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울근교 전원주택으로 이사가고싶어요.....

ㅈㅇ 조회수 : 4,855
작성일 : 2019-01-10 20:04:00

저 아래 인생에서 가장 잘했다 생각한것중
전원주택 얘기가 나오는데
제가 요즘 서울떠나 전원주택..그러니까 땅밟고
마당있는 집에서 살고싶어서요..
아이는 없고 남편이랑 둘이만 사는데
출장잦고 아니면 재택근무 해도되는 직업이에요.
그래도 출근은 해야해서 강남으로 출근한다면
어디가 전원주택이 좋을까요
용인 생각하는데 좀 멀다고들 하고..
학군 상관없는 동네좋은 전원주택이 어딜까요??
꼭꼭 추천부탁드려요...
IP : 223.38.xxx.15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ㅣ
    '19.1.10 8:05 PM (122.35.xxx.170)

    판교요.

  • 2.
    '19.1.10 8:05 PM (121.167.xxx.120)

    서울 접경 지역 청계산 밑이요

  • 3. :::
    '19.1.10 8:07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

    경기도 판교 광주 용인 양평, 하남쪽으로 알아보세요. 그런데 빈땅이 있을지..강남 출근은 광주가 괜찮아요.

  • 4. ...
    '19.1.10 8:08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양평 강력추천. 강남까지 40분걸립니다.
    양수리부터 용문까지 양평이 꽤 넓습니다. 양수리는 진짜 강남 가깝구요. 양평읍도 괜찮습니다. 양평 추천이요^^

  • 5. ㄱㄴ
    '19.1.10 8:11 PM (125.178.xxx.37)

    용인 동백지구도 알아보셔요.

  • 6. 요즘
    '19.1.10 8:22 PM (61.102.xxx.228)

    유튜브에 부동산 올라오는거 보고 있는데 경기도 광주쪽에 괜찮은 집이 많더라구요.
    집에 비해서 값이 엄청 저렴해서 깜짝 놀랐어요.
    다만 주변에 단지 조성은 되어 있지만 그 단지 외엔 논이거나 밭이거나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광주 보다 더 비싸긴 해도 파주쪽도 좋아 보이던데요. 운정 쪽 가깝게요.
    다만 지도 펴보니 죄다 주변이 묘지 구역이라 좀 그렇긴 했어요
    그리고 파주쪽은 강남 출근은 좀 힘들죠

  • 7. 네???
    '19.1.10 8:22 PM (218.159.xxx.146)

    양평에서 강남까지 어떻게 40분걸리죠??? 덕소에서 강남까지도 40분 어려운데????
    양수리도 강남까지는 멀어요. 게다가 남양주 인구유입이 최근에 폭발적이고 서울로 나가는 방법은 중앙선 타고 가거나 올림픽, 강변북로..이것밖에 없는데 어느것도 양평이나 양수리에서 강남까지 40분에 갈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저는 매일 아침에 1번, 점심에1번, 오후 6시에 1번 송파까지 세번씩 나가는 사람이라 요일별 시간별 교통흐름까지 알고 있지만 불가능이에요.

  • 8.
    '19.1.10 8:26 PM (210.94.xxx.156)

    가격 상관없다면,
    과천 선바위역 뒷편 안골이요.

  • 9. ㆍㆍ
    '19.1.10 8:27 PM (122.35.xxx.170)

    판교,위례,세곡동(수서)등등이요.
    위례는 단독주택용지 2군데 있는데
    한군데(하남시)는 분양 다 끝났고
    북위례 송파쪽은 올해 10월엔가 분양해요.

  • 10. 전원주택
    '19.1.10 8:35 PM (14.40.xxx.68)

    거꾸로 저희는 단독주택 살다 아파트 들어왔는데 삶의질이 올라갔어요.
    20년 넘게 단독 단도리 하다 안하니 너무 좋아요.
    집수리하고 벌레 상관없고 청소 바지런하신분이면 전원주택

  • 11. :::
    '19.1.10 8:35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

    경기도 광주 쪽 지가 비싸요. 양평이 더 쌉니다.

  • 12. 천도복숭아
    '19.1.10 8:58 PM (180.229.xxx.201)

    전원주택 살고싶은데 벌레 많이 나와서 포기했어요
    특히 지네는 윽 정말 무서워요

  • 13. 저도..
    '19.1.10 9:05 PM (218.159.xxx.146)

    전원주택 10년 살다가 올해 초 아파트 이사왔어요. 그때도 82에 삶의 질이 올랐다고 글올린적 있어요. 여름엔 벌레, 겨울엔 추위.. 장마철엔 정글이 되는 마당 관리... 요즘에 유튜브나 인스타에 올라오는 경기도 단독주택 홍보 영상들 보면 단점이 저절로 눈에 보여요. 제가 전원주택 들어가면서 숲유치원 보내던 같은 그룹 친구들 8가구가 모두 약속이나 한듯 주택으로 이사갔어요. 모두 양평 양수리 덕소.. 겪게되는 문제점은 다양하지만 비슷하고 주택살이에서 얻는 기쁨이나 장점도 비슷한데, 결국 한 집 빼고 모두 아파트로 이사 나왔어요. 너무 이상적으로 생각하시지 않는게 좋아요.

