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년째 층간소음.. 어떻게 해볼까요?

해결방법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19-01-04 15:55:52

경기도 새아파트  전세 거주 중입니다.

어쩔 수 없이 이번달에 2년간 전세  재계약을 했는데요..

그동안 층간 소음 때문에 괴로웠는데, 2년간 머릿속으로만 상상하던 행동을 해볼까, 매일 매일 생각하게 되네요..

처음 입주 청소 시점에  쿵쾅거리고 걷는 소리가 나길래,

저 대신  헤어진 아이 아빠가 윗층에 가서 ,  아랫집에 이사오게 됐는데, 이제 빈집이 아니니,

좀 신경써 주십사 잘 말했고(누구와 얘기했는지 모름), 그 집에 중학생 남자애가 있다는 얘기를 전해줬어요.

그 때 제 건강이 너무 안좋고,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때라, 제가 직접 못올라 갔어요.

12월 말에 이사를 했고, 입주 후에, 아이들이 뛰는 것 같은 소음이 계속 나서

윗층에 제가 올라가서 인터폰으로,

'안녕하세요. 아랫층에서 왔습니다. 혹시 이 댁에 어린 애들이 있나요?'

딱 여기까지 말했는데,

인터폰으로 ' 찾아오지 말란 말이야!' 하고 , 어떤 여자가 히스테리컬하게 고함을 치더군요.

제가 그렇게 당당하면 , 대화를 하게 직접 얘기를 해보자 했더니,

'찾아오지 말라고 !' 하면서 절대 문을 열어주지 않아서 , 그냥 내려왔었습니다.

아랫층 저희 집 안에 있던 , 저희 애 말로는  그 소리가 아랫층까지 복도 통해서 다 울렸다고 했어요.

그 이후, 설연휴에도 저녁부터  발소리가 계속 들려서, 관리실, 경비실 통해서 저녁 9시 반 넘어서 2번이나

연락해도, 그 소음이 새벽 2시나 되서 겨우 그친 후로, 그냥 포기하고 지냈습니다.

엘리베이터에 , 층간 소음에 대한 고충을 써서 붙여도 봤다가 금방 뗀 적도 있어요.

안방에 자려고 누우면, 그 집에서 잠들기 전까지, 계속 발망치 소리가 거실 에서 안방으로 연결되며 들립니다.

저희 집 모두가 일찍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드는데, 밤 10시 넘어서 거실에 있으면, 계속 발망치로 치며 다닙니다.

저렇게 걸으면, 자기집은 안 울릴까 ?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혹시 운동을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무엇보다 발망치 소리 아래 있으면, 정말 귀가 아파요...

새벽 6시정도 부터 , 거실에서 발망치 소리가 나는걸로 봐서는 , 그 집 부부 중 여자(소리친 사람) 또는 그 어머니( 70세정도 ) 두 사람 중 하나인 듯 한데요...

그 집 여자는 엘리베이터에서 어쩌다 마주쳐도 , 아이와 같이 있으니  제가 말을 대놓고 하기가 참 어렵더군요.

저도 그리 약한편은 아닌데... 뜬금없이 엘리베이터에서 층간소음 얘기 꺼내지지가 않았어요.

 

지금도 가슴이 벌렁거리네요...

요즘 하는 생각은, 그 집 현관문 밖에 , 발망치 좀 조심해 주십시오 라고 써붙여 볼까 하는 건데요...

이게 오랫동안 피해를 입다보니, 판단력이 흐려집니다..

(그 집엔 고등 여자/중등 남자/ 부부/ 70대 할머니(몸집 작으심)  이렇게 거주 중인듯 한데, 제삿날 등엔,아이 손님들이

오는 것 같아요 . 저녁부터 시작해서, 그 다음날 손님이 떠나야, 저희 집에서도 ,윗집이  조용해 진걸 느낄 수 있어요.. )


발망치만이라도 좀 어떻게 안해줬으면 좋겠는데....


IP : 218.233.xxx.2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4 3:58 PM (121.167.xxx.158) - 삭제된댓글

    탑층으로 이사가세요. 답없습니다..이사밖에..
    ..

