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지런하게 살고 싶으세요?

... 조회수 : 7,115
작성일 : 2019-01-18 17:40:06

취미도 많고 재주도 많고
뚝딱뚝딱 이것저것 만들어내는
부지런한 사람들 보면
대단하다 싶기는 하지만

전 굳이 직접 해보고 싶지는 않고
그저 늘어져있는게 좋아요...ㅋㅋㅋ
IP : 175.223.xxx.18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8 5:41 PM (108.41.xxx.160)

    반전 좋아요. ㅋㅋ

  • 2. 그런데
    '19.1.18 5:43 PM (108.41.xxx.160)

    키톡에 식신녀들 보면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곧 사라집니다.

  • 3.
    '19.1.18 5:44 PM (211.109.xxx.76)

    네 저도 와~~~대단하다 하지만
    제 꿈은 백수라는....

  • 4. ....
    '19.1.18 5:45 PM (122.34.xxx.61)

    하나도 하고 싶지 않아요.

  • 5. ...
    '19.1.18 5:47 PM (175.223.xxx.188)

    자격증도 있고 미싱까지 있는데
    귀찮아서 바짓단도 안 줄이고 대충 손배느질해요 ㅋㅋㅋ

    근데 뚝딱뚝딱 만들고 아이랑 셋트로 입기까지하는 사람들 보면
    대단하다싶긴해요

    보는걸로 만족....해요.......ㅋ

  • 6. ㅇㅇㅇ
    '19.1.18 5:47 PM (72.234.xxx.116)

    무위도식하며 살고 싶어요. 예전에 진짜 자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 하루 3-4시간만 자며 살아봤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정신이 나갔었나 싶어요.

  • 7. ㅇㅇ
    '19.1.18 5:49 PM (211.225.xxx.219)

    부지런하게 살고 싶다기보다는.. 그 부지런하게 살 수 있는 에너지가 부러워요
    정신력이든 체력이든

  • 8. .....
    '19.1.18 5:49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뒹굴거리면서 재충전하는 스타일이라...
    느리고 여유있게 삽니다

  • 9. ㅎㅎ
    '19.1.18 5:49 PM (182.227.xxx.59)

    울 신랑이 근 삼십년간 정말 열심히 일하고 올해 교육발령이났는데 3월개강이라 1,2월 쉬는데 등산다니고 책보고 영화보러다니고 하면서 하는 말이 남들 일할때 노니까 너무 좋다네요.ㅎㅎ
    속으로 남들 일할때 낮잠 자면 얼마나 좋은데~했어요.
    저도 일했었지만 어쩌다 평일에 쉬는 날 오전 늦잠자면 세상 좋더라구요.

  • 10. ㅇㅈㅇ
    '19.1.18 5:52 PM (1.237.xxx.64)

    젊을때 그랬던것 같아요
    이것저것 배우고 뚝딱뚝딱 만들고
    열정도 넘치고요
    50다된
    지금요 다 다 너무나 귀찮아요
    말거는것도 귀찮다면 말다한거죠

  • 11. 제가
    '19.1.18 5:52 PM (39.7.xxx.240)

    제일 부러운 사람이
    부지런하고 빠릿빠릿한 사람이예요.

    전 게으르고 무기력해서요.

  • 12. 1.237.xxx.64
    '19.1.18 5:54 PM (125.176.xxx.243)


    백세시대
    아직 반도 안왔는데
    다시 생각해보세요

  • 13. cka
    '19.1.18 5:55 PM (121.137.xxx.177)

    뭔가 비법이 있는줄 알고 왔다가 동감하고 갑니다~~

  • 14. .......
    '19.1.18 6:00 PM (121.132.xxx.187)

    저도 젊을 때는 너무 열정이 넘쳐서 뭐든 열심히 하며 살았는데요. 지금은 방전되서 그런지 그냥 대충 편해게 사는 게 좋더라구요.

  • 15. 반전 좋아ㅎ
    '19.1.18 6:00 PM (14.41.xxx.158)

    풀무원 우동에 술한잔하려구요ㅎ 어제 족발에 쏘맥했고 남은 족발이 있어 우동에 쐬주

    뭘 주방서 뚝딱거리는거 딱 싫음 요리 한실력자이나 간혹가다 실력발휘 하면되지 줄창은 노노 편한게 많은데 뭣보다도 음식 하면서 그냄새에 질려 못먹겠는

  • 16. . . .
    '19.1.18 6:02 PM (58.234.xxx.33)

    평생 빠릿한 적이 별로 없어서 부지런한 사람 부럽긴 하네요.

  • 17.
    '19.1.18 6:15 PM (112.186.xxx.45)

    평생 부지런하고 일인몇역하면서 사는데,
    그렇지 않은 삶을 살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그냥 이대로 쭉~ 살기로 했어요.

  • 18. 흥흥
    '19.1.18 6:15 PM (175.198.xxx.68)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생긴대로 삽시다.

