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에 집 내 놓으려는데 고민이 있습니다.

00 조회수 : 2,658
작성일 : 2019-01-04 15:09:24

고민이라기 보다는 남편과 의견이 달라서요.

저희 집을 작년 10월에 팔려고 내 놓았는데, 그 때는 주거래 부동산 (사실 전세 놓을때 딱 한번 거래한 부동산임)에 여기만 단독으로 내 놓으니 잘 부탁한다고 해 놓고 내 놓았는데, 네이버에도 안 올려져 있고 지금까지 매수 연락이 없었습니다. 고가 아파트라 수수료를 0.3프로로 네고를 해서 그런가 적극적으로 팔려고 하시지 않는 것 같기도 하구요.


저희도 그 집을 팔고 다른 집을 살 계획이라 마냥 기다릴 수가 없어서 주변 평 좋은 다른 부동산 3곳 정도에 물건 내 놓으려고 합니다. 여기서 저희 남편과 제가 의견이 다른데요.

저는 주거래 부동산 사장님한테 얘기 별도로 안하고 그냥 다른 데도 저희집 물건 내 놓으려고 하는데, 남편은 주거래 부동산에 그래도 단독으로 내 놓은 거니 전화 해서 상황이나 물어 보고 우리 사정도 있어서 다른 부동산에도 내 놓겠다고 말하는게 맞다고 하네요.


저는 그 부동산 사장님이 일처리는 빨리 잘하시는데, 저한테 지난번에 여기저기 내 놓지 말고 자기한테만 내 놓으라고 반 협박성 발언해서 좀 무서웠거든요. 그래서 사실 컨택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요? 주거래 부동산한테 전화하면 또 딴데 내놓지 말고 자기네만 내놓으라고 협박성 발언할까봐 겁이 나네요. 싸우기도 싫구요. 부동산 사장님이 저보다 나이가 열살 이상 많아요..ㅜㅜ



IP : 193.18.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4 3:17 PM (175.113.xxx.77)

    10월부터면 딱 매수세 실종되어 본격 얼어붙은 시점이네요
    지금은 저희 같은 경우 2억 씩 빠지고 3억 가까이 내려간 급매 몰래몰래 말해도
    아무도 문의도 없어요

    아마 시기가 이제 매수세 실종된 시기라서 그럴거긴한데

    그래도 무조건 다른 곳에도 내놔야 합니다.
    알아서 해주겠다는 둥 믿으심 안되구요
    다른 곳에 언질 주면서 언제까지 해주면 다만 몇 십만원- 100만원이라도 더 얹어주겠다고
    하면 신경 써줘요

    그런데 가격 조정 안하면 지금은 아예 입질도 없는 시기가 맞긴 합니다

    주거래 부동산에는 전화할 필요 없구요
    다른 곳에 내놨다고 나중에 전화오거나 거칠게 굴면
    오히려 책망하면 됩니다

    믿고 맡겼는데 몇달간 소식도 안줘서 손해 막심하고
    다른 쪽에선 오히려 너무 적극적이더라구요. 그래도 잘 팔아주면 그쪽 위주로 먼저 계약하고 싶으니
    애써달라구요

    그래봐야 점점 더 팔기 어려워지니 빨리 처분하셔야 돼요
    여기 말들 믿지 마시구요. 지금 시장 상황 장난 아니게 돌아가는데 뭣도 모르는 사람들만
    엉뚱한 소리 하더라구요

  • 2. 집내놓을때
    '19.1.4 3:17 PM (220.85.xxx.39)

    주거래부동산에 물어봤다가 다른곳에 내놓지 말라고하면 그렇게 하실건가요?

    각각의 부동산의 위치에 따라 손님도 다를수 있으니 묻지말고 내어놓으심이 좋지않을까요

    혹여 다른곳에 내어놓았다고 뭐라고 할지 걱정되시면 시부모님이 오셨다가 그랬다고 하심 되죠

  • 3. 헐~
    '19.1.4 3:18 PM (61.82.xxx.218)

    매물 거둬들인다 하세요. 안팔리니 나중에 팔겠다 하세요.
    그리고 그 부동산 전화 받지 마세요.
    그리고 다른 부동산에 여러군데 내놓으세요.

