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스트레스가 심할 때 가끔 심장 통증이 있으셨어요.
한 달 전 통증이 이전과 달리 좀 심하셨나 봐요.(우리 하다는 느낌이라고 하시네요)
걱정이 돼서 여기저기 알아보다 82님들께 병원(부산 BHS한서병원), 의사선생님 추천을 받아
지난 화요일에 모시고 갔습니다.
엑스레이, 심전도 검사를 한 후 선생님을 뵀는데
어머니 증상을 말씀드렸더니,
사실 엑스레이나 심전도 만으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려우니
금요일에 입원을 해서 조영술을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확실히 알고 넘어가는 게 낫지 않겠냐고 약속을 잡고 가라고 하셨어요.
그 말씀에 당연히 동의했고 약속을 잡고 왔어요. 내일이죠.
근데 심장 조영술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부작용도 있고
위험하다는 글을 보니 너무 걱정이 됩니다.
어머니가 마음이 약하고 병원에 대한 공포감이 심하셔서
시술을 잘 견딜 수 있을까도 염려되고
의사선생님께서 잘 알아서 하시겠지만 괜한 걱정이 앞서네요.
혹시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 어떤지 여쭤보고 싶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