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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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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어디서 했냐고 집요하게 묻던 하숙생

자연 조회수 : 3,600
작성일 : 2019-01-04 18:55:30
제가 대학 다닐 때
학교 근처에서 하숙을 했는데
제가 3학년일 때 삼수해서 1학년이었던
같은 하숙집 학생이

하숙집에서 마주칠 때마다 저한테
코수술 어디서 했냐고 해서
안 했다고 했더니 자기한테만 말해달라고 하는데
정말 스토커 같았네요.

안 했다는데 어디서 했냐니.......

그래서 코가 높은 편이 아닌데 왜 했다고 하냐니까
코끝을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안 했다 돼지코 된다 했더니
요즘은 수술해도 다 돼지코 된다고ㅠ

정말 스토커처럼 집요하게 묻는데
환장하겠더라고요.
저는 주사도 무섭고 피 뽑는 것도 무서워서 덜덜 떠는 사람이거든요. 귀도 못 뚫었어요.

친구가 코끝을 매일 만져줬다고 거짓말하라고 시켜서
그렇게 말했더니
코를 높여준다는 미용기구 같은 걸 집에서 가져왔더라고요.
그러곤 저는 해방됐네요.

오늘 미용실에서 어떤 분이 저한테 코 예쁘다고 칭찬해주시는데 코 수술 어디서 했냐고 물으면 어쩌나 속으로 좀
걱정이 됐어요ㅠㅠ

코수술 안 했다는 증명은 이제 돼지코로 못하나요?



IP : 116.45.xxx.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4 6:57 PM (117.111.xxx.42)

    예전에는 실리콘을 L자로 집어 넣어 잘 안됐다데요
    근데 그사람 집요하네요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아요

  • 2. 이 글 보니
    '19.1.4 7:05 PM (121.139.xxx.196)

    살짝 찔리네요ㅠ
    엄마 관절 수술 하러 병원 왔는데
    입.퇴원계 계신분 쌍꺼풀 수술이 너무 제 맘에
    드는 거예요.
    제 눈이 가로 길이가 그리 긴 눈이 아닌데
    그분 눈이 그러한데 와~~정말 제 맘에 쏙!
    언니에게
    언니 번호표 뽑아서 기다렸다가
    내 차례 돼서 쪽지로 죄송하지만 눈 어디서 하셨는지
    알려주심 안 될까요?라고 물어보면
    나 미친년 되겠지? 했더니
    빵 터지게 웃더니만
    아마도 그러겠지? 그러기에
    ㅠㅠㅠ 맘 접었네요.
    수시로 1층 내려가서 그 직원 분 눈 보고 옵니다.
    그 분은 확실히 수술하신 거 맞구요.
    아직 살짝 붓기가 덜 빠진 듯 하긴 한데
    빠지면 환상일 듯
    저야 47이니 수술 해서 좀 표나도
    괜찮으니 지금 저 분 눈 정도 되어도 좋겠다 싶더라구요.

    점점 나이드니 쌍꺼풀이 작아지니 좀
    또렷하게 하고 싶더라구요.

  • 3.
    '19.1.4 7:17 P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

    같은 의사가 수술을 하더라도 환자의 골격이나 피부 상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건데 그걸 그렇게 집요하게 물어보나요?
    그림 심리 때문에 비싼 모델 동원해서 광고를 하는 거겠죠.
    나도 저 화장품을 바르면 저 모델처럼 예뻐지겠지.
    나도 저 옷을 입으면 저 모델처럼 날씬하고 멋져보이겠지.
    뭐 그런 착각들을 하니까요.

  • 4.
    '19.1.4 7:18 PM (110.47.xxx.227)

    같은 의사가 수술을 하더라도 환자의 골격이나 피부 상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건데 그걸 그렇게 집요하게 물어보나요?
    그런 심리를 노리고 비싼 모델 동원해서 광고를 하는 거겠죠.
    나도 저 화장품을 바르면 저 모델처럼 예뻐지겠지.
    나도 저 옷을 입으면 저 모델처럼 날씬하고 멋져보이겠지.
    뭐 그런 착각들을 하니까요.

  • 5. 원글
    '19.1.4 7:28 PM (116.45.xxx.45)

    저는 물어보는 건 괜찮은데 안 믿고
    자꾸 물어보니까 너무 힘들더라고요.

