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79세 노인이 사이비 종교에 빠졌어요 ㅜㅜ

ㅇㅇ 조회수 : 6,831
작성일 : 2019-01-20 17:28:39

거기 사부란 인간이 수백년을 살아오고 있다고 개뻥을 치는데

찰떡같이 믿고 있네요


생명에 대한 집착이 영원히 살고싶어서 저러네요 ㅜㅜ

돈을 얼마나 갖다 받히는지 엄마도 모른다고 하네요 ㅜㅜ


정말 아버지지만 창피하고 부끄럽네요

70살 이후 삶은 덤이라 생각하고 사시면 좋을텐데

생명에 다한 집착이 병적이라

약간 설사끼 변비끼만 있어도 병원입원하시고 ㅜㅜ

기침만해도 병원가시고...다 좋은데


영생을 준다는 사이비종교에 빠진거는 참 미치겠습니다 ㅜㅜ

차라리 치매걸려서 요양원에 있는게 나을거 같네요 ㅠㅠ

IP : 1.176.xxx.17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19.1.20 5:31 PM (121.88.xxx.220)

    치매인 듯요

  • 2. ...
    '19.1.20 5:36 PM (211.36.xxx.174)

    헐... 그걸 믿는거 보니 판단력이 떨어 지셨나 보네요
    치매 검사 해보세요

  • 3. ..
    '19.1.20 5:44 PM (223.33.xxx.87) - 삭제된댓글

    취미생활하다 지도하는 분에게 들었는데 노인들 약장사들한테 몇 백 쓰는 일이 허다하다고 해요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우리아버지도 두 번이나 고비가 있었어요
    우리가 늙어도 장담 못합니다
    인터넷에 사이비종교전문가가 하는 카페 가셔서 아버지 데리고 교육 받으셔야겠어요 거기까지 따라가느냐가 문제지만 그 방법이 가장 좋다고 들었어요

  • 4. ㅇㅇ
    '19.1.20 5:45 PM (1.176.xxx.174)

    일상생활 전혀 이상하지 않는데요 ㅠㅠ 판단력이 많이 흐려지신건 맞아요 ㅠㅠ

  • 5. ㅇㅇ
    '19.1.20 5:47 PM (1.176.xxx.174)

    절대 본인맘데로 하세요
    젊어서부터요 ㅜㅜ
    딸말은 절대 안듣고,,아들은 바쁘고 ㅜㅜ

  • 6. ..
    '19.1.20 5:54 PM (24.102.xxx.13)

    대학 병원 데려가서 치매 검사 하시구요 조금이라도 치매 가능성 나오면 금치산자 신청 하는 쪽으로 법률 상담 받아보세요 그러다 집안 말아 먹어요

  • 7. ..
    '19.1.20 5:54 PM (223.33.xxx.87) - 삭제된댓글

    이상하게 고집 센 사람들이 사이비에 잘 빠지더라구요
    가장 비극 중에 하나가 사이비종교에 빠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나이들면 치매 아니더라도 판단력 흐려지고 사이비 특유의 친절함에 맘을 빼앗기기 쉽져
    자녀들이 노력하셔야 겠어요
    그 교주 특징은 모르지만 심해지면 나이 들어 노동하고 노예처럼 살 수도 있어요

  • 8. ..
    '19.1.20 5:54 PM (24.102.xxx.13)

    주변에 피해자 있는지 보고 신고라도 할 수 있으면 좋으을텐데요

  • 9. 내참
    '19.1.20 5:56 PM (223.62.xxx.189)

    도움 안되는 부모들은 관뚜껑 덮을때까지 속을 썩이네요.
    추하네요.몇백년산다는 주교가 부러워서 돈을 갖다바치다니.
    어머니하고 아들들 설득해서
    사이비교에 못가게 입원시켜야죠.
    아들들이 아무리 바빠도 본인들 가져갈돈 줄어든다고 생각하면
    맨발로 뛰어오겠죠.

