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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홧병...

... 조회수 : 3,569
작성일 : 2019-01-17 23:51:12


이란걸 겪네요;;

남편이 우울증이라고
본인 힘들다 대놓고 말하길래
정말 나름 다 맞춰주고 용서하고 참고 사니
이 남편이 열가지 잘해줘도 한가지 못해도 잡아먹으려 들더군요..

그리고,
늘 절 외면하는 친정엄마...

친정엄마
어려서부터 저한테 고부갈등 심한거 맨날 하소연
도시락 반찬은 늘 콩자반만 가득..
어려운 시대도 아니었어요
그렇다고 맞벌이 한것도 아니고
맨날 아빠랑 몸싸움 늘 우울해서
살았더니 이제 제가 좀 힘든애기 하면 듣지도 않고
외면하고 연락도 안받고 오직 아들 거리며 사세요
아직 환갑도 안되시고 , 늘 요상한 옷 입고 ..
자기 인생이 중요하죠..


요며칠 저도 참다참다
줄줄이 말했네요 둘 모두에게요.
쌓아둔거 다..

따지지도 않고 다들 조용하네요;;


근데 저도 제 인생 챙기고,
우리 애들 정말 잘 키우고 싶어요.
다 놓아도 우리 애들은 잘 키워주고 싶어요..

제가 욕심인건가요?;
아 요즘은 불교방송들으며 위로 받네요 ㅠㅠ


IP : 125.191.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8 12:06 AM (218.237.xxx.210)

    저는 우리 네식구만 보며 살았는데 두아이들 참을성없어서 돌아가며 저한테 짜증부리니 기분이 갈아앉네요 얘들아 암마 힘든건 모르니?? ㅠ

  • 2. 공부
    '19.1.18 12:21 AM (211.114.xxx.54)

    먼저 대화법을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 실전에서 대응하는 방법요. 예를들면 참지 마시고 그렇다고 싸우지도 마시고 적정한 선에서 상대방에게 나의 존재를 알릴수 있는 응대법을 꾸준히 공부하고 연구하여 상대방에게 써먹어야 합니다.

    지금 님은 참고 참다가, 터드리는 격입니다. 그러지 말고 평소에 잽을 날리세요.
    권투(싸움)할때 잽(가벼운 공격)을 날리면 상대방이 쉽게 나에게 다가와서 공격을 못합니다. 일종의 방어이자 약한 저강도-공격입니다. 즉 공격이 방어가 됩니다. 먼저 공격하지 말고 공격하면 방어(잽을 날리는것) 하세요.

    그러면 상대방이 공격하다가도 멈칫거립니다. 즉 상대방이 멈칫거리게 꾸준히 평.소.에 하.세.요. 함부로 공.격.하.게 내.버.려.두.지. 말.란 말입니다.

    그래도 안멈추면 어퍼컷을 한방에 날려서 스러뜨리는겁니다. 그러면 다시는 못달겨듭니다.
    참지 마세요!!!!! 평소에 공격-대응하세요!!!!

  • 3. 공부
    '19.1.18 12:23 AM (211.114.xxx.54)

    그러자면 타인과의 대화를 할때 자꾸 분석하고 연습-관찰하셔셔 이게 공격이구나 아니구나. 등등 다양한 공부를 하셔야합니다. 1000번 생각이라도 자꾸하면 행동이 나옵니다. 여기서는 언어를 사용하는 방법을 뜻합니다.

  • 4. 공부님
    '19.1.18 12:33 AM (125.191.xxx.148)

    감사합니다^^

    평소 저도 화도 내고 (나름 표현하지만)
    안먹히는? 존재가 그렇게 두 분;;

    그렇게 화내고
    좀 풀려서 그런지 애들이랑 잘먹고 잘 쉬어요 ㅎ;;
    문제는 봐주기 시작하면 또 노리고;;

    친정엄마는 뭐 안보니 좀 낫지만
    남편은 애들 아빠니 안볼수도 없고 고역인데요
    말을 안걸고 있네요;
    그래도 저도 저 행복을 위해 이제 살고예요 ㅎㅎ;;

  • 5. 지나가다
    '19.1.18 12:37 AM (175.223.xxx.110)

    공부님 완전 감사합니다.
    꼭 저한테 하는 말씀 같네요
    근데 평소에 잽을 날려본적이 없어서
    그게 너무너무 힘들어요
    어디서 그런거 연습 좀 시켜줬으면...

  • 6. 정혜신
    '19.1.18 12:38 AM (112.152.xxx.131)

    당신이 옳다.
    권하고싶어요..그냥 가볍게 읽는다 생각했는데
    정독할려고 생각해요...날 돌아보면서 토닥토닥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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