  • 6. 저는
    '19.1.4 7:29 PM (211.109.xxx.227)

    추운날되면 빨개지는 딸기코인데
    저더러 코수술했냐며 제 코를 자기손으로 눌러 돼지코 만들었어요 ㅎㅎ
    잘 눌리니까(수술안했으니 당연하죠)
    어머, 요즘 기술 좋아졌다더니.. 이래서 정말 황당했어요.
    아이 유치원 등원할 때마다 만나야했는데 학교 들어간 후로는 아침마다 안봐도 돼서 좋네요.
    진짜 무례하고 이상한 사람이 도처에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증명해도 안믿을 걸요.

  • 7. 저 위에
    '19.1.4 7:32 PM (211.186.xxx.30)

    121님~

    그분 쌍꺼풀 한거 아닐 수도 있어요.

    제 쌍꺼풀도 막 쌍꺼풀수술해서 붓기 덜 빠진 모양이거든요.
    자연산이고요.......


    보는 사람마다
    쌍꺼풀 수술했냐고 물어요.
    정말 짜증나요....

    안그래도 굵은 쌍꺼풀땜에 속상한데......ㅠㅠ

  • 8. ...
    '19.1.4 7:40 PM (220.93.xxx.10)

    어찌 그리 자기 안목과 판단이 그리 완벽하다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지...

  • 9. 아녜요
    '19.1.4 8:05 PM (124.53.xxx.190) - 삭제된댓글

    그 분 한 눈 확실히 맞네요.
    아직 붓기 덜 빠졌어요
    눈동자 아래로 뜨면 아직 수술 자국 선명해요.
    집에와서 아이피주소가 다르겠네요

  • 10. 아녜요
    '19.1.4 8:12 PM (124.53.xxx.190)

    수술 안 했는데
    수술 했단 오래를 겪는 괴로움은
    이해는 하지만 그 분 한 건 누가 봐도 티나요.^^
    아직 붓기가 많이 남았고 눈동자 아래로 뜨면
    붉그레한 수술 라인 아직 선명해요
    집에 와서 아이피 주소가 다르겠네요

  • 11. 크하하
    '19.1.4 8:51 PM (119.69.xxx.46) - 삭제된댓글

    저는 가슴이 좀 큰대요
    몸체는 작아요
    자꾸 가슴 확대 수술 했다고 너무 티난다 소리를
    울 남편이 다른 지인한테 듣고는
    자꾸 겨드랑이 검사를 하더라구요
    나쁜 것들

  • 12. ...
    '19.1.4 9:48 PM (14.52.xxx.71) - 삭제된댓글

    모임에서 술먹고장난으로
    수술한사람 맞추기했어요
    다들 눈코 턱등 두세곳씩 했고 저만 안했는데
    오늘 누군가는 들통나겠구나 하고 살떨려 했는데
    남자들이 다들 저를 지목했어요
    어이상실 저 아니라고 극구부인했고
    나머지 친구들은 가슴을 쓸어내리고 안도했어요
    진짜 황당ㅋㅋ
    제가 코가 약간 외국인처럼 높은데
    저더러 볼때마다 코 수술한거 알고 있었다고
    너무 티나게 해서 남자들도 다 알아본다고
    어휴기가막혀 저만빼고 거기 여자들 4명이 코수술
    했는데 참나 ㅋㅋ

  • 13. ...
    '19.1.4 9:52 PM (14.52.xxx.71) - 삭제된댓글

    모임에서 술먹고장난으로
    수술한사람 맞추기했어요
    다들 눈코 턱등 두세곳씩 했고 저만 안했는데
    오늘 누군가는 들통나겠구나 하고 살떨려 했는데
    남자들이 다들 저를 지목했어요
    어이상실 저 아니라고 극구부인했고
    부인하니까 제가 계속 거짓말한다고 하고ㅠㅠ
    나머지 친구들은 가슴을 쓸어내리고 안도했어요
    진짜 황당ㅋㅋ
    제가 코가 약간 외국인처럼 높은데
    저더러 볼때마다 코 수술한거 알고 있었다고
    너무 티나게 해서 남자들도 다 알아본다고
    어휴기가막혀 저만빼고 거기 여자들 4명이 코수술
    했는데 참나 ㅋㅋ

  • 14. 순순0
    '19.1.4 9:55 PM (1.248.xxx.110) - 삭제된댓글

    별 사랑 다있네요
    했어도 본인이 안했다하면 그만 묻는게 예의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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