  • 10. ㅇㅇ
    '19.1.20 5:57 PM (1.176.xxx.174)

    맞아요 고집세고 본인 방식데로 살아오신 분이라 저희는 이제 포기?하고 있구요
    참 나이들어서 곱게 잘 늙는것도 복인거 같아요

    저런 허무맹랑한 소리를 믿는다는 게 너무 놀라워요 ㅜ

  • 11.
    '19.1.20 6:04 PM (61.74.xxx.48) - 삭제된댓글

    오나가나 집구석마다 늙은이들이 문제네요
    예전처럼 환갑이면 다 죽는게 순리같아요

  • 12. 윗님
    '19.1.20 6:14 PM (121.88.xxx.220)

    20 이상은 싹 죽여야 좀 쾌적해지죠.

  • 13. 79세
    '19.1.20 6:56 PM (59.15.xxx.86)

    치매 이미 조금씩 왔을걸요.
    뇌 MRI 찍어 보세요.

  • 14.
    '19.1.20 8:21 PM (121.167.xxx.120)

    피해가 심하면 경찰에 고소 하거나 방송에 제보 하세요

  • 15. ...
    '19.1.21 7:18 AM (119.67.xxx.246)

    맘데로가 아니고 맘대로 방식데로가 아니고 방식대로 입니다

  • 16. Dell
    '19.3.3 4:10 PM (220.86.xxx.188) - 삭제된댓글

    안녕하세요. 저는 MBC 선하리 작가라고 합니다. 아버님 말고도 현혹된 피해자들이 더 있지 않을까 싶어서, 저 '사부'란 사람에 대해 취재를 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야 아버님이 더이상 피해를 입지 않으실테고요..) 구체적으로 이야길 여쭐 수 있을까요? 제 연락처는 02-789-1521, 010-7547-5177 입니다. 편하신 방법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326 이사를 가는게 맞겠지요?? 2 해품달 2019/01/21 1,928
896325 허리아픈데 좋은 방법 10 . . . .. 2019/01/21 3,039
896324 이제부터 송재정작가는 28 열받아 2019/01/21 5,092
896323 유기견보호소에 어린아이들 체험학습해주러오는 부모님들... 20 ... 2019/01/21 1,996
896322 아이폰 쓰는 아이 핸드폰 사용량 체크할 수 있나요? 1 .. 2019/01/21 1,175
896321 기레기가 문대통령 홍은동사저 손혜원과엮음 44 ㄱㄴ 2019/01/21 4,544
896320 텍 뗏는데 사이즈교환 해주나요? 5 .. 2019/01/21 2,776
896319 몽클레어 패딩 같은거 어디다 팔 수 있나요 9 중고 2019/01/21 2,889
896318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5 ... 2019/01/21 975
896317 조선이 손혜원 9 까는거 보니.. 2019/01/21 1,677
896316 1년도 안사귀어 보고 결혼하신 분들 후회 안하시나요? 38 결혼 2019/01/21 12,243
896315 연령과 순자산이 얼마나 되세요? 30 . . . 2019/01/21 7,466
896314 위올라이..뉴스공장♬ 4 ........ 2019/01/21 1,911
896313 간헐적 단식 말이에요.. 7 SBS스페셜.. 2019/01/21 4,708
896312 가장 웃긴 용어 - 삼성맨 3 성전환 노예.. 2019/01/21 2,216
896311 노래 듣는건 좋아하는데 부르는건 싫어하는 분 계세요? 4 2019/01/21 797
896310 그레이스 켈리 정말 예뿌군요 7 현기증 2019/01/21 4,126
896309 간이사업자 2 깡통 2019/01/21 1,212
896308 여자레슬링 성추행 코치 강력처벌 국민청원 싸인해주세요 6 친일매국조선.. 2019/01/21 1,646
896307 중학교(남자) 입학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 2019/01/21 2,535
896306 고현정이 버나드박을 좋아한 이유가 아들을 닮아서라는데.. 11 ㅇㅇ 2019/01/21 10,525
896305 국내 여행지 중 가장 가성비가 좋았던 호텔이나 리조트는 어디였나.. 7 2019/01/21 4,354
896304 221600, 아무리 막아도 '공수처' 서명은 달립니다 2 2019 2019/01/21 639
896303 전기료 못 내리는 이유를 추적한다. 스트레이트3.. 2019/01/21 755
896302 스무 살이 넘어서도 부모와 잘 다니는 애들 보면 어떤 생각 드세.. 68 0 2019/01/21 21,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