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건 어떠세요//(따라하는건 아니고)

저.. 조회수 : 3,782
작성일 : 2011-09-21 12:44:10

친구가 못입는다고 준옷...

 

만날때마다 제가 그 옷만 입고나가요(공교롭게도)

상하 인데..

상하 꼭 같이 입고 만나요.첨엔 저도 신경안썼는데...

입고 나오면 꼭 그옷이라...친구가 어떻게 생각할지....

친구도 뭐라고 한마디 하고 싶을텐데(어..이거 그때 내가준옷,,,얜 옷이 이거밖에 없나)

할거같아요..!매일 친구가 준 똑같은 옷만 입고 다니는 친구...너무 없어보이는 친구죠?

IP : 147.46.xxx.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깐
    '11.9.21 12:47 PM (58.234.xxx.91)

    매일이라는게 어느정도 자주인지는 모르지만...
    친구는 그냥 성의보이느라 일부러 입고 나온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본인이 신경쓰이시면 앞으로는 다른 옷 입으시면 되죠.

  • 원글
    '11.9.21 12:51 PM (147.46.xxx.47)

    제가 좀 게을러서.. 옷같은거 서랍에 쟁여놓고..
    몇개만 빨아서...입고,빨고 입고,빨고 해서 그런가봐요.
    옷도 별로 없지만,친구가 줘서 요긴하게 잘 입는데..너무 그 옷만 고집하는것도
    이상하게 보일거같아서요^^;

  • 잠깐
    '11.9.21 1:00 PM (58.234.xxx.91)

    저도 게을러서 몇개만 돌려입고 옷장은 잘 들려다 보지 않는 성격이라 비슷하네요 ^^;
    앞으로도 계속 입고 나가시면 친구가 조금 민망해 할 수도 있으니 조금 신경쓰시는게 좋긴 하겠죠.
    아니면 본인 성격때문에 그렇다고 솔직히 말씀하시거나요.

  • 2. 별루
    '11.9.21 1:04 PM (121.160.xxx.196)

    내가 준 옷 잘 입고 다니면 잘 줬다 싶어서 마음 안심될것 같아요.

  • 원글
    '11.9.21 1:15 PM (147.46.xxx.47)

    제가 그 반대의 입장이 되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어요.암튼 친구한테 혹 다른의미로 비춰지거나 할가봐(옷 안줬음 큰일날뻔)
    아무리 친구지만..앞으론 신경써서 다른옷 입고 나가야겠어요.성의차원으로 보이기엔 너무 많이 입었어요!
    그 옷 받은지가 거의 3년 넘은거같은데..여름이면 거의 그옷을 입으니^^;

  • 3. ㅇㅇ
    '11.9.21 1:23 PM (211.237.xxx.51)

    그냥 한번 정도 입고 나오면 내가 준옷 잘입는구나
    두세번 계속 입고 나오면...?? 뭐지? 옷이 그거밖에 없나?
    생각할것 같아요

  • 원글
    '11.9.21 1:47 PM (147.46.xxx.47)

    부끄러워요ㅠ암튼 이참에 세분의 귀한의견 수렴해서...
    친구 만날때 적당히 돌려입어야겠어요.

    뻘글ㅇ나 다름없는데 의견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오후 잘보내세요 모두

  • 4. 제가,
    '11.9.21 2:58 PM (220.81.xxx.69)

    원글님의 친구분 입장이라면, 그닥 기분 나쁘진 않을듯한데,
    친구들 사이에서도 자존심 세운다고 원글님처럼 허물없이 그리 입고나가지않을수도 있지않을까요?
    그저 제마음 편한게 제일이지않을까요? ^^

  • 원글
    '11.9.21 4:18 PM (147.46.xxx.47)

    사람의 감정이란게 좀 복잡 미묘하잖아요.
    아래 인테리어 따라하는 시누 얘기 보다가 꼭 눈에 보이게 따라하는 경우가 아닌...
    친구가 준 옷을 매일 입는 저와같은 경우에 대해서도 갑자기 여쭙고 싶었어요;;
    기분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85 악! 짜파게티 생각이 떠나질 않아요 4 차이니즈 봉.. 2011/09/21 4,049
18984 개원하는 친구 선물 6 우정 2011/09/21 4,281
18983 빈대녀 만나주는남자속셈이. 4 아마도 2011/09/21 4,742
18982 노래에서도 섹쉬함이 느껴져요~ 1 달콤 2011/09/21 3,931
18981 시어머님이 저보고 울아들 똥 먹으라네요(그게 농담인가요?) 12 노망 2011/09/21 5,186
18980 기독교를 욕하는 것은... 53 긴수염도사 2011/09/21 5,016
18979 극세사 이불 써보신 분들 후기 부탁해요 18 날은 추워지.. 2011/09/21 6,929
18978 전지분유VS탈지분유 전지분유 2011/09/21 6,146
18977 질문요~폭풍의 언덕이 걸작이라 평가받는 이유가 뭔가요? 10 푸른연 2011/09/21 5,552
18976 황설탕이나 마스코바도로 오미자 담궈보신분? (답변절실해요..) 5 2011/09/21 4,660
18975 정몽준과 최종원 2 반말정치인 2011/09/21 4,366
18974 새얼간이 너무 재미있네요.. 2 .. 2011/09/21 4,891
18973 왜 그들은 '자유민주주의'라는 꼼수를 쓸까 1 아마미마인 2011/09/21 3,708
18972 시누이 노릇 힘드네요. 17 맹랑 2011/09/21 6,597
18971 위엔화 절상...관련 질문드려요. 2 환율관련 2011/09/21 3,892
18970 출출하네요 ㅡ.ㅡ;; 야식 추천 좀 해주세요. 11 야식 2011/09/21 4,650
18969 수려한 자비단 어떤가요? 이거 이거 결제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 화장품급질 2011/09/21 6,758
18968 저축은행 이자에 관해서요.. 2 알려주세요... 2011/09/21 3,852
18967 체했을때 침 잘놓는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4 ,,, 2011/09/21 5,416
18966 맨날 청소하는데 맨날 더러워요.. 7 2011/09/21 5,288
18965 민증사본으로 ..... 2011/09/21 3,526
18964 돼지고기 다짐육으로 뭐 해 먹으면 좋을까요? 12 무크 2011/09/21 15,523
18963 초등1수학숙제... 7 어려워 2011/09/21 4,280
18962 정수기 브리타 2011/09/21 3,588
18961 유노하나 대용품 있을까요?? 2 촉촉이 2011/09/21 4,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