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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 직원들 공무원인가요?

열받는다. 조회수 : 4,099
작성일 : 2019-01-07 17:29:24

아버지가 고엽제 후유증으로 당뇨가 오고

위암이 오고 급기야 당뇨족으로 두 발을 자르게 되었습니다.

극도로 쇠약해져서 거동하기가 너무 힘들고....

국가유공자라서 서울 중앙 보훈병원에서 진료 받기 위해서 오늘

입원했는데 수술을 위해서 이것저것 검사를 하는데

진짜 검사하는 기사들 너무나 아빠에게 함부로 하더군요.

두 발이 불편해서 움직임이 편치 않은 사람에게

협조를 않한다고 신경질 벅벅 내고

계속 검사실에서 구박 당하고 아빠는 섬망 증상으로 정신도 오락가락 하고

노인네를 무슨 쌀자루 들어올리듯 하는데 진짜 피가 솟구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냥 내버려 두시라구요 본인이 혼자 휠체어에 옮겨 타게요

했더니 그 기사 새끼가 이번엔 저에게 신경질을 부리더군요

진짜 그 새끼 한대 치고 싶었는데 꾹 참았습니다.

하루종일 자한당 같은 아저씨들 상대하느라 힘들어서 그러겠지 싶어서

이해하려고 꾹 참았는데 집에 왔는데 막 눈물이 나네요.

화가 나서.... 저 젊은 기사는 집에 가서 지 부모한테도 저럴까 싶네요.

두발이 불편해서 행동이 느리다고 저렇게 구박을 하는데 ....

몇달째 아빠 병원 뒷치닥거리 하다가 너무 지치고 힘드네요.

보훈 병원 검사실에 있는 직원들 공무원인가요?

정말 사람 서럽게 만드네요.



IP : 124.50.xxx.8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버지
    '19.1.7 5:32 PM (58.230.xxx.110)

    유공자시라 보훈병원1년여
    다녔는데 크게 불친절한건 못느꼈어요...
    그분들 보훈처 소속이니까 공무원이시겠죠...
    정 불쾌하셨음 2층 민원실에 가서 말씀하세요
    저희 침상 옮겨주는 청년이 너무 불쾌해서
    알아보니 약간 지능떨어지는 사람을
    공익처럼 두는 경우였는데 혹시 그놈이 그리고
    갔나요?
    암튼 거기 의사간호사 직원들 전 너무
    고맙게 기억되는곳인데요...

  • 2. ....
    '19.1.7 5:37 PM (173.197.xxx.101) - 삭제된댓글

    보훈병원 직원들 탓 못해요. 거기 대부분 유공자이고 무료 환자들인데 , 정말 진상부리는 환자들 너~~~무 많아요.
    얼마나 불친절했는지 모르지만 간 쓸개 다 내 놓고 근무해야 합니다.

  • 3. ..
    '19.1.7 5:37 PM (222.237.xxx.88)

    공무원 아니고 준공무원에 준한다.하네요.

  • 4. ...
    '19.1.7 5:37 PM (14.52.xxx.71)

    다른병원보다 친절하고 잘 봐준다 그러시던데

  • 5. 민원넣으세요
    '19.1.7 5:43 PM (115.143.xxx.140)

    무슨 그런 인간이 다있나요? 그런 인간은 짤리고 제대로 된 사람이 그 자리에 들어가야죠.

  • 6. 원글이
    '19.1.7 6:03 PM (124.50.xxx.85)

    친절은 애시당초 바라지도 않았어요. 무료 환자들이 많고 의료진들도 힘들다고 생각해요. 의사나 간호사들 에겐 아무 불만도 없어요. 거기가 유공자들 많고 진상들도 많은곳이라 힘들겠다 하는 생각은 하기 때문에 나름 이해 하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어요. 저희 아빠는 기력이 없어서 말도 잘 못해요. 남자 어른이 키가 174인데 병으로 52키로 밖에 안나가요. 그런 아빠를 젊은 남자애가 아빠 웃도리 뒤를 확 낚아채서 일으켜 세우려고 하는데 너무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천천히 일어나서 휠체어에 앉으려고 했는데 뒤에 환자가 있으니까 빨리 안나가니까 자기도 화가 났겠죠. 그렇다고 두발이 다 썩어서 괴사한 환자를 마구 잡이로 일으켜 세우다 발이 부딪히고 비명소리도 못지를정도의 통증을 호소하는거 보는데 정말 화가 났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늙고 병드는건데.... 오늘 너무 우울하네요.

