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알고 지내는 엄마가..

눈사람 조회수 : 3,819
작성일 : 2018-12-24 15:40:50

아들이 태권도를 다녀서

그기 선수단에 있어요

선수단엄마들과 한번씩 술도 같이마시고

아빠들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자리가 많아서

부부동반해서

자리 몇번 가져서 다들 언니동생 형님하면서..잘 지내는 편이예요

근데 딱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

그냥 아들이 ..태권도에 다니니깐.

아들때문에 묶여져있는 사이인거죠

전화번호도 ..저희 남편이..그 모임에서

총무를 했기때문에

서로서로 공유하고 있긴한데...

며칠전 그기 엄마중 저보다 나이조금 많은 언니가 계시는데..

그언니는 앞에서는 간도 