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과 같은 동 이사 고민했던 사람인데요.
어제 같은 동과 라인 집으로 전세가 나와서 집을 봤는데 왜 이집이 인기가 없었는지 알겠더라구요.
안쪽동이라 출입구 상가나 버스정류장과 먼 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뷰가..앞이 뚤려서 채광은 3층인데도 괜찮았는데 앞동 저층 아파트의 지붕들만 쭉 아래로 보여서 무척이나 보기가 싫었어요. 밖을 보면 힐링이 되는게 아니라 보기 싫은 건물들을 보는 느낌이요.
딱 맘에 들지도 않고 안들지도 않았는데 남편도 같은 마음이라고 하더라구요. 집주인은 세가 안나가니 마음이 급해서 천만원을 또 낮추었구요. 출입구쪽 25평과 보증금이 3천만원밖에 차이가 안나요. 보통 8천만원 정도는 났거든요..
붙박이장과 수납장을 만들어 놓으셔서 그건 좋았는데.. 마음이 확 가지 않더라구요. 제가 보증금도 저렴한데 넘 이것저것 따지는 걸까요? 직거래 하는 거라 수수료도 아낄 것 같은데..고민입니다.
1. ...
'19.1.12 7:24 PM (58.148.xxx.122)힐링할 만한 뷰 나오는 집 거의 없어요.
있어도 가격이 훨씬 높구요.
채광 잘 들고 사생활 침해 없는것만 해도 괜찮아요.
그래도 맘이 안내키면 좀 더 찾아보세요.2. ..
'19.1.12 7:26 PM (180.66.xxx.164)원래 블라인드. 치고살아 뷰는 잘안봐요~~~내맘에 딱 맞는뷰는 또 시어머니 도움받긴 불편한집이겠죠~~~
3. ...
'19.1.12 7:26 PM (220.75.xxx.29)그정도면 그냥 그 같은 동 집 하세요.
뷰가 뭐 중요하며 그만큼 싸면 나름 보상도 될거 같은데요.4. ....
'19.1.12 7:47 PM (39.121.xxx.103)전 뷰 끝내주는 집 사는데 살다보니 뷰 거의 안보고 살아요.
가~끔 하늘보며 좋구나..그 정도?
그 정도면 단점 축에도 안들어요.5. .....
'19.1.12 7:51 PM (39.121.xxx.103)그리고 애를 시어머니댁과 원글님집이 10분 걸리더라도
그게 매일이면 굉장히 귀찮게 느껴질때까 있을거에요.
그리고 눈,비등 날씨 무시못하구요..
원글님부부도 시어머니도 애도 고생이죠.
한 라인에 같이 있다는거 다른 모든걸 무시할 만큼
정말 중요하고 최고의 메리트예요.
10분 더 자고..10분 더 느긋할 수있다는게 어디인가요?6. ㅇㅇ
'19.1.12 8:15 PM (223.62.xxx.76)지붕이 보인다는 건 거꾸로 앞동이 우리집을 못 들여다본다는
건데요, 큰 장점이죠.
어차피 또 맞벌이라 어른들은 종일 나가 있을 거잖아요. 뷰는 어디다 쓴답니까~ 애들은 나가 놀 거고 그럼 또 저층이면 좋죠.
저층인데 채광도 좋고~
시댁 같은 라인인데 보증금도 낮고~
이건 다른 사람한텐 인기 없는 집이어도 원글님네에겐 딱인 집인 거잖아요. 얼른 잡으세요.7. 전세인데
'19.1.12 8:31 PM (223.62.xxx.176)저같으면좋다구나 잡겠구만요
8. 우선순위
'19.1.12 8:52 PM (61.83.xxx.215)를 확실히 잡으세요.
저희 애 시터이모가 같은 라인 사시는 분이셨어요.
애가 최우선이라면 이것저것 따지시는게 의미없어 보입니다.9. 저도
'19.1.12 9:26 PM (122.37.xxx.67)이사왔을때 딱 한가지 뷰가 없다(앞동이 떡하니 가로막고 있는)가 불만이었는데 살다보니 그건 쳐다도 안보게 되던데요. 워킹맘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적어서 그런가
암튼 그 정도면 그닥 나쁜 조건이 아닌거 같고
아이들과 돌봐주시는 시부모님에게 맞추시는게 낫지않나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892945 | 다스뵈이다45회 현재시청자 10만 가겠어요! 20 | .. | 2019/01/11 | 1,349 |
| 892944 | 외국인데 아기 백일상 어떻게 차려야 할까요? 5 | 초보 | 2019/01/11 | 1,023 |
| 892943 | 다스뵈이다 실시간 만명 돌파하겠네요.. 6 | ㅇㅇㅇ | 2019/01/11 | 774 |
| 892942 | 계양산업 곰팡이 제거박사는 꼭 사자 3 | 누구 | 2019/01/11 | 2,674 |
| 892941 | 조명 이렇게는 안될까요? | 인테리어 | 2019/01/11 | 465 |
| 892940 | 어묵 볶음하면 뿌드득하는 질감이 싫어요 2 | ㅇㅇ | 2019/01/11 | 1,482 |
| 892939 | 다이어트 비법 풀어봅니다 44 | 코코 | 2019/01/11 | 11,344 |
| 892938 | 영화 그린북 보고왔는데 강추에요~!! 10 | ... | 2019/01/11 | 2,980 |
| 892937 | 저녁 굶은지 3일됐는데 죽을것 같아요~~ 13 | 몸무게고민... | 2019/01/11 | 4,595 |
| 892936 | 탤런트 이다희 성형 전 사진보고 충격이 커요. 47 | 너무 충격 | 2019/01/11 | 47,176 |
| 892935 | 성수동 트리마제 한강 뷰가...끝내주네요.. 6 | .. | 2019/01/11 | 5,229 |
| 892934 | 염정아 동탄글 사라졌네요 ㅠㅠ 2 | 외지인 | 2019/01/11 | 7,135 |
| 892933 | 형제가 잘 사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10 | ... | 2019/01/11 | 4,110 |
| 892932 | 빌보 고블렛. 살까요? 18 | 사까마까 | 2019/01/11 | 3,135 |
| 892931 | 모두가 행복한 sky 캐슬 7 | ... | 2019/01/11 | 2,945 |
| 892930 | 가스렌지 하나가 불을 켜면 금방 꺼져요. 4 | 가스렌지 | 2019/01/11 | 2,413 |
| 892929 | 폭행당한 그날 "오빠, 나 죽고 싶다"..조재.. 12 | 짐승 | 2019/01/11 | 7,183 |
| 892928 | 소화안될때 파김치 좋은것같아요 | 둘 | 2019/01/11 | 751 |
| 892927 | 콩나물 머리 모양이 좀 이상해요 1 | 궁금 | 2019/01/11 | 664 |
| 892926 | 진짜 심각한 건조피부, 갱년기 증상일까요? 3 | 45세 | 2019/01/11 | 2,135 |
| 892925 | 다스뵈이다 시작해요 12 | .. | 2019/01/11 | 941 |
| 892924 | 체다슬라이스 맛있는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4 | 오렌지 | 2019/01/11 | 1,233 |
| 892923 | 1시간뒤에 스카이캐슬 하네요... 6 | ... | 2019/01/11 | 1,278 |
| 892922 | 항상 백태? 설태가 껴있어요 3 | ㅜ | 2019/01/11 | 2,895 |
| 892921 | 케어때문에 멘붕...어디로 후원해야할까요? 10 | 마음아프다 | 2019/01/11 | 1,1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