  • 19. ...
    '19.1.18 6:22 PM (175.223.xxx.188)

    전 부럽지가 않아요 ㅋ

    진심으로
    우와~대단하다~ 감탄하지만


    돈 준대도 하고싶지는 않은....ㅋ

  • 20. 짧은 인생
    '19.1.18 6:42 PM (49.161.xxx.193)

    타인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게 후회없는 삶이겠죠?
    전 게으른 편이지만 이것저것 배우는걸 좋아해요.
    거기까집니다. 그냥 그런 삶이 좋아요. 배우고 익히고 지식 쌓는 일.... 사람마다 추구하는게 다르니 강요 안했으면 좋겠어요.

  • 21. ..
    '19.1.18 7:58 PM (116.122.xxx.28)

    저도요 ㅎㅎ
    베이킹 같은거 왜 직접 하는지 그냥 사먹어요

  • 22. ㅎㅎ
    '19.1.18 10:57 PM (211.44.xxx.120)

    저말이에요
    나름 움직이고 있지만요..
    이번생은 약간의 무기력함과 나른함으로...
    이어가고 있어요
    백수의꿈을 이룬듯해요
    이것도 행운이라면 행운일까요?
    나이먹어가니까 취미생활이고 뭐고...
    친구고뭐고 다귀찮음~

  • 23. 부지런해봤고
    '19.1.18 11:22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쉬는 시간 생기는 거 죽도록 싫어해서 직장다니면서 주말에 투잡도 해보고
    직장 다니면서 학위 두개 더따고
    얼마나 노는 시간이 아까웠으면 직장 다니면서 편의점을 했어요. ㅎㅎㅎ
    미친거죠.
    지금요?
    4년째 백순데 너무 좋아요.
    밤새 놀다가 새벽에 수영 갔다와서 식구들 나가는거 보고 같이 바쁜척 40~50분 하고 수영복 꺼내놓고 낮잠 자고 오후에 일어나 나가서 밥먹던가 놀던가 영화보던가 하고 저녁거리 반조리 식품같은거나 요리된거 사서 들어와요.
    세상에서 백수가 최곤듯.
    식구들은 새벽에 바지런한 모습을 제일 많이 보니까 제가 진짜 부지런한줄 알아요. ㅎㅎㅎ

  • 24. 홍두아가씨
    '19.1.18 11:34 PM (203.227.xxx.22)

    원래 인간본성과 일은 맞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499 친정 부모님 어찌해야하나요? 17 봄토끼 2019/01/18 6,216
895498 올해 8세 들어가는 남아인데 너무 얌전하고 주변 친구들보단 7 ㅇㅇㅇㅇ 2019/01/18 1,568
895497 서양인들이 각진얼굴 광대 13 ㅇㅇ 2019/01/18 4,242
895496 윤석헌 금감원장 "삼성생명도 종합검사 대상" 2 원장님잘한다.. 2019/01/18 535
895495 손혜원, 왜 중흥건설·SBS도 수사요청했을까 8 .. 2019/01/18 1,479
895494 정신과 약 중에 식욕조절 하는약 7 병원 2019/01/18 3,102
895493 맞벌이 경우 연말정산 3 연말정산 2019/01/18 966
895492 방금 스캐 재방 보니 4 ㅇㅇ 2019/01/18 1,458
895491 SBS 뉴스 시작합니다. 더 늘어난 모양이네요. 30 .... 2019/01/18 4,076
895490 레드향은 어느 크기가 맛있나요? 2 레드향 2019/01/18 1,956
895489 느닷없이 비싼 길거리 보세에 꽂혀서 매우 고민... 9 2019/01/18 2,123
895488 저는 아이 교구가 도움이 되고있어요~ 4 ... 2019/01/18 1,298
895487 중흥건설이 전라도 광주의 기업인가보네요. 4 아아 2019/01/18 1,674
895486 원룸 전세계약을 하려고 하는데요 모르는게 있어요 5 알려주세요 2019/01/18 1,269
895485 이사가는 집 붙박이장에 서랍장이 하나도 없어요 3 ... 2019/01/18 1,716
895484 티비보면 빨간 딱지 붙이자나요 4 d 2019/01/18 1,125
895483 다이어트 2 ashela.. 2019/01/18 966
895482 얼굴이 넘 건조한데 수분크림 추천 좀 12 땡기미 2019/01/18 4,912
895481 연말정산 부녀자공제는 부양인이 꼭있어야하나요 4 바다 2019/01/18 1,229
895480 내일 토요일 부산에서 서울 열차표 현장에서 사도 될까요? 5 케티엑스 2019/01/18 657
895479 황후의품격 요즘 분위기 좋네요 ㅋㅋ 4 재미나요 2019/01/18 2,290
895478 손혜원 대출받아 재단 기부 15 .. 2019/01/18 2,037
895477 연말정산 할때 가족관계 증명서 안내도 되나요? 1 가족관계 2019/01/18 839
895476 편리한 연말정산에 전세자금 넣는 칸도 있나요? .. 2019/01/18 359
895475 이재명출당/탈당 촉구 집회 11 참여해주세요.. 2019/01/18 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