50다되어가도 성욕 줄기는 커녕 그 반대네요

  • 15. 비슷한분들
    '11.9.21 2:12 PM (59.4.xxx.143)

    많네요.
    남자들이 제일 걱정하는 부분이 아프다 그런 걸 떠나
    성욕 감퇴나 성기능 장애 그따위 말은 꺼내지도 말라고 하고 싶어요.
    오히려 걱정이 없으니 그 반대입니다.
    주변에 가끔 원하지 않던 세째 생겨서 고민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하길 잘했지 싶어요.
    남편도 다른 사람들한테 적극 권유하는데 아직까지 저런 걱정하는 사람들 많은 걸 보면
    남자란 동물이 좀 재밌어요.

  • 16. 지들이 만들얘기
    '11.9.21 6:24 PM (211.178.xxx.251)

    아들둘 키우는거 넘 힘든데 또 임신될까봐
    남편을 닥달했습니다.
    나는 애까지 낳았는데 그거 아픈거 못참느냐고 했습니다.
    임신되면 낳아야되는데 어떻게 셋을 키우느냐고.
    그랬더니 어디서 들었는지 성욕이 감퇴된다고 핑계를 대더라구요.
    제가 주위에 물어봐도 그런일 없다고 했습니다.
    다 남자들이 하기 싫어서 만든얘기 입니다.
    성기능 전혀 이상없습니다. 피임때문에 걱정없으니 오히려 더 좋아하더만요

  • 17. ....
    '11.9.21 11:51 PM (211.114.xxx.135) - 삭제된댓글

    직장에서 얼마전 아들 3명 낳고 수술한 사람있는데
    낮에 수술, 그날밤 야간근무 나와 근무했어요.
    아프지않냐 했더니 안아플리가 있냐고 하는데
    움직이는거 보니 웬만하니 움직이는거 같아
    자연분만후 훗배앓이에 고통 훨씬 못미친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59 "흥해라."라는 말 개신교에서 많이 쓰는 말인가요? 7 자주 2011/10/05 1,583
19758 아이 유치원보낼이불 넉넉한 사이즈 온라인구매처 알려주세요!!! 이불 2011/10/05 1,202
19757 아이들 시험기간이라 힘들지요. 6 아이들 2011/10/05 1,736
19756 뷰티풋 사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허물벗는밤 2011/10/05 1,427
19755 삶는 세탁기 사용하시는 분들께 질문요~ 4 // 2011/10/05 1,660
19754 상대적으로 가난하다는 것. 28 가난 2011/10/05 8,883
19753 꿈해몽좀 해주세요 2 무슨꿈???.. 2011/10/05 1,498
19752 강아지 배변 습관 어떻게 길들여야하나요... 제성격을 고치는게 .. 9 지끈지끈 2011/10/04 2,706
19751 인터넷으로 소파 사보신 분 계세요~? 4 소파 2011/10/04 2,051
19750 꼭고면 ........ 5 고구마칩 2011/10/04 1,508
19749 그럼 그애기는 어째요? 3 ㅠㅠ 2011/10/04 2,047
19748 이 옷 저한테 너무 클까요...ㅜ.ㅜ 23 병다리 2011/10/04 3,670
19747 맥주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 3 추억만이 2011/10/04 2,112
19746 이태리 여행.. 여기는 꼭 가봐라 또는 이건 꼭 사와라 추천해주.. 53 출발~ 2011/10/04 12,497
19745 약국에서 파는데 빨간통(철제)에 든 바세린 같은 크림.. G로 .. 3 사루비아 2011/10/04 2,651
19744 강남구(신연희구청장)거꾸로 가는 도서관정책 4 애들책좀읽히.. 2011/10/04 1,680
19743 수학,영어 둘다 잘하는애들은 공부를 어떻게 시키는지요?(초4) 3 영어냐,수학.. 2011/10/04 3,174
19742 10월말 11월초 프랑스, 이탈리아? 엄마 모시고 가는 거라서.. 2 0000 2011/10/04 1,861
19741 룩옵티컬 안경 괜찮나요? 1 bloom 2011/10/04 6,234
19740 썬크림 바르고 메이크업 파우더만 바로 발라도 괜찮나요? 5 foret 2011/10/04 4,130
19739 여러분~부천상중동 팔자주름 필러시술 추천부탁드립니다 몽순맘 2011/10/04 1,839
19738 복부ct찍었는데 테레비에 방사선양에 대해 나왔네요 1 우짜지 2011/10/04 3,027
19737 백화점은 정말 비싸요 4 후덜덜 2011/10/04 3,265
19736 후두암? 1 ,,, 2011/10/04 2,077
19735 82쿡 초창기의 추억 5 그냥 2011/10/04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