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머리? 보신적 있으신가요ㅡ뇌구조

고2 조회수 : 1,284
작성일 : 2019-01-15 14:40:19
아이가 고등2학년에 올라가네요
저희아이 머리가 특이해서 글 올려봅니다
이해력은 괜찮은데 암기를 싫어하는 타입이예요
게을러서 암기를 싫어하지만
맘먹고 외우면 중간은 하는것같아요ㅡ암기과목 2,3등급
그런데 암기중에 단어암기 있잖아요
영어단어 암기요
그걸 진짜 못해요
어디서 보니 고등학생들 일주일에 세번 영어학원 가는데
한번갈때 단어를 250개를 외워 테스트 본다는데
저희 아이는 방학하고 2주가 넘었는데도 총250개를
못외우네요ㅠ
제가 매일매일 외운거 테스트를 하는데요
첨에는 50개씩 외우다 너무 소화를 못해서
현재는 20개로 줄였어요ㅠ
테스트 볼때마다 무조건 첨부터 보는걸로 했구요
그래야 안까먹고 복습되니까요
근데 지금 쌓이고 쌓여 250개가 됐는데 총테스트해보니
하나 맞고 헤메고 있네요

진짜 이렇게 못할줄 몰랐어요
부모는 암기의 달인이었는데 우리아들은 정말 놀라워요
단어와 단어는 못외우니 단어와 예문을 외우라고하니
그건 좀 낫겠다고 해본다는데
하루종일 영어단어 외우는데만 시간 다 잡아먹고
다른 공부가 밀릴지경인데 입이 절로 안 다물어져요

어려서부터 영어를 습득하는 방식으로 익혀서 원서 좋아하며
영어 공부했는데 한국식으로 암기로 영어를 배웠더라면
진짜 큰일 날뻔했다싶어요
영어 모의고사도 잘 나오지만 단어를 완벽히 모르고
감으로 찍어서 푸는거같아 단어암기를 해야하는데
난감하네요ㅠ
놀래고 있어요ㅠ
IP : 218.51.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순히
    '19.1.15 2:47 PM (124.58.xxx.208)

    암기력이 떨어지는건데 그걸 특이하다고 보시나봐요. 암기력 떨어지면 나쁜 말로 머리가 안좋은건데 다른 특별한 재능없이 공부하고 대학가려면 어쩔수 없죠. 남들보다 두배 세배 노력하는 수 밖에요. . . 보통 기계적인 암기를 못하는 애들 중에 다른 창의력이나 예술성 그런걸로 재능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여러가지로 진로를 고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2. 아드님은
    '19.1.15 2:49 PM (121.133.xxx.248) - 삭제된댓글

    이과겠네요.
    부모님은 문과스탈인듯 하구요.
    수학 잘하는 애들이 유독 남기는 약한 애들이 많더군요.

  • 3. 저도
    '19.1.15 2:50 PM (116.39.xxx.29)

    무조건 닥치고 외우는 걸 잘 못해요. 대신 상황, 맥락 속에서 이해한 건 절대 안 잊어먹습니다.
    영어단어도 어원, 어근별로 정리해 놓은 책들 읽고 정리하면서 외울 수 있었어요. 옛날엔 voca22,000같은 책밖에 없었지만 요즘엔 교양서로도 다양하게 나오더라구요. 아이에게 그런 책들 소개해줘보세요.

  • 4. 원글이
    '19.1.15 2:56 PM (218.51.xxx.111)

    단순히 암기력이 떨어지는것과는 약간 달라요
    저도님처럼 상황,맥락,이해가 돼야 외우는거예요
    그냥 아무 이유없이 외우는것 그냥 닥치고 이유없이
    외우는걸 못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2외국어도 중국어를 선택했어요
    일본어는 쥐약일것같아서.
    저는 이유알기싫고 닥치고ㅋ 외우는게 진짜 편하던데
    진짜 환장하겠어요
    겨울방학에 단어땜에 싸우기만 하네요ㅠ

    뭘 배우든 배경설명을 알아야하고
    이런 케이스 첨봐요

  • 5. 전형적인
    '19.1.15 3:00 PM (115.143.xxx.140)

    이과형 머리네요. 제 동생이 그랬어요. 수학 공식은 외울 필요없이 저절로 머리에 들어가는대 영어단어랑 국어 도덕(국민윤리)이 너무 어려웠다네요.

