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치 할 때 잡생각 금물

아파라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19-01-21 18:42:25
남편이 겉절이 먹고 싶다네요. ㅎㅎㅎ
김장 한지 얼마나 됐다고.
이 미친 **** 욕이 나오는걸 꾹 참고 웃기지 말아라. 라고 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대답한게 못내 걸려 배추 한 통을 사갖고 왔어요.
한 잎씩 잡고 탁탁 칼로 옆치기 하는데  왜이리 욱한지...
남편이라 생각하고 탁탁 치다 손가락을 쳤네요. ㅠㅠ

흑흑 위로해주세요.
지금 절이는 중이에요.

IP : 115.238.xxx.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 6:44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왜 그러셨어요...
    어려운 요리도 아니고 비싼것도 아니고
    기분 좋게 해 주시지.
    너무 하셨어요.

  • 2. .....
    '19.1.21 6:46 PM (115.238.xxx.37)

    아직도 김장 후유증 안없어졌거든요.
    샥신이 쑤신데 무슨 겉절이 타령이랍니까~~~~~~~~~~~~

  • 3. 미움
    '19.1.21 6:46 PM (223.39.xxx.172)

    얼마나 밉길래
    그 정도로 미우면 어찌 사시는 지

  • 4. ㅇㅇ
    '19.1.21 6:47 PM (125.128.xxx.73)

    조심하세요. 전 요즘 새 채칼로 바꾸고 적응하려고 하는지
    자꾸 엄지 손가락을 살짝 살짝 베더라구요.
    그런데 안해도 될말을 남편이 거드네요.
    너 늙어서 예전같지 않다고 입을 때려주고 싶었는데 채칼은 포기못하겠다고

  • 5. .....
    '19.1.21 6:48 PM (115.238.xxx.37)

    화났을땐 채칼 쓰면 안되겠더라고요.
    너무 무서워요.
    조심해서 쓰세용..

  • 6. ......
    '19.1.21 6:49 PM (115.238.xxx.37)

    그냥 쿨하게 안해주면 되는데
    안해주는게 걸려서 해주면서 스트레스 받는 타입이에요. ㅠㅠ

  • 7. 저도
    '19.1.21 7:11 PM (125.187.xxx.37)

    그런 성격이라 그마음 잘 알아요
    손 다치신거 빨리 나으시길 바래요

  • 8. ㅎㅎㅎ
    '19.1.21 7:35 PM (124.53.xxx.131)

    그럼요 미울때도 있지 뭐 맨날 좋기만 하겠어요.
    상상하니 겁나 웃겨 웃음부터 나오네요.
    누구나 다들 그러고들 살지요 ㅋㅋ

  • 9. dlfjs
    '19.1.29 2:18 PM (125.177.xxx.43)

    그냥 사다가 주시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584 중학생 아들이 연락하는 친구가 없네요 19 아들 2019/01/21 15,135
896583 미대 재수 13 미대 재수 2019/01/21 3,749
896582 캄보디아 여행시 주의할것 알려주세요 18 라벤다 2019/01/21 4,121
896581 일본 사우디, 진짜 너무하네요. 4 ㅇㅇ 2019/01/21 5,792
896580 자녀를 본인보다 같거나 좋은 학교 보냈으면 적어도 교육은 성공한.. 3 아랫글 2019/01/21 2,615
896579 위축성위염이 있어서 매스틱검을 먹으려는데 9 2019/01/21 4,489
896578 뭐 사고 싶으세요? 19 궁금 2019/01/21 5,386
896577 연말정산 개인적으로 해도될까요? 2 연말정산 2019/01/21 1,759
896576 오늘제보자들 국민신문고.질문이요. 4 . 2019/01/21 960
896575 서울) 신협이나 새마을금고는 같은 구에서만 가입하나요?? 7 .... 2019/01/21 2,238
896574 어금니 빠지면 무조건 임플란트인건가요? 6 나무 2019/01/21 4,354
896573 드라마 남자친구 보는데 참기 쉽지 않은 것 11 ... 2019/01/21 4,399
896572 명절 전날 부산에서 서울 상향선도 많이 막히나요? 1 교통 2019/01/21 722
896571 장기요양급여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 2019/01/21 1,611
896570 부모님 암판정...언제쯤이면 조금 무뎌질까요?ㅠㅠ 10 49세 2019/01/21 4,889
896569 4층짜리 다이소에 살 거 많을까요? 4 다있니 2019/01/21 3,493
896568 칼슘 많은 음식 뭐 드시나요 7 .. 2019/01/21 3,180
896567 엄마라고 부르지맛! 이라고 해버렸어요 17 왜또이래 2019/01/21 7,372
896566 부모님보다 자식이 학력이 낮은경우 32 .. 2019/01/21 8,537
896565 국토부 목포 도시재생 사업지 0.11% 올랐다. 8 .. 2019/01/21 1,259
896564 대학생 아이 복수전공 무얼해야? 7 보름달 2019/01/21 2,092
896563 텔미썸싱 보는데 12 ㅇㅇ 2019/01/21 3,845
896562 사업하는 오빠한테서 엄마 집을 어떻게 지켜낼까요? 8 ㅠㅠ 2019/01/21 4,738
896561 치즈인더트랩 좋아하세요? 2 2019/01/21 1,649
896560 트리원의 생각 5편..미생작가님은 9 tree1 2019/01/21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