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차결혼생활중
자기는 아니라고 우기고있고
저는 수긍하는수밖에 없겠지요
내색하지않고잇습니다
더 캐고싶지는않네요
결론은 또 살아야하니까
좀 더 제가 유리한고지를 그나마 쥐려고 노력하고있어요
결혼초이런일있었는데 적반하장으로 나와서 이혼하자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일상에서 힘을 잃었어요
자식들도 그냥두고
저는 잘하고 사는중인가요?
누구에게도 말못하고있어요
1. 능력
'19.1.15 6:49 PM (203.226.xxx.157)자식 이 걸리고
경제력이 걸리고
거기서 님은 이미 패를 놓쳤어요
남편은 오히려 기세등등
어짜피 안 살거 아니니 내가 맘 다독여야지요2. 맞아요
'19.1.15 7:20 PM (39.7.xxx.165)그너니 그 마음다스리는 법을 알려달란거지요
힘이 다 빠져서 할수가없어요3. 그중
'19.1.15 7:22 PM (39.7.xxx.165)2차나간게 제일 별일 아니라는 생각이듭니다
4. 초승달님
'19.1.15 7:54 PM (218.153.xxx.124)감정을 빼고 실리만 추구하는 수 밖에 없는데
이리 살아도 힘들고 감정을 담아 들쑥날쑥해도 힘들긴 매한가지죠.
어느쪽이든 덜 소모되는 쪽으로 선택하세요.
정신승리는 나까지 피폐해집니다.5. ..
'19.1.15 8:01 PM (183.101.xxx.115)판도라상자는 여는게 아니라지만
저도 열었어요.
기막힌건 뭔지 아세요?
그 후유증은 저만 앓고있다는거에요.
남편이 만나는사람이 신경쓰이고
그들이 미워지고.. 시동생이 그자리에 있었다는걸
안 이후로 그새끼도 싫어하다보니...싸움이..
그 상황을 만든건 남편인데
내가 정신병자가 되가는거같아 더 미칩니다.
가해자는 역시 미안한게 없어요.
어쩔수 없다 자기합리화에 뻔뻔하기 까지.
맞은놈이 속편하다는말 거짓말입니다.
지금현실을 벗어나실게 아니면 잊도록 노력해야죠.
전 계속 실패하다보니 싸움끝에 결국 이혼일거에요.
그걸 알고있고 있으니 더 비참해지고 힘듭니다.
아이가 크기만 기다릴뿐이죠.
이혼하실거아니면 잊도록 계속 시도해보세요.
앞으로 님이 어떻게 사실지 알고있으니
제가다 속상합니다.6. 아이가 크면
'19.1.15 8:15 PM (221.140.xxx.175)뭐 별 수 있나요?
이제 또 결혼하면.....애기 낳을때 되는데...
그러다 이제서 뭘...
이렇게 되는거죠.7. ..
'19.1.15 8:36 PM (58.237.xxx.103)더 캘건지 말건진 본인이 결정하셔야 돼요.
어느쪽이든 장단점이 있으니..
근데 신혼초에 적반하장으로 나온 사람인데..지금은 더 하지 않을까요?
인생 길어요. 언젠가 이런 상황을 님이 더는 못견딜 때가 올거예요.
지금도 이렇게 고민인데..그럴때 대비해서 혼자 살 준비하세요.
이꼴 저꼴 안보고 편하게 살려면 돈이랑 제대로 된 직업있어야 되니 지금부터라도 준비하세요.
그럴일 안생기면 좋은거고..생기게 되면 맨손으로 시작 할 순 없으니...8. 더안캐요
'19.1.15 8:47 PM (39.7.xxx.165)신혼초보다 더 늙었는건지 자기는 끝까지아니라고만합니다
그런데왜 그때보다 제마음은 이런건지9. 더럽
'19.1.15 9:21 PM (122.31.xxx.120) - 삭제된댓글저라면 이혼불사에요.
더러워서 앞으로 계속 생각날거에요.
아직도 안 늦었어요. 이혼 생각하시고 모든 재산 님앞으로 돌리라 하세요.
ㅈㄹㅈㄹ 해야지 그만하지
적당하게 넘어가면 재발해요. 악에 바친 인간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세요.10. 더럽
'19.1.15 9:22 PM (122.31.xxx.120)저라면 이혼불사에요.
더러워서 앞으로 계속 생각날거에요.
아직도 안 늦었어요. 이혼 생각하시고 모든 재산 님앞으로 돌리라 하세요.
ㅈㄹㅈㄹ 해야지 그만하지
적당하게 넘어가면 재발해요.
부인을 궁지에 몰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세요. 제발요.11. 이혼
'19.1.15 9:45 PM (39.7.xxx.165)허자하면 하자하지요
돈잇겠다
재산을 왜 제앞으로 해주겠나요?그럴남편들은 아예 이런일자체저지르지않아요12. ...
'19.1.15 10:16 PM (125.129.xxx.132)원글님
남편 사랑하시나봐요..
사랑하지 않는 놈이라면
내가 괴로울 필요가 있나요?
개가 똥을 먹는데..
고귀한 님이 왜 괴로워 하세요?
똥먹은 더러운 입..
나한테 평생 들이대지 마라 하시고
애들 엄마로 아빠로 사시면 되죠..
나한테 부부간 의무 요구하지 말고
니가 먼저 신뢰 저버렸으니
넌 나가서 평생 똥이나 먹으며 살아라..하세요.
그리고 괴로워 마시고 아무일 없듯이
즐겁게 사세요..
남편이 더 의아해 하도록요..
난 너한테 애정도 관심도 없다고 표현하면서
다른데 관심두고 행복을 찾으세요..
남편땜에 좌지우지 되는 여자의 행복만 있다면
자존심 상해요..
니까짓게 뭔데..
난 개같은 너땜에 울고 괴로워하지 않을란다..
하세요..13. 그럼 화내세요
'19.1.15 10:36 PM (219.165.xxx.155)티 안 내지 마시고
맘껏 화내세요.
배우자의 부정은 정말 화내셔도 돼요.
최악은 님의 분노로 인해 님이 화를 입고 남편도 언젠가 님에게 화를 입는거에요.
정말 죽일듯 싸우세요. 이혼 못한다 하시고요.
약자도 지혜를 짜내서 싸울 수 있어요.
님은 아무 잘못 없어요. 제발 참지 마시고 당당히 싸우세요.
화를 내고 화를 푸시라고요. 웃긴게요.
가만히 참아주는 배우자는 안 무서운데요. 화를 내는 약자, 특히 사리에 맞게 따지고 드는 약자는 사람들이 못이길 때가 있어요. 제발 참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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