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친구 하나가 목돈 예금할 곳을 찾더라고요.
알고 보니, 당시 그 은행에 예금하려다가 K에게도 물어봤더니, K는 저와 달리 괜찮다면서 강권했었나 봅니다.
이율 높은 곳 알려달라길래 제가 물린 저축은행을 추천했지요.
그런데, 작년에도 안 좋은 소문이 돌던 터라 친구가 괜찮을까? 하길래...
그래, 안전하기는 1금융이 나을거야...어디가 이율이 좀 높은 것 같더라...라며 검색해서 시중은행상품을 알려줬지요.
고맙다면서 거기로 가야 겠다고 하더라고요. 잊고 있었는데...
그 친구가 어제 전화를 해서 자기도 제가 물린 저축은행에 많이 물렸다면서 또다른 친구 K를 막 원망하더군요.
그 친구가 어제 전화를 해서 자기도 제가 물린 저축은행에 많이 물렸다면서 또다른 친구 K를 막 원망하더군요.
알고 보니, 당시 그 은행에 예금하려다가 K에게도 물어봤더니, K는 저와 달리 괜찮다면서 강권했었나 봅니다.
그래서, 저축은행 쪽으로 예금했는데, K말 듣지 말고, 니 말 들을 걸 그랬다면서 반복해서 K를 향해 원망의 소리를....ㅜ.ㅜ
순간 저 저축은행 물린 건 하나도 생각 안 나고, 작년에 친구에게 권하기 그만둔 거 너무 잘 했다 이 생각만 드는 거예요.
정말 사소한 거라도 무언가를 권하는 건 함부로 하는 게 아닌 듯 싶어요.
순간 저 저축은행 물린 건 하나도 생각 안 나고, 작년에 친구에게 권하기 그만둔 거 너무 잘 했다 이 생각만 드는 거예요.
정말 사소한 거라도 무언가를 권하는 건 함부로 하는 게 아닌 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