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 시댁
처가 - 처가, 처댁(x)
시어머니 - 어머님
장모 - 장모님
시아버지 - 아버님
장인 - 장인 어른
시누이 - 아가씨, 형님
처제 - 처제, 처형
시동생 - 도련님, 서방님
시숙 - 아주버니
처남 - 손 아래, 손 위 구분도 없음
온갖 존칭과 우애스런 호칭은 시집쪽에만 해당되고
처가쪽은 존칭, 우애스런 호칭은 아예 없구만요.
시어머니를 식사하시라고 부를때 '시어머니,, 식사하세요~~'하면 쫓겨나겠죠?
시집 - 시댁
처가 - 처가, 처댁(x)
시어머니 - 어머님
장모 - 장모님
시아버지 - 아버님
장인 - 장인 어른
시누이 - 아가씨, 형님
처제 - 처제, 처형
시동생 - 도련님, 서방님
시숙 - 아주버니
처남 - 손 아래, 손 위 구분도 없음
온갖 존칭과 우애스런 호칭은 시집쪽에만 해당되고
처가쪽은 존칭, 우애스런 호칭은 아예 없구만요.
시어머니를 식사하시라고 부를때 '시어머니,, 식사하세요~~'하면 쫓겨나겠죠?
고쳐야 할 폐습
처남 - 손 아래, 손 위 구분도 없음 ㅎㅎㅎ 웃겨요.
그런데 실제로 부를때 손위 처남은 형님이라고 하지 않나요?
여성가족부는 쓸데없는데 인력 낭비하지 말고 고쳐야할 악습 개선에나 힘쓰지 뭐한대요?
제사문화, 호칭문제 등등
이런게 문제라고 생각 못하는거겠죠?
예전에는 아마 아내 쪽 가족들과는 만날 일이 거의 없어서 호칭이 아예 안 생긴 것 같아요.
처제나 처남, 처형, 처남댁..이런 말은 그야말로 지칭이죠.
(장남, 차남, 안성댁..이런 말처럼 제 3자를 가리키는 말 같잖아요)
이제 시대가 바뀌었으니...아내쪽도 호칭을 바로 좀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시급한 것은
장모/장인 이런 말 버리고 장모님, 장인어르신..또는 아버님, 어머님 이렇게 불러야 마땅한 것 같아요.
저는 어떤 남자든, 말하다가 우리 장모가 , 우리 장인이...이러는 사람 보면 정말 무식해보이더라구요.
'시댁'이란 말을 버렸어요.
그냥 '시가'라고 해요.
'시집'은 좀 하대하는 느낌이고, '시댁'은 억울하니
'시가'가 중립적이고 공평해서 좋아요. ^^
그러게요..저도 '시댁'이란 말은 별로 입에 담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앞에붙는 '시'라는 말 자체가 맘에서 멀어지고 들으면 뭔가 싸해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누이 '시'동생
우리엄마가 시동생들한테, '고모','삼촌'이라고 하던거 100%이해해요..^^;;
그리고 위에 장인 장모라고 지칭하는거 정말 무식해보이는거 공감이요~~
3인칭 지칭이 시어머니 시아버지 장인 장모 이구요.
지칭할때 "님" 붙이는게 무식한 겁니다.
직접 부르는 호칭은 어머님, 아버님, 장인어른 또는 아버님, 장모님 또는 어머님
이게 우리말 교과서에 실린 정석이죠.
마찬가지고 시집 = 처가, 시댁 = 처가댁 이고요.
본인이 잘못알고 계시는걸 가지고 참 억지도 가지가지시네요.
우리나라만큼 여성차별 없었던 국가 거의 없었어요.
결혼전 성 유지하면서 족보에도 친가, 외가 동등하게 다 기록하는 나라 없었어요.
결혼전 성 유지하는거나 족보에 외가 기록하는것 등은
여성 개인을 존중해서가 아니라 여자쪽 가문을 따졌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어요.
개인으로써 아무개를 존중하는게 아니라 어디 *씨 무슨파 집안의 여식이라는걸 기록했던거죠.
원래 족보란게 가문 따지려고 만든거거든요 -_-;;;;
그리고 설마 다른 나라 귀족들이 여자 가문을 안따져서 기록으로 안남긴거라고 생각하세요?
트집을 잡으려며 제대로 알고 잡으라는게 제 말의 핵심입니다.
족보에 이름 올려놓고
언년이 부리듯이 부리다가
아들이 죽어도 수절 강요하고..
출가외인이라는 이름 하에 낳아준 부모 만나러 가는 일도 못 하게 하고
죽어도 이집 귀신이라는 이름으로 세뇌시키고..
그게 다 남녀평등해서 그런 거로군요.
그럼 족보 없는 평민들은 어떻게 남녀평등을 이루었나요??
남녀평등이란 말이 어디 써있죠?
