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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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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남편이랑 말 안통해 미치겠어요ㅠㅠㅠ

고구마 조회수 : 6,110
작성일 : 2019-01-19 20:49:26

15개월 아기 엄마입니다ㅠㅠ

내일은 한 달에 한 번 있는 제 자유시간인데요..
(남편이 아기보고 전 4-5시간 외출)

영화볼까 뭐먹지 만화방갈까 등등 즐거운 상상으로 월초부터 계획짜는데..

남편 사촌형네 가족이 내일 온다네요..
며칠 전에 형이랑 통화하고 그러기로 했대요.

그리고 저는 나가서 없을 거라고 얘기도 안 한 상태이구요..

아주버님 형님 돌 안된 아가 이렇게 세식구인데
남편은 자긴 나가~ 그게 왜 ㅡ라고 계속 얘기하는데 말이 안통하는 느낌적인 느낌..후 답답하네요

1시간 넘는 거리고 자주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
남자 둘이 그냥 놀러갈께~ 어~ 이렇게 결정한 것 같은데
제 입장은 그게 아니잖아요..

형님도 저랑 육아 수다도 떨고 그래야지 하는 기대도 있고 일단 제가 나가는건 모르는 상태인데 갑자기 들으면 섭섭할 수 있고,,

왜 남편은 이럴까요...
이런 작은 코멘트 없이 바로 그 날 얘기해서 말다툼 한 적이 전에도 있는데 왜 이리 제 마음을 이해 못하는 건지ㅠㅠ

제 입장 얘기하니까 자긴 서운하대요

그럼 다음주에 쉬던가~
그럼 내일 오지 말라고 지금 얘기해?? 신경질적으로 얘기하는데 한숨만 나옵니다. ㅠㅠㅜㅜ

아이고 어떡해야 하죠ㅠㅠㅠㅠ

이렇게 대화 안통하는 느낌 정말 답답하네요...
IP : 112.146.xxx.2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9.1.19 8:5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여기 많은 분들이 그냥 나가라고 할 거 같지만

    저는...
    그냥 남편분에게 눈치 한 뻔 빡! 주고
    내일 손님맞이는 하고, 다음주에 쉬시길 권해요.
    그게 나을 것 같아요.

  • 2. 내가
    '19.1.19 8:55 PM (116.125.xxx.203)

    다 맞추고 살았더니
    지금은 화병이 생겨서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울컥울컥 해요

  • 3. 한번쯤
    '19.1.19 8:56 P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

    남편은 나가라고 하고 님은 불편하다고 하고..
    미리 언급안해서 짜증난 상황인거죠?
    어짜피 일은 벌어진 상황이니 지혜롭게 해결하는게 좋겠죠?
    내일은 손님맞이 하시고 다음주에 노는걸루요~
    일주일동안 더 알차게 계획 짜시고 시간도 좀더 늘려달라고 딜~~~~합니다^^

  • 4. .....
    '19.1.19 8:58 PM (175.201.xxx.201)

    그런일은 미리 양해를 구해야지 좀 어이가 없긴하네요

  • 5. 오호
    '19.1.19 9:00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자랄 때 남자형제 있었으면 남자들의 약속 방식이 원래 저리 대책 없다는 걸 체득하셨을 텐데 서로 답답하겠어요.
    남자형제 있었어도 저러지 않았다면 더더더 이해 안 되실 거예요.
    원글님은 나가세요. 원래대로. 손님 오니까 외출 않고 집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괴로운거예요.
    필요하다면 형님께 미리 알려주시고요.
    육아 얘기 같이 나누고 싶어하는 형님에게 부응해야 한다고 생각할 만큼 형님을 좋아한다면 그녀를 외출에 동참시켜요.
    그분들이 집에 오는 자체가 싫다면, 아무말 없이 볼일 보러 나가시고요.
    남편을 바꾸고 싶다면, 부인이 왜 그러는지를 이해시키려하지 말고 약속 잡는 순서를 주입식 세뇌 시키세요.

  • 6. ????
    '19.1.19 9:00 PM (85.3.xxx.110)

    난 원글이 이해가 안 감. 남편이 나가라는데 뭐가 문제죠? 세상이 님 없으면 안되는 일 그런거 없어요. 남편은 자기가 저지른 일 책임지는 게 어떤 건지 알개 될 거고요. 원글은 하기로 한 일은 꼭 하고 내 권리는 알아서 챙기는 당찬 여자 되는 거죠.
    만약 님이 안 나가고 손님 접대하면 남편 개짓고리가 통한다는 걸 몸소 보여주는 셈이고요. 앞으로도 남편이 일단 저지르고 졸 거예요. 뒷처리는 욕하면서 남이 하고 남편은 꿀이나 빨고.

  • 7. 그냥
    '19.1.19 9:02 PM (175.201.xxx.132)

    나가세요...약속 있다하고.
    이번에 참으면 계속 그럽니다...
    우선 나가세요.

  • 8. ㅇㅇ
    '19.1.19 9:05 PM (117.111.xxx.89)

    짜증나는 거 이해해요
    저는 첫 제사 때 제사를 지내는 줄도 몰랐는데 제사 당일 오전에 알려주고 참석하라고 해서 싸운 적 있어요
    내 계획이 다 틀어지는 거잖아요
    일단 내 계획대로 해도 마음도 불편하고요
    그 불편함은 내가 감수해야 하니 당연히 짜증나죠
    뭔가 일이 있으면 미리미리 말해주면 얼마나 좋나요

  • 9. ...
    '19.1.19 9:05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센스 없을때가 있어요
    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거예요
    님 없이도 괜찮을 것 같으니까 부른거예요

    님도 그냥 모른척하고 나가도 돼요
    그렇게 가끔은 무신경하게 살아도 큰일 안나요

  • 10. 싸워본들
    '19.1.19 9:19 PM (183.98.xxx.142)

    예정대로 나가랬는데
    뭐가 문제냐고 도리어 화내는게
    보통의 남편들이니
    담주로 미루시더라도 본인 판단이니
    생색이나 싸움 하지 마세요
    절대 이해 못하는 물건들입니다
    저라면 걍 나갑니다만

  • 11. 나가요
    '19.1.19 9:24 PM (117.111.xxx.174)

    저같음 걍 나가요. 상의가 된 일도 아니고 그런식의 통보라면 저도 제 계획대로 밀어붙여요. 한번 고생하고나면 담부턴 같은 짓을 안벌이겠죠. 직접 당해봐야 깨닫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 12. ???
    '19.1.19 9:3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그냥 나가.
    응.

    그냥 나가세요.

  • 13. .....
    '19.1.19 10:01 PM (175.117.xxx.200)

    형님 (아주버님 부인) 입장이 난처해질 듯요
    저라면 형님 데리고 나가서 수다 좀 떨고 마사지 받고 오겠어요..
    형님 오시면 오늘 여자들 나가 놀기로 했다면서 데리고 나가시는 걸로

  • 14. ...
    '19.1.19 10:20 PM (123.111.xxx.35)

    1. 형님이랑 친근하고 내가 같이 있으면 즐겁다- 아이는 남자들에게 맡겨두고.. 여자들끼리만 외출한다.
    2. 형님이랑 형식적인 관계이다- 그냥 모르는척 남편말대로 나가서 내일정대로 한다.
    3. 이도저도 불편하다- 이번주엔 그냥 손님맞이하고 다음주에 놀러간다.

    사실 별문제 아닌거 같아요..선택지가 3개나 되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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