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70대 집에서 스테퍼 어떨까요?

쫑이 조회수 : 2,683
작성일 : 2019-01-21 14:07:16
70대 초반이신 아버지가 운동을 전혀 안하시니 등도 일찍 굽고
걷기도 불안하게 걸으세요.
젊을때부터 움직이는걸 싫어하고
예민하셔서 밖에도 잘 안나가시는 성격이라,
운동은 전혀 안하셨죠.
몇년전부터 잔소리 아무리해도 안들으시더니
오늘 80대이신 고모가 (아버지 누님)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또다시 고관절 골절되신 소식 듣고서 이제야 집안에서 걷기라도 하겠다시는데...ㅠ
좁은 집에서 걷는게 얼마나 운동이 되겠어요.
10분거리에 한강공원이 있는데도 안나가시는 분이라,
스테퍼라도 사드리고 티비보며 하게 하는게 그나마 현실적인 방법 같은데 어떨까요?
스테퍼가 근력 약한 노인에겐 별로 안좋을까요?
드러누우시면 그야말로 지옥문 열릴듯 하여 제가 안달이 나네요.
IP : 14.63.xxx.9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19.1.21 2:11 PM (121.176.xxx.180)

    건강한 사람들도 스테퍼 힘들어요
    그게 계단 오르는 운동 이잖아요
    평소 운동 하시던 분 이면 모를 까
    관절 다 나가세요
    걷기 하고 등산 가는 게 좋으신 데
    뒷동산 오르기 산책로 걷기 싫으시다면
    집에 런닝머신 놔 드리세요
    티비보며 양쪽 붙잡고 걸으시라고

  • 2. ...........
    '19.1.21 2:16 PM (211.250.xxx.45)

    스테퍼는 유산소운동중 최강자라할정도로 손꼽히는운동이에요

    그냥 런닝머신하시는게 좋아요

  • 3. Nbb
    '19.1.21 2:22 PM (61.75.xxx.135) - 삭제된댓글

    스탭퍼는 정말 힘들어요
    차라리 워킹머신이랑 탄력밴드중 낮은거 구입해서
    스트레칭 하시는게 훨씬 나을듯 해요

  • 4. 실내
    '19.1.21 2:22 PM (113.199.xxx.118) - 삭제된댓글

    자전거는 어떠세요?

  • 5. 나옹
    '19.1.21 2:22 PM (223.62.xxx.147)

    스텝퍼 관절에 안 좋아요.

    단독주택이시면 러닝머신 괜찮은데 그게 아니면 실내 자전거 추천이요.

  • 6. 스테퍼
    '19.1.21 2:24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20년은 더 젊은데 힘들어서 스테퍼는 헬스 가서도 안 가게 돼요.
    런닝머신에서 걸으시거나, 앉아서 발을 앞으로 쭉 뻗고 타는 좌식 사이클 좋을 것 같아요.
    발을 아래로 내리고 타는 자전거는 전립선이 눌려요.

  • 7. 생활참선
    '19.1.21 3:46 PM (42.147.xxx.246)

    박희선박사로 검색을 해서 참선을 하시게 해 보세요.
    그 분이 쓴 것을 보면 참선이 몸에 굉장히 좋다고 나왔어요.
    저도 하고 있고요.

  • 8. ..
    '19.1.21 4:02 PM (115.136.xxx.81)

    스테퍼 젊은 사람이 해도 무릎 진짜 아파요. 며칠만 해도 무릎 덜거덕거림

  • 9. .....
    '19.1.21 6:27 PM (221.146.xxx.113) - 삭제된댓글

    헬스장에서도 스테퍼 하는 사람들 별로 없어요
    젊은 사람들도 힘들거든요
    203님 말씀처럼 좌식 싸이클은 어르신들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435 손혜원 사태는 한마디로 27 .. 2019/01/21 2,635
896434 스카이캐슬PPL 19 흠흠 2019/01/21 5,236
896433 볼만한 웹툰 뭐가있죠? 18 요즘은 2019/01/21 3,046
896432 안정된 직장이란게 환상일까요 14 ㅇㅇ 2019/01/21 4,375
896431 전명규 아직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네요. 9 .. 2019/01/21 1,510
896430 대학병원 비급여 1 실비 2019/01/21 1,237
896429 후라이드 치킨 해먹으려고 했더니 재료값 비싸서 5 2019/01/21 2,563
896428 이거 참 아들 녀석.. 4 알량하다 2019/01/21 2,066
896427 전병규 기자회견. 끝까지 관둔다는 말은 안하네요 8 와우 2019/01/21 2,035
896426 고구마 피자 어디가 맛있나요 8 피자 2019/01/21 1,637
896425 목포로 여행가고 싶네요 16 ... 2019/01/21 2,148
896424 [펌]최근 손혜원의원 사건을 보고 10 공감 2019/01/21 1,296
896423 어린아이들을 돌보는 수녀님 다큐인데 7 ㅈㅂㅈㅅㅈ 2019/01/21 1,433
896422 학원인데 1:1수업 자꾸 시간변동 및 어기는 사람 5 어케야하나요.. 2019/01/21 1,446
896421 이은재국회의원이 4년만에 40억을 번 이유! 12 ㅇㅇㅇ 2019/01/21 3,304
896420 부모님 의료비 공제.. 이런경우 1 질문이요 2019/01/21 1,138
896419 너무 큰 잘못을 했어요.. 45 남친에게 2019/01/21 21,670
896418 질문..한탄강 얼음트레킹 6 ... 2019/01/21 1,019
896417 자랑좀 할게요 이모에게 통쾌한 복수를 했네요 27 2019/01/21 8,608
896416 나경원 다음달 10∼11일 방미…“북미정상회담 입장 전달” 18 ... 2019/01/21 1,417
896415 고3내신 따로 봐주는 수업이 없다는데.. 3 고3엄마 2019/01/21 1,384
896414 2월 중순 제주도 옷차림? 4 제주도 2019/01/21 2,182
896413 정말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시댁과 합가한 경우 12 ... 2019/01/21 5,200
896412 놓치기 싫어서 결혼한다 5 iou 2019/01/21 3,042
896411 이해안되는 시어머니 말 7 2019/01/21 3,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