우리나라가 여성차별이 유난히 심해서 호칭이 저리된게 아니란거죠.
쓸데없이 감정이입 하셔서 말꼬리 징하게들 물고 늘어지시네요.
그럼 말을 좀 바꿀게요
족보에 이름 올려놓고
언년이 부리듯이 부리다가
아들이 죽어도 수절 강요하고..
출가외인이라는 이름 하에 낳아준 부모 만나러 가는 일도 못 하게 하고
죽어도 이집 귀신이라는 이름으로 세뇌시키고..
이게 다
우리나라만큼 여성차별 없었던 국가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로군요.
설마 여성차별이라는 게 호칭에만 국한되는 현상이었다고 주장하시진 않으시겠죠?
여성차별이 없었다구요?? ㅋㅋ 나원참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저노무 호칭문제 빨리좀 해결됐음 좋겠어요.. 아가씨 도련님 웃기고 있다 참..
아가씨 도련님은 듣는사람 입장에서도 좀.. 돋는표현인듯.
사촌 새언니가 아가씨라고 부르면 좀 이상하더라구요
아.. 전 다행히 막내랑 결혼해서 그단어 쓸일없어 좋군요.
우리나라만큼 여성차별 없었던 국가 거의 없었어요.
우리나라만큼 여성차별 없었던 국가 거의 없었어요.
우리나라만큼 여성차별 없었던 국가 거의 없었어요.
하하하..
차라리 MB가 성군이라는 말을 믿겠습니다.
우리 장모가 이번에 환갑이라서 가야 해..
이런 말이 무식하지 않으면 뭐가 무식합니까?
우리 시어머니는 이번에 칠순이야..
이런 말 거슬리지 않나요?
조사 활용이랑 높임법부터요
장모께서 이번에 환갑이셔
시어머니께서 이번에 칠순이셔
님처럼 사용하면 무식한거 당연하고요
ㅉㅉㅉㅉ
한국어가 아니라 언어 화용의 체계에 대해 배울 분은 님 같아요.
장모"님"이 아니라 장모
시어머"님"이 아니라 시어머니라고 지칭을 해야 하는 이유는
듣는 이와 나와의 상대적 위치를 고려해서
내 가족에 대해 "님"이라는 존칭을 사용하는 것이 듣는 이에게 결례가 되기 때문입니다.
궁금하시면 대우법 쪽에서 상대경어, 절대경어, 대자경어 이 세 가지가 어떻게 다른지 조금만 공부하고
오세요.
남에게 무식을 운운하면서 혀를 차시려면
본인도 뭔가 공부는 좀 하고 오셔야지요.^^
만약 님처럼
장모/시어머니--이런 말을 사용하면서
높임법을 지킨다는 사람이
조사 활용에서 "께서"를 사용한다면 넌센스죠.
조사만 높임법 사용하고(이건 절대경어)
단어는 높임법 사용하면(이건 대자경어)
이렇게 사용한다고 하실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듣는이가 화자보다 항상 윗사람이라는 전제가 있어야만 할테니
일반화된 지칭으로 장모/시어머니를 사용하는 것도 좀 문제가 있죠.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일반적으로 남편의 본가는 시댁이라는 말이 널리 통용되는데 아내의 본가는 그냥 처가.
여자들이 남편의 부모는 시어머님, 시아버님이라는 호칭을 지칭으로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비해
남자들이 아내의 부모는 장모/장인 이라는 무례하게 들리는 지칭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 현실을 보건대
어차피 연로하신 분들이니
듣는 이와 나와의 상대적 거리를 고려하지 말고
내 부모든 남의 부모든 존칭으로 통일하자는 겁니다.
그게 싫으신 남성분들은
본인들 부모가 시모/시부로 불려도 괜찮은 거겠죠.
"께서"만 붙이면 존칭이 되는 줄 아셨나보네요. 지금까지.
대자경어 - 이거 일본어 문법에 적용되는 단어 아닌가요?
한국어는 주체높임법, 객체높임법, 직접높임, 간접높임, 그리고 압존법이 있는데
여기서 압존법은 논외로하고...
높임법의 기본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주체높임에 해당하는 "께서" (직접높임) 와 "~시다" (간접높임)
를 생략하고나서 "님"자를 붙이는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걸 지적하고자 한건데 태클도 참..
다행이 요즘은 장인장모께도 어머님 아버님 하더군요
근데 요즘 며느리나 사위 이름 부르는건 거슬려요
영희야 철수야...이렇게요 임이로와서 그렇다지만 그닥...
장모,장인이라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실제로 어법에 맞게 예의를 갖춰서 표현을 안하니까
무식해 보인다는 거죠..
대부분 그런 사람들이 사람들 앞에서 '우리 장인이 이번에 어쨌다..'이런 식으로
표현을 하니까 무식해 보인다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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