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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받은 목도리 한번 하고 나갔다가...

콜록콜록 조회수 : 5,114
작성일 : 2019-01-13 23:43:45
원래 토끼털 목도리를 하면 이렇게 기침이 많이 나고 목에 가래낀듯 칼칼해지나요~ㅠㅠ
전 코트자체에 퍼가 붙어있거나 퍼달린 구스패딩같은걸 즐겨입기에 옷따로 목도리따로 조합을 좋아하지않는편이에요.
그래도 가끔씩 노카라코트를 입을땐 목이 허전하니 여우털이나 라쿤털은 해본적이 있지만 토끼털은 오늘 처음 해보고 나간건데 진짜 아주 혼났네요...;;

선물해준 사람을 만나는거라 일부러 노카라코트에 예쁘게 하고 나간건데 애공~털이 빠지는게 사실 하나도 보이지도 않고 옷에 빠진게 붙지도않던데 그런데도 세상에 30분도 안되어서 콜록콜록~~목에 뭐가 낀듯 아주 고생을 했어요.
이제품만 그런건지 아님 모든 토끼털목도리가 다 비슷한건지 앞으로 혹시라도 누군가에게 선물을 할때 토끼털목도리는 좀 생각해봐야겠더라구요.

토끼털 중간엔 여우털배색이라 아주 깜찍하고 부드럽고 예쁜건데 넘 속상했어요. 가격도 그렇게 싸지않고 브랜드제품인데 이긍~무서워서 어디 이거또 하겠나싶네요..에휴..ㅜㅜ
IP : 223.38.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질에 따라
    '19.1.13 11:50 PM (220.116.xxx.191)

    민감한 이유도 있어요
    저도 모자 테두리에 털달린 패딩샀는데
    후기보니 다른 사람들은 괜찮은것같은데
    저는 털에 민감하게 반응해 제채기나고 괴롭더라구요

  • 2. 오늘
    '19.1.13 11:58 PM (211.187.xxx.11)

    미세먼지 수치가 하루종일 100이 넘고 안 좋았는데
    혹시 그것 때문이 아닐까요? 제가 그랬거든요.

  • 3. ...
    '19.1.14 12:17 AM (223.38.xxx.168)

    제가 민감성 체질이나 비염,알러지가 있는것도 아닌데 진짜 이 목도리땜에 그런건지..아닌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다른 퍼들 할때는 아무렇지도 않았어서 토끼털 목도리해보신 82님들은 어때셨나 궁금하기도해요...

    오늘 미세먼지가 대단해서 진짜 그 이유때문일까요..?
    이긍~~
    지금까지 목이 칼칼하니 넘 불편해서 따뜻한물을 몇잔째나 마시는지 모르겠어요..ㅠㅠ

  • 4. 어마나
    '19.1.14 1:32 AM (121.130.xxx.83) - 삭제된댓글

    오늘 미세먼지 마스크 안쓰고 나갔던 거예요?
    오늘 수치는 방독면이 필요할 정도였는데요. 작년에 이런날 친구만났다가 며칠 앓아누운 뒤로는 무조건 안나가고 카페 안에서도 마스크껴요. 털 알러지는 나중에 공기 좋을때 다시 해보세요

  • 5.
    '19.1.14 2:01 AM (175.223.xxx.88)

    미세먼지 때문이거나 미세먼지가 묻어서 더 그랬을 수도요.
    저도 오늘 기관지 많이 안 좋아 내내 기침했네요.

  • 6. .....
    '19.1.14 3:04 PM (211.54.xxx.233)

    털 사이사이가 미세먼지 보관 역활을 했을걸로 추정됨.
    즉 얼굴에 미세먼지 받이를 하고 외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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