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알고 지내는 엄마가..

눈사람 조회수 : 3,817
작성일 : 2018-12-24 15:40:50

아들이 태권도를 다녀서

그기 선수단에 있어요

선수단엄마들과 한번씩 술도 같이마시고

아빠들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자리가 많아서

부부동반해서

자리 몇번 가져서 다들 언니동생 형님하면서..잘 지내는 편이예요

근데 딱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

그냥 아들이 ..태권도에 다니니깐.

아들때문에 묶여져있는 사이인거죠

전화번호도 ..저희 남편이..그 모임에서

총무를 했기때문에

서로서로 공유하고 있긴한데...

며칠전 그기 엄마중 저보다 나이조금 많은 언니가 계시는데..

그언니는 앞에서는 간도 쓸개도 다 빼줄거처럼 하지만

뒤에가서는 정작 그렇지않는...호박씨까는 언니인걸 몇달전에 제가 우연히 알게되서

배신감도 조금 느끼고 어짜피 아들때문에 당분간은 안볼수업는 사이인거같아서

그냥 예전과 같은 마음은 아니지만

모른척하고 지내는 언니가 있어요

그언니가..전화가와서..자기아들 작은 옷을..월요일날 자기

아들편으로 보내준다고 해서 언니 그래 고맙다하고 끊었는데...

어제 일요일날 신랑편으로 다시 전화를 해서는

아들옷 보내준다고 했다는데??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저랑 이야기가 다 끝난 상황인데

믈 또 남편과도 만나면 이야기도 잘하고 잘지내지만

굳히 또 남편한테 전화한 이유가 믈까요?

그언니한테 전화해서 물어볼려다가

차마 그건 못하겠네요

그렇다고 절대 그두사람사이를 의심한적은 한번도 없어요 ㅋ

하지만 이해가 너무 안가서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115.41.xxx.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8.12.24 3:43 PM (220.85.xxx.184)

    메모리가 짧아서 원글님한테 얘기한 걸 잊은 거 아닐까요?

  • 2. @@
    '18.12.24 3:44 PM (121.182.xxx.252)

    거기 태권도학원 이상하네요..
    뭔 학원이 선수단 빙자해서 술마시도 부부모임 하고.....
    선수단이 뭔 대단한거라고....
    그냥 아이만 보내세요..다 그렇게 하는데 관장이 술 좋아하나 봄...

  • 3. 그러게요
    '18.12.24 3:52 PM (211.36.xxx.67)

    내가 떳떳해도 남의 남편과는 최대한 엮일 일은 안 만드는 사람이 보기엔 이해가 안 가는 행동이네요

  • 4. ...
    '18.12.24 4:26 PM (210.178.xxx.192)

    그 태권도장 이상하네요. 아들둘 6년째 태권도 보내지만 학부모들끼리 술 마신다는 이야기는 듣도보도 못했어요. 그 엄마 행동도 이상하고요. 남의 아저씨에게 전화질은 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6350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사용처 잘 아시는 분 3 haha 2018/12/22 1,168
886349 대치동 이사 언제가 좋을까요? 2 ㅇㅇ 2018/12/22 1,861
886348 홈베이킹이 몸에 더 좋을까요? 13 ㅇㅇ 2018/12/22 2,765
886347 Pt받으신분, 얼만큼 만족하셨어요? 14 저요. 2018/12/22 4,144
886346 질문) 처음으로갈비탕하려고하는데요.. 갈비탕 2018/12/22 567
886345 ‘나라 망하게 생겼다’ 한국당 이장우 13 .. 2018/12/22 1,267
886344 방송대 입학신청시 수강지역이요 1 궁금이 2018/12/22 918
886343 자유당때문에 나라망한다...택시파업은 핑계일뿐 2 2018/12/22 740
886342 입주아파트 저렴하게 사는 방법 있을까요 7 ... 2018/12/22 2,339
886341 손주와 자식은 다르네요 11 목도리 2018/12/22 7,121
886340 하태경 "김진태, 첫 탄핵 공론화 주역..탄핵 대세 일.. 2 ㅁㅁ 2018/12/22 850
886339 경영학과 다니면 사업하는데 도움될까요? 3 신이 2018/12/22 1,621
886338 추합 연락은 직접 전화하나요? 아님 문자로?? 2 어직 중딩맘.. 2018/12/22 1,854
886337 우리 남편은 세월의 표준이라서 슬퍼요 7 패키지 2018/12/22 2,596
886336 헨리8세, 앤볼린 나오는 영화 천일의 스캔들 질문이요 8 ........ 2018/12/22 2,880
886335 청와대나 문통이 꼭시청했음 하네요 12 ㅎㅎ 2018/12/22 1,431
886334 간장양념으로 된 두루치기 1팩 사왔는데 어떻게 해먹을까요? 2 돼지앞다리 2018/12/22 838
886333 스타벅스 별과 e프리퀸시 2 커피 2018/12/22 1,441
886332 흙 묻어있는 인삼 해외갈때 갖고가도 되나요? 14 ... 2018/12/22 2,639
886331 입학식날에 추합소식 들었다는 얘기 가능해요? 4 궁금 2018/12/22 2,679
886330 캐슬) 수임이 머신 뭔가요? 12 딸기 2018/12/22 3,947
886329 남편과 저의 성향이 많이 달라요 6 .... 2018/12/22 2,093
886328 제주도 야간에 문여는곳이 어디가 있을까요? 2 햇살 2018/12/22 632
886327 동안의 조건중에 긴머리요 15 ... 2018/12/22 6,748
886326 대게먹고 껍질은 음식물쓰레기인지 일반쓰레기에 버려야하는지 알려주.. 6 궁금 2018/12/22 7,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