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아가 sm덕에 돈방석이라...
원기사제목은 전두환일가가 돈방석에 앉았다고 나오지만, 실제 내용을 보면 전두환의 아들부부와 손주인 박상아와 전재용과 전처와 낳은 두아이, 그리고 박상아와 낳은 두아이 6명이 100% 소유하고 있는 회사가 가지고 있는 땅이라고 하네요.
2006년에 외삼춘(이순자동생)으로 부터 28억에 산 토지가 아직도 그들의 소유이고 에스엠이 인근에 에스엠타운을 건설하기로 하면서 400억정도되는 토지가치가 100억정도 더 올라 500억에 이르게 되었다는 기사네요.
기사마다 실체적 역사적 사실과 전혀 상관없는 29만원 드립질이 한참이네요.
관련 사실을 열거하는 것이 이제 완전히 퇴물이라고 할 수 있는 전두환을 편드는 꼴이 되어 뭐 귀찮기는 하지만, 사실을 적어가는 것은 꽤 재미를 주는 일이므로 글을 올려봅니다.
정치적으로 아무 힘도 없는 전두환을 일컬어 살인마 라고 하는 거짓말과 더불어 비열하고 치사한 드립질이 29만원이지요.
기본적으로 부부와 가족(그것도 이미 40대 50대의 자식들)과의 재산은 명백히 별도의 재산입니다. 그러므로 본인에 속한 재산에 대한 압류가 이미 수백억원 이뤄지고 나서, 남은 돈이 없다면 그 가족의 재산을 심지어 부인의 재산이라도 압류할 수 없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고, 그 부인과 자식들이 돈이 있다면, 그것도 친정이 이미 큰 부자였고 그로 인해 형성된 재산이라는 것이 법원에서 이미 판결이 나왔다면, 가족의 돈으로 골프를 치던 고기를 사먹던 관여할 일도 아니지요.
우선 법적으로 전두환은 억울하던 사실이던 사형선고까지 받았고, 또 김대중이 전부 사면을 해주었으니 모든 책임을 다한 것입니다. 그리고 남은 것이 있는데 바로 추징금입니다. 정치자금을 받았기때문에 내야 하는 추징금.
그런데, 이거야 말로 완전히 보복이고 코미디이지요. 정치는 돈이 듭니다. 지금 구속이 된 곽노현 1명이 겨우 교육감 선거에 한번 참가 하는데 국가에서 합법적으로 받은 돈이 무려 35억입니다. 35억원을 국가에서 합법적을 정치자금을 준것이지요.
그리고 무려 2억을 선의로 주고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전두환 노태우시절에는 정치자금이 없었는데, 지금은 공식적으로 국가에서 각정당에 주요선거가 있는 해에는 수천억을 줍니다. 1년에 그렇게 줍니다. 교육감 선거 한번에 그런 돈이 드는데, 과거에 총선과 대선과 정치에 돈이 필요하고 이는 당연하다는 인식과 상식 아래 만든 법이 바로 지금 정당에게 그리고 선거에 출마한 사람들에게 정부에서 그런 돈을 줍니다.
그런데, 그런 당연한 상식과 인식으로 생각한다면, 전두환이 야당에게까지 지원해줬던 정치자금은 죄가 될 수 없습니다. 지금 정부가 합법적으로 하는 일을 당시에는 법이 미비해서 전두환이 대신했을 뿐입니다. 그런데도 이미 전두환의 개인재산 수백억을 압류당했지요. 물론 정치자금중 남은 돈들도 있었겠지요. 그게 바로 전두환 추징금의 원인입니다. 이는 과거 잘못된 미비된 실정법의 위반일뿐 진짜 범죄나 죄가 아닙니다. 그게 죄라면 당장의 정부에서 곽노현 등에게 지원하는 근거가 되는 공영 선거법을 폐지해야 하는 것이고, 또 그 정도면 전두환은 죗값을 치뤘고 충분히 욕도 먹었습니다. 3천억 이상의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김영삼과 이미 스스로 밝힌것만 20억을 받았다는 김대중에 대해서는 조사 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과 비교하면, 넘치도록 죄값을 치뤘지요.
어제 그 기사도 그렇지요. 벌써 몇년 전에 시가 400억 정도 하는 땅이 20% 오른 것인데, 뭘 그게 에스엠덕분에 돈 방석에 앉게 된 것인가요 ? 왜곡과 선동의 시간이 지나야 합니다. 누구나 쉽게 알수 있는 유언비어 선동의 시대가 끝나야 합니다.
그래야 진짜 좋은 민주주의가 좋은 세상이 만들어 질 확율이 생기는 것입니다.
전두환이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그것은 12.12 쿠테타 때문이지, 5.18 광주와는 아무런 상관도 관계도 없다는 것은 전두환을 가장 싫어하던 정권에서 가장 최악의 망신을 주려는 작정한 법정에서 조차 밝혀졌지요. 또 김대중이 합법적 절차에 의해 전부 사면했고요.
그런데도 아직도 전두환 살인마 운운하고, 이미 합법이 되어 버린 정치자금으로 전두환을 "29만원" 어쩌고 하면서 희화화하는 악의적 거짓말이 또다른 협작과 유언비어 날조를 위해 횡횡할 때 정의는 점점 더 멀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