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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찾아온 영업직원에게 제가 좀 야박했을까요?

.... 조회수 : 1,781
작성일 : 2019-01-08 15:43:02

20대초반으로보이는 영업직원이

명함과 달력을 주면서

안전용구 필요한 거 있으면 연락달라고 하네요.


혹시 필요할 수도 있을까싶어 받아놓고 고맙다고 인사했는데


제 명함도 한 장 달라고하더군요.

나중에 인사할 일이 있을 수도 있다나요?


일단은 안줬어요.


만약 정식 거래를 한다면 그때가서 서로 담당자 소개하며

인사하는 것이지

아직 거래 시작도 전에 명함을 달라는게


혹시나  광고문자, 의례성 스팸인사 문자에 사용될까 싶어

그냥 안줬어요.


그 어린 영업직원도 상대방에게 한 장이라도 더 받은 명함 갯수로

오늘 실적을 회사에 가서 보고할건데

제가 너무 야박하게 굴진 않았나 싶네요.. ...

오늘같이 추운날씨에 여기저기 돌기도 힘들텐데...




IP : 121.179.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업이
    '19.1.8 3:47 PM (121.137.xxx.231)

    참 힘들긴하죠.
    명함이야 줄 수도 있고 안줄 수도 있고 그런거죠
    신경쓰지 마세요.

  • 2. 회사에서
    '19.1.8 3:57 PM (175.210.xxx.146)

    업무보고 용 아닐까요? 영업사원이 하루종일 어디 갔다왔는지... 실적으로 제출 보고서 써야 할수도 있는데.. 당연히 명함 필요한거 아닐지요...

  • 3. ..
    '19.1.8 4:01 PM (58.237.xxx.103)

    회사차원에서 방문한거니 서로 주고 받는 게 좋죠. 외국 같으면 넘나 당연한건데...

  • 4. ㅇㅇ
    '19.1.8 4:19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저는 그런 신입 영업직원에게 사장님 명함통 명함까지 줬더니 며칠뒤 사장이 룸살롱 마담 명함을 열심히 찾더군요. 코엑스의 2인 사업장이었어요

  • 5. 맞아요
    '19.1.8 4:27 PM (121.130.xxx.133)

    추운날 여기저기 문전박대 당하기도 했을거예요.. 귀찮은 일 있을까봐 몸 사리시는건 알겠는데
    명함 받아가야 영업했다는걸 보고할수 있을거예요..

  • 6. dd
    '19.1.8 4:34 PM (61.253.xxx.109)

    저도 회사에 앉아 있으면 많이들 옵니다.차영업,사무실비품영업,복사기등등등
    명함 줍니다.

  • 7. 역지사지
    '19.1.8 4:36 PM (103.252.xxx.242)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원글님이 그 입장이었다면요.

  • 8. 그 분은
    '19.1.8 6:05 PM (121.139.xxx.196)

    또 님으로 인해
    마음의 근육을 키우신거겠죠?
    너무 자책 마시고
    자유로워 지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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