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오래된 담석끝에 결국 담낭절제 수술을 받았어요

담석 담낭 수술 조회수 : 3,991
작성일 : 2019-01-04 15:05:34
젤 첨 담석 발견된게 20년전 종합검진이었는데 해외에 나와 산지 20년만에 최근들어 잦은 심한복통 여러번끝에 매운 음식 먹고난뒤 결국 너무 아파서 응급실행..초음파검사하더니 의사가 오늘 당장 수술하자고 해서 결국 제거수술을 받았네요..ㅠ 평소 식성이 김치를 거의 매끼 먹어야할 정도로 김치를 좋아하고 직접 담가먹기까지 하는지라 분명히 짜게먹는 게 영향이 있을것 같아요. 고기도 물론 좋아하는데 고기보다는 라면 좋아하고 술도 일주일에 한번은 집에서 양주 서너잔 반주..음식 남기는거에 지나친 죄의식? 같은게 있는지 애들 먹다남긴 국물도 다 비우고 그릇에 김칫국물 까지 싹다 비워야 일어나요.
이제 지방분해기관인 담낭이 없어졌으니 식습관을 싹 바꿔야 할거 같아서 고기 염분 기름기 인스턴트 다 끊으라고 했더니 말 듣기가 싫은가봐요 ㅠ 더군다나 미국에 살고있어서 그런지 여긴 의사들도 먹는거 영향 없다..아무거나 다 먹어라..하고 심지어 병원밥이 ‘정상식단’이라 걍 무식하게 햄버거 스테이크 치킨수프 ..난리더군요. 수술하고 하루 입원했는데 아침에 죽 만들어 11시에 가보니 배고파서 커피랑 프렌치토스트 시켜먹었다고..@@  먹는거 똑같이 먹고 살면 이제 뭐 담도고 간이고 담석이 다시 생기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네요 이런 상황에선. 음식조절을 거부한다면 대체 뭘 어떻게 조심해야 후유증 합병증이 덜할까요...? ㅠㅠ




IP : 73.182.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4 3:07 PM (210.94.xxx.89)

    댓글달러 로그인 했네요..
    담낭결석은 말씀하신 식습관하고는 크게 상관없다고 해요. 오히려 채식 위주 습관에서 더 생긴다는 통계도 있다고 하구요.

    저희 아버지 2년 전에 수술하셨는데, 별 지장은 없어요.
    다만 소화능력이 분명히 떨어지긴 할텐데,
    노화로 인한 것인지 담당 절재로 인한 것인지는 모호.

    너무나 기본적인 이야기지만,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면
    만사 다 해결됩니다..

  • 2. ㅇㅇ
    '19.1.4 3:19 PM (125.128.xxx.73)

    7일정도 입원했을때 같은 병실에 17살짜리가 담석이 생겨수술하러 들어왔어요.
    얼핏 들은거라 우유나 요구르트 이런거 먹지 말라고 한거 같은데 유난히 결석이
    잘 생기는 사람이 있다구요.

  • 3. ㅇㅇ
    '19.1.4 3:19 PM (175.223.xxx.45)

    담낭 절제했는데 담석이 또 어떻게 생겨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신경 쓸거 없다고 해요

  • 4.
    '19.1.4 3:22 PM (211.59.xxx.23) - 삭제된댓글

    두달전 급성담낭염으로 제거수술 받았어요
    잘 알지 못하면서 너무 호들갑이세요
    담석은 특별한 원인이 없어요 그냥 복불복이라고
    의사가 그러더군요. 담낭이란 장기가 갑자기 없어져서
    몸이 적응하는데 한두달 걸릴뿐 식습관을 바꿀 필요없어요
    저도 지금 고기먹고 빵먹고 과자먹고 맥주마시고 다해요
    남편분 그냥 놔두세요 먹고싶은대로 먹어도 돼요
    다만 수술하고 한달은 기름진거 조심하라고 하대요
    이유도 별거 없어요 몸이 적응하기전이니 설사난다고...
    저도 한달 안됐을때 이미 치킨도 먹고 먹고싶은거 다 먹었습니다 날씬하고 건강체질이에요 설사도 안하구요