    전 그 반대였고요...ㅠㅠ

  • 6. 원글이
    '19.1.15 3:22 PM (218.51.xxx.111)

    전형적인 이과머리는 또 아니예요
    문과이과 골고루인것같은데 특이하네요

    저도님 말씀듣고 단어책 어원편 사다줘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7. ...
    '19.1.15 3:38 PM (106.102.xxx.19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내용과 맥락 속에서 외우는 건 잘 외워지는데 문자 하나하나의 조합인 단어는 일단 외우는 거 자체가 싫고 안 외워져요. 에이피피엘이 이런 걸 외우는 게 넘 싫어요. 심각한 수포자였고 국어 사회 덕에 대학 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2052 대패삼겹살이란 말을 만든 사람이 진짜 백종원이에요? 8 ..... 2019/01/16 7,122
892051 혹시 연대 뒤쪽 이 만두집 이름 아는분 계신가요? 5 만두 2019/01/16 1,483
892050 손글씨 교정하고 싶은데요 6 악필 2019/01/16 1,357
892049 손혜원의 지역구는 목포가 아니라 마포. 12 ㅋㅋㅋㅋㅋㅋ.. 2019/01/16 1,573
892048 목동에 있는 토플 학원 추천부탁드려요 두등등 2019/01/16 802
892047 하이고! 피를 말리네요... 5 대딩맘 2019/01/16 2,540
892046 회사 복직 10 일 남았어요.뭘해놓으면 .될까요? 2 복직.. 2019/01/16 984
892045 조선시대 공주의 한글 솜씨.. 35 명필들 2019/01/16 7,307
892044 급하게 아파트 리모델링할 때 꼭 해야할 것만 추천해주세요 10 합리적 수리.. 2019/01/16 2,636
892043 어제..강북 맛집들 써주신분~~~ (2탄) 2019/01/16 1,128
892042 IH로 사야겠죠? IH가 비싸던데... 5 냄비밥탈출 2019/01/16 1,916
892041 첫 출근날 식당에서의 문화 충격 52 ㅇㅇㅇ 2019/01/16 25,162
892040 군대 논산훈련소 다들 데려다 주시나요? 36 …… 2019/01/16 5,083
892039 외모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게 체형이랑 머리스타일이네요.. 5 스위트 2019/01/16 4,565
892038 옆에 너무 웃긴걸 봤어요 글 쓴 사람인데요 27 에휴 2019/01/16 5,788
892037 정말 골라서 골라서 사 온것도 가득인데 2 그곳의 연인.. 2019/01/16 1,482
892036 치킨을 30분 늦게 배달하고 다 식어서 왔네요 11 30분 2019/01/16 4,496
892035 성인 피아노 개인 레슨비가 어느 정도인가요 3 궁금 2019/01/16 2,977
892034 민주당 '재판개입 의혹' 서영교·'투기 의혹' 손혜원 진상조사 11 ㅋㅋㅋㅋㅋㅋ.. 2019/01/16 983
892033 수면장애가 있는 남편. 뭐부터 해야할까요 8 수면장애 2019/01/16 2,793
892032 조민희씨 딸이요 16 .. 2019/01/16 8,937
892031 아픈데 병명을 몰라 답답하네요!!! 11 아픔 2019/01/16 2,559
892030 암@@ 스킨,로션, 미백기능성 에센스 써보신분 어떤가요? 1 무지개 2019/01/16 789
892029 40초반인데 하고싶은 취미들이 많아지네요~~ 4 ... 2019/01/16 2,480
892028 손혜원 의원님 응원합니다 19 손혜원 힘내.. 2019/01/16 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