  • 4. 집내놓을때
    '19.1.4 3:19 PM (220.85.xxx.39)

    규정을 어기는것도 아닌데 약간은 당당(?)하게 부동산을 대하심이 좋을듯 하네요

  • 5. ㅡㅡ
    '19.1.4 3:42 PM (116.37.xxx.94)

    주거래부동산에 전화해서 보러오는사람없냐고 묻는척하며
    다른데도 내놓아야겠다 흘리셔요

  • 6. 원글
    '19.1.4 3:55 PM (193.18.xxx.162)

    조언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ㅜㅜ 주거래 부동산 전화해서 매수 문의 없냐고..다른데도 내 놓아야겠다고 흘리려는데 심장이 벌렁거리네요..그래도 해 봐야죠... 정말 감사드립니다.

  • 7. ..
    '19.1.4 4:36 P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다른데 내놓으면 아마 주거래 부동산에서도 알게되요. 부동산들끼리 들어가보는 사이트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잘 안나가는거 같아서 다른 부동산에도 내놓았다고 하세요.

  • 8. ..
    '19.1.4 4:37 PM (61.74.xxx.243)

    다른데 내놓으면 아마 주거래 부동산에서도 알게될거예요. 부동산들끼리 공유하는 사이트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집이 잘 안나가는거 같아서 다른 부동산에도 내놓았다고 하세요.

  • 9. 통화하다
    '19.1.4 4:41 PM (122.34.xxx.249)

    매수자 없어서 그랬다는 중 하면서.
    부돈산측이 세개 나오면요
    요즘.이러이러해서 소식이 없다...
    정도의 전화가 .최소 한번 정도는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 부분도 흘리세요

    사장님만 믿고 있었는데
    상황 돌아가는 알려주셔야지.... 하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8861 미용실에서 결제 뭘로 하세요? 8 .. 2019/01/04 1,916
888860 세월호나.. 임세원교수 사건처럼.. 말도안되는 안타까운 사건 뉴.. 3 영화광~~ 2019/01/04 948
888859 개명해서 인복 얻은경우 있나요 9 2019/01/04 3,718
888858 황후의 품격)유건은 누굴까요? 7 ........ 2019/01/04 2,136
888857 오프라인에서 물건사는거 엄청 만족도가 높네요 11 .. 2019/01/04 3,019
888856 수저와 숟가락 21 zz 2019/01/04 3,658
888855 '부정선거 양심선언' 파면된 장교들 30년만에 국가상대 손배소 ... 2019/01/04 583
888854 김현정 뉴스쇼 채현국선생님 인터뷰 넘 좋네요^^ 3 추천 2019/01/04 890
888853 다음주 월욜부터 출장인데 0989 2019/01/04 345
888852 방탄♡ 13 복잡미묘 2019/01/04 2,232
888851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욕을 많이 할까요 27 행복해요 2019/01/04 4,162
888850 중국 경유시 뭐하면 좋을까 중국 경유시.. 2019/01/04 424
888849 젓갈 찾아주세요 4 귀여니 2019/01/04 983
888848 불고기 양념으로 닭다리? 1 Hmm.. 2019/01/04 691
888847 정시가형인데 문과 접수..빵점처리죠? 12 2019/01/04 2,412
888846 이사후 정리정돈요 7 인테리어 2019/01/04 2,303
888845 나이차 많이 나는 연하남과 결혼하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30 연하남 2019/01/04 14,870
888844 이젠 50 되는데 뭘 입어야 할지...조언 부탁드립니다. 12 ... 2019/01/04 4,671
888843 스켑슐트와 롯지 6 무쇠 2019/01/04 3,902
888842 밥은 먹고 다니냐네요 6 익명1 2019/01/04 2,092
888841 간마늘이 왜이리 많이 쓰이는지? 14 궁금 2019/01/04 7,589
888840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페이스북.jpg 4 역시 2019/01/04 1,521
888839 받아만 쓰던 화장품 화운데이션 주문 새삼스러워 2 너무많아 2019/01/04 1,446
888838 일본 눈치 보기..필리핀 '평화의 소녀상' 건립 이틀 만에 철거.. 6 뉴스 2019/01/04 718
888837 치골모양 튀어나와서 병원다니신분 계신가요 1 .. 2019/01/04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