  • 2. 그렇죠?
    '19.1.4 4:00 PM (218.233.xxx.253)

    다음번엔 돈 모아서 꼭대기 층 집으로 가고싶어요

  • 3. ...
    '19.1.4 4:01 PM (121.167.xxx.158) - 삭제된댓글

    탑층으로 이사가세요. 계속 그렇게 살다간 병와요...ㅠㅠㅠ 귀가 갈수록 예민해져서 생활하기가 힘들어요. 지인중에 결국 탑층으로 이사가서 새 세상에 사는 기분이라고 ..탑층이나 단독주택이 답인듯

  • 4. 저는
    '19.1.4 4:04 PM (121.154.xxx.40)

    단독 주택만 살아 봤는데
    2층에서 아들 혼자 살아요
    집수리 다시해서 방음 방벽 완벽하게 했어요
    그런데도 제가 12시쯤 자려고 누우면
    아들이 밤늦게 티비를 틀거나 맘 놓고 걸으면 발소리 티비소리 울림이 들려요
    티비 소리는 크게 안들려도 발 뒷굼치 소리는 상당히 쿡쿡 찍더라구요
    즉시 인터폰 하면 조용해 지는데
    습관적으로 주방에 간다거나 화장실 갈때
    발 뒷굼치 소리는 어쩔수 없겠다 싶더라구요

  • 5.
    '19.1.4 4:56 PM (175.117.xxx.158)

    싸우자 소리로 들리나봐요 ᆢ미친것들 많은세상이라ᆢ얼굴 안보는게 상책같네요
    보통은 좀 미안해하는 구석도 있어야 ᆢ말도 먹히죠 아닌거같아요

  • 6. ..
    '19.1.4 7:09 PM (125.181.xxx.104)

    저 이사가요
    발망치소리땜에요
    탑층갑니다 기대되요

  • 7. ...
    '19.1.5 12:15 AM (180.71.xxx.26)

    우퍼 사세요.
    층간소음 카페있어요. 가입하셔서 어떤 것들을 달고 대응하는지 정보 얻으세요.
    아래층은 고통을 당연히 겪어도 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2368 김주영 손의 상처.. 4 나옹 2019/01/13 5,322
892367 건강을 위해 하루에 한 번 꼭 드시는 음식/채소/과일 있으신가요.. 17 .... 2019/01/13 5,505
892366 사랑하는 가족이 있지만 외롭네요 6 인생 2019/01/13 2,724
892365 예서의 반전? 2 ... 2019/01/13 3,094
892364 동물보호단체 카라는 어떤가요? 6 충격 2019/01/13 1,611
892363 김주영쌤이... 예서엄마에게... 4 예언 2019/01/13 5,618
892362 혜나의 거짓말 8 .... 2019/01/13 6,107
892361 성경책 버려도 되나요? 8 .. 2019/01/13 3,810
892360 박범계, 백혜련, 진선미, 김병기 의원 공수처 설치... 지지합.. 2 민주당 2019/01/13 1,160
892359 오늘 건진 댓글 하나가 마음을 다스리게 하네요. 1 감사 2019/01/13 2,825
892358 고교 교육과정개편과 진로선택과목 1 개편교육과정.. 2019/01/13 993
892357 예서랑 혜나 생일 찾아봤음 14 찾아봤음 2019/01/13 7,452
892356 스캐, 김희성이 말한 익캐(이케?)..... 인줄 2 ... 2019/01/13 2,059
892355 미세먼지 폭탄 수준이네요 1 ㅇㅇ 2019/01/13 2,862
892354 예빈808 이라니 ㅋㅋㅋㅋ 10 ㄹㄹ 2019/01/13 7,211
892353 오늘 쌍둥이 아들 멋지지 않던가요 12 ㄷㄷ 2019/01/13 5,050
892352 범인 알려줍니다 3 캐슬 2019/01/13 3,992
892351 파국 교수 닮은 꼴 3 ㅇㅇ 2019/01/13 2,003
892350 스카이 궁금한게요. 3 . . 2019/01/13 1,547
892349 SKY캐슬 유현미 작가님 교육원 특강 들었던 사연 12 드라마작가 2019/01/13 7,127
892348 여지껏 포레스트 검프의 아들이 친자식이 아닌 줄 알았어요 8 ?? 2019/01/13 9,179
892347 하느님도 밉고 불교도 미운 신부님.jpg 12 ㅎㅎㅎ 2019/01/13 4,086
892346 예서한테 팔찌 채워 주잖아요 50 음화 2019/01/13 20,107
892345 스카이캐슬-프린세스메이커 6 2019/01/13 3,086
892344 백화점 상품권 유효기간 지나면 못쓰겠죠? 4 ㅇㅇ 2019/01/13 2,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