  • 7. 민원
    '19.1.7 6:26 PM (117.111.xxx.124)

    민원 넣으세요.

    병원에 넣지 말고요. 이사장,감사 핫라인,보훈처 이런데 넣어요.

  • 8. 지나가리라
    '19.1.7 7:09 PM (118.38.xxx.42)

    젊은 남자애 공익일 가능성커요 민원넣으면 되요 근데 어린애들이 노인들한테 많이 당하는거 ...치매 섬망 애를 쥐잡듯이 잡으면 저렇게 변하게돼요

  • 9. 얼마전
    '19.1.7 8:29 PM (223.54.xxx.61)

    아버님시술이 있어서 병원 갔었는데 공익도 친절하고 간호사들도 친절하던데 어느쪽인지..민원 꼭 넣으세요 제가 마음이 다 아프네요

  • 10. ㅇㅇ
    '19.1.7 8:55 PM (58.145.xxx.234)

    민원 꼭 넣으세요. 나라에 공을 세운 분들한테 보답하기 위해 있는 병원이 보훈병원인데 유공자한테 어떻게 그딴 태도를 보이나요? 정부가 유공자들 잘 대접한다는게 공약이고 국가방침인데...

  • 11. 댓글답니다.
    '19.1.7 9:20 PM (203.229.xxx.92)

    보훈병원 직원은 공무원은 아니구요, 보훈처 산하 공단 직원입니다. 한때 관련 기관 잠시 근무했었어요.

  • 12. 원글이
    '19.1.7 9:55 PM (124.50.xxx.85)

    검사실에 같이 들어간 엄마가 하도 기사가 신경질 내고 빨리 빨리 안움직인다고 지랄을 하니까
    썩은 발을 보여주겠다고 얼마나 지금 거동이 힘든가를 보여주려고 하니까 안보여줘도 된다고
    버럭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그 소리에 제가 진짜 열받아서 뛰어 들어간거거든요.
    아빠가 섬망 증상때문에 검사기사한테 진상을 부렸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었거든요.
    진짜 박정희가 돈 벌려고 아빠세대 사람들 베트남전에 잔뜩 보내서 돈은 지가 다 챙기고 전쟁터 간
    아빠같은 사람들은 이런저런 병들에 시달리면서 노년이 힘들어지네요.
    엄마는 혹시라도 보훈병원에서 수술 안해주면 어떡하냐구 그냥 참자구 하는데 저는 너무 화가 나요.
    얼마나 자기 자리가 탄탄하길래 저렇게까지 할까 싶어서요.
    꼭 그런걸 떠나서 도대체 저 사람은 자기 부모가 그런 처지가 되면 어떻게 할런지 의문이네요.
    그 젊은애도 얼마나 진상들을 만나면 저럴까 싶어서 그냥 넘어갈까 싶었는데 한편으로는 아무도 민원을
    제기 하지 않아서 쟤가 더 저러는건가 싶어요.
    유독 보훈병원에서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건 같긴해요. 그런데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병들고 다친것도 억울한데 의료진들까지 무성의하면 진심 화날거 같아요.
    그래서 폭언하고 진상짓들을 하나 싶어요. 아 너무 힘드네요.
    아빠 수술끝나면 민원제기 생각해보려구요.

  • 13. ...
    '19.1.8 4:4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다른 환자 위해서라도 민원 넣어 주세요.
    아버님 쾌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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