  • 14. ...
    '19.1.10 9:13 PM (180.70.xxx.50)

    한끼줍쇼에 고기동 나오던데 좋던데요
    고기동은 용서타고 강남 금방 가잖아요

  • 15. ............
    '19.1.10 9:2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용인에서 강남출퇴근 괜찮아요.
    전세 강추.

  • 16. 위에 네???님,
    '19.1.10 9:41 PM (120.142.xxx.80)

    양평 서종 특히 문호리나 양수리 등에선 송파까지 딱 30분 걸려요. 전엔 양수리로만 통해서 춘천도 가고 했지만 요즘은 길이 여러개예요. 특히 서울-양양고속도로 뚫리고 더 빨라졌어요.

  • 17. ㅇㅇ
    '19.1.10 9:48 PM (219.250.xxx.157)

    저도 늘 생각은 하는데 저지르지 못하는 성격이
    항상 이렇게 고민만 하게 만드네요

  • 18. 네???
    '19.1.10 11:14 PM (218.159.xxx.146)

    서울 양양간 고속도로 뚫려도 결국은 올림픽이나 강변북로 타야하는걸....

  • 19. ......
    '19.1.11 1:19 AM (112.144.xxx.107)

    가족 중에 양평서 송파까지 자차 출퇴근 하는 사람 있는데
    새벽에 일찍 나가요. 길 안막혀야 30-40분 걸리는데
    러시아워 걸리면 팔당대교에서 답이 없어요.
    퇴근때는 한시간이나 그보다 더 걸리더라고요.

  • 20. 그게
    '19.1.11 2:04 PM (59.8.xxx.89) - 삭제된댓글

    단독도 종류가 있어요
    저도 단독주택에 사는데 지방이라 도심 한복판에 있어요
    그래서 생활에 불편함은 없고요
    도심에 있다보니 땅이 별로 안커요 53평
    그래도 마당도 있고 안뜰도 있고, 장독대도 있고 있을건 다 있어요
    관리가 그만큼 신경 안쓰고 해도 된다는거구요

    전원주택은 정말 제가봐도 힘들듯해요
    풀이 올라오는 속도 무시무시합니다,
    우리집은 마당을 전부 덮었어요
    그래서 풀에서 자유롭고요, 조그만 텃밭은 말그대로 2 평정도라 아주 가쁜해요
    나머지 채소는 화분을 주욱 늘려서 심었고요
    그래서 벌레부터도 많이 자유로워요
    그래도 일년에 서번번은 집 주위 담밑에 약을 뿌립니다,
    혹시 벌레 나오지 않을까, 집으로 들어오지 않을까 싶어서요
    2년차인에 마당이 너무 좋아요
    그냥 마당에 가만히 있어도 좋고, 빨래 말리기도 좋고
    너무 외진곳, 마당 큰곳 가지 마세요
    내가 관리 가능한곳으로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2604 아래 소득보고.. 맞벌이 소득 700 은 2 그럼 2019/01/10 5,346
892603 타일러 영어 1 영어 2019/01/10 3,124
892602 문대통령, 개천에서 욕 나오는 세상 만들었습니다. 35 ㅇ1ㄴ1 2019/01/10 3,324
892601 6÷2(1더하기 2)는 1or 9? 12 메아리 2019/01/10 1,641
892600 서울근교 전원주택으로 이사가고싶어요..... 15 ㅈㅇ 2019/01/10 4,855
892599 마스카포네 치즈 토스트와 먹으려는데요 6 .. 2019/01/10 1,549
892598 브래지어싸이즈좀 물어볼게요 2 스몰 a 2019/01/10 1,003
892597 난치병환자의 4년간의 음식 후기 21 ... 2019/01/10 8,252
892596 교통사고 압원 문의합니다. 1 ... 2019/01/10 641
892595 20대 초중반 결혼전으로 돌아간다면? 8 .. 2019/01/10 2,501
892594 기레기를 숨 쉬듯이 패야하는 이유.jpg 10 아하 2019/01/10 1,841
892593 중문 소음차단이 안되는데 유리때문일까요? 4 .. 2019/01/10 1,977
892592 [Live] KTV 대한뉴스 실시간 유튜브 방송 2 ㅇㅇㅇ 2019/01/10 451
892591 홀시어머니 vs 홀시아버지 11 Vs 2019/01/10 5,868
892590 감초주사를 맞았어요. 2 레몬빛 2019/01/10 2,112
892589 고등 국어 학교나 학원샘께 질문이요. 2 ... 2019/01/10 1,548
892588 진짜 시모들이 아들만 오는걸 더 좋아하는 게 맞아요? 29 염정아 2019/01/10 8,871
892587 홍삼정 면세점 구별 어떻게 해요 5 ㅁㅁㅁ 2019/01/10 1,425
892586 프리랜서 접었어요 1 .. 2019/01/10 2,075
892585 알레르기비염에 비중격만곡증 수술이 효과가 있을까요? 9 할까말까 2019/01/10 2,147
892584 10년세월 너무 빠른것 같지 않나요..?? 3 ... 2019/01/10 1,666
892583 외숙모 모친상에 시댁 조카들 많이 가는 편인가요? 22 고민이네요 2019/01/10 5,048
892582 골프하다가 안하시는분 계세요? 10 .. 2019/01/10 2,839
892581 아마존 베조스 이혼 부인 위자료로 76조 받음. 16 .. 2019/01/10 5,037
892580 경기방송 현준호사장대행님 그자신감은 어디서나오는건지 12 김용민 2019/01/10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