  • 5. 저도
    '19.1.4 3:34 PM (125.186.xxx.152)

    십몇년전 담낭제거술 받았는데
    기름진음식 조심하랬어도
    신경 안쓰고 먹고싶은대로 다 먹었어요
    (원래 고기 좋아하는 식성이라 매끼 고기반찬 먹어요)
    그래도 아무 이상없이 잘 지내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은데요

  • 6. 나옹
    '19.1.4 4:06 PM (223.33.xxx.68)

    제가 원래 채식위주의 식습관인데 젊을 때 황제다이어트한다고 극단적으로 채식만 하다가 극단적으로 육식만 하는 식단 왔다갔다 했어요. 요새 유행하는 저탄고지하고 비슷한 건데 그러다가 담석 생겼었어요.

    몇번 크게 아프고 수술했는데 가끔 피자 같이 너무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아플때가 있긴하지만 10년 넘게 치킨이며 고기 먹어도 괜찮아요. 햄버거도 못 먹으면 너무 슬플 것 같고요.

    수술 후에는 병원에서 주는 약 먹으면서 한식 위주로 먹긴 했는데 한달 쯤 지나서는 평소처럼 먹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8535 차없다고 징징대는 고1 9 자동차 2019/01/03 2,846
888534 유시민의 알릴레오 예고편 10 .. 2019/01/03 1,512
888533 너무 꼼꼼하여 공부 못하는 아이 4 ㅜㅜ 2019/01/03 1,826
888532 조카선물 마징가제트 ㅡㅡ ha 2019/01/03 410
888531 먹을때 쩝쩝 소리내는 사람들은 본인은 모르나요? 23 근데 2019/01/03 5,372
888530 자식혼사할때되니 있고없고가 티가나는것같아요 18 저축의필요성.. 2019/01/03 8,419
888529 (감사,죄송) 다군 5칸 추합 뜨는데 괜찮을까요? 5 고3맘 2019/01/03 1,742
888528 공부 보통이었는데 유학 갔다가 잘 됐다 싶은 아이 두신 님들~~.. 5 안 계시나요.. 2019/01/03 2,468
888527 김태우 첫 검찰 조사 출석 5 기레기아웃 2019/01/03 761
888526 검찰이 또 노무현대통령 일가를 괴롭힐지 모르겠네요 7 .. 2019/01/03 1,240
888525 초등학교 입학하는 딸 아이 학습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예비학부모 2019/01/03 1,041
888524 영어해석 2 .. 2019/01/03 626
888523 신재민 고대커뮤니티 게시글 IP 추적 4 경찰 사이버.. 2019/01/03 2,327
888522 스님 마인드 5 .... 2019/01/03 1,587
888521 골목식당 부잣집 한량 자식들 불러다 뭐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12 ㅇㅇ 2019/01/03 5,030
888520 잔소리라는게 사람 미치게 하는거네요 5 ㅇㅇ 2019/01/03 3,304
888519 대구대, 백석대, 호서대 유교과 4 정시 2019/01/03 2,141
888518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4주만에 반등 11 .. 2019/01/03 1,282
888517 하정우 42살인데..아이는 네.다섯이 꿈? 24 2019/01/03 6,146
888516 조언좀 구할게요)아이 친구에게 빌려준옷 문제 23 아이구ㅡㅡ;.. 2019/01/03 3,922
888515 돌봄교실이냐 지역아동센터냐 4 예비초등생 2019/01/03 1,521
888514 담임샘 말을 들어야할까요?(원서접수) 12 정시 2019/01/03 2,602
888513 심재철과 심재민이 무슨관계있나??ㅎ 19 ㄱㄴㄷ 2019/01/03 2,452
888512 약사님 계시면 좀 봐주실래요?(고3 수험생 약) 8 나무 2019/01/03 1,740
888511 이석증 7 에스텔82 2019/01/03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