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가 세상의 중심인 사춘기 아이...

소리없는 방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19-01-21 17:52:44

엄마가 세상의 중심인 사춘기 아이...


그렇다고 엄마에게 고분고분하거나 무조건 순종하는 건 절대 아니에요


왜려 따박따박 따지고 들고 자기랑 엄마랑은 다른다며 발끈하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밖에 나가서는 엄마가 그렇다고 했다며


판단의 중심에 엄마를 두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오래본 사교육 선생님이 전해주신 얘기입니다...


보통 사춘기 여아들은 더이상 엄마가 판단의 중심이 아니고 독립적이라며


우리 아이가 좀...발달이 느리다고 표현하는데...정말 그런 걸까요?


물론 엄마가 그랬어요의 상황이 위기모면의 절대변명으로 사용되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제가 억누르거나...그러지 않고 왜려 너는 어때...네 생각은 어때 라고 많이 물어본것 같은데


제가 잘못하고 있었나...걱정입니다.

IP : 182.225.xxx.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9.1.21 6:44 PM (121.148.xxx.251)

    저도 마마걸 딸 키워요.
    고등2 집 떠나 기숙사 사는데도 매일 한번씩 전화해서 뭐 어떻게 하냐 물어봐요.
    전 절대 강한 스타일 엄마 아닌데 아이가 제 의견을 들어야 안심이 된다네요.
    울 아이는 사춘기도 없었고 순한편인데다가 그냥 겁이 많아서. 혼자 결정을 못하나 싶어요.
    저도 커서까지 마마걸 될까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물어봐주는게 안심이 되서 하지말라고 못하고 있어요.

  • 2. 비슷한 아이
    '19.1.22 6:31 AM (116.120.xxx.137) - 삭제된댓글

    우리딸 아이랑 성향이 비슷한 것 같아요.사춘기 반항도 없었고요.
    저도 너무 저한테 너무 의존하는건 아닌지 은근 걱정하며 키웠는데 대학생이 되면서 따로 살아서 그런지 많이 독립적으로 바뀌네요.
    지금도 뭔가 판단해야 할 일이 있을땐 항상 제 의견 물어보는데 그렇다고 본인 생각이 없는건 아니고 단지 확인차 묻는것 같아요.
    너무 걱정마세요. 발달이 느리다고 한 선생님 말은 다른얘들과 비교하다보니 나온 말인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599 동원만두 맛있단 글 삭제하섰어요? 8 만두 2019/01/21 2,350
896598 코드제로 A9 써보신분 23 모모 2019/01/21 6,073
896597 와라와라 병 아셔요? 9 ㅋㅋ 2019/01/21 6,096
896596 대,소변 못가리면 치매인가요? 10 힘들다 2019/01/21 4,668
896595 휴대폰) 새 메시지가 와도 알람도 없고 숫자 1 도 안 떠요 ㅠ.. 5 난감 2019/01/21 2,604
896594 93년생 MMR1차만 접종 9 비포 2019/01/21 2,375
896593 중학생 아들이 연락하는 친구가 없네요 19 아들 2019/01/21 15,135
896592 미대 재수 13 미대 재수 2019/01/21 3,749
896591 캄보디아 여행시 주의할것 알려주세요 18 라벤다 2019/01/21 4,120
896590 일본 사우디, 진짜 너무하네요. 4 ㅇㅇ 2019/01/21 5,792
896589 자녀를 본인보다 같거나 좋은 학교 보냈으면 적어도 교육은 성공한.. 3 아랫글 2019/01/21 2,614
896588 위축성위염이 있어서 매스틱검을 먹으려는데 9 2019/01/21 4,489
896587 뭐 사고 싶으세요? 19 궁금 2019/01/21 5,385
896586 연말정산 개인적으로 해도될까요? 2 연말정산 2019/01/21 1,758
896585 오늘제보자들 국민신문고.질문이요. 4 . 2019/01/21 959
896584 서울) 신협이나 새마을금고는 같은 구에서만 가입하나요?? 7 .... 2019/01/21 2,238
896583 어금니 빠지면 무조건 임플란트인건가요? 6 나무 2019/01/21 4,353
896582 드라마 남자친구 보는데 참기 쉽지 않은 것 11 ... 2019/01/21 4,396
896581 명절 전날 부산에서 서울 상향선도 많이 막히나요? 1 교통 2019/01/21 722
896580 장기요양급여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 2019/01/21 1,610
896579 부모님 암판정...언제쯤이면 조금 무뎌질까요?ㅠㅠ 10 49세 2019/01/21 4,889
896578 4층짜리 다이소에 살 거 많을까요? 4 다있니 2019/01/21 3,493
896577 칼슘 많은 음식 뭐 드시나요 7 .. 2019/01/21 3,180
896576 엄마라고 부르지맛! 이라고 해버렸어요 17 왜또이래 2019/01/21 7,372
896575 부모님보다 자식이 학력이 낮은경우 32 .. 2019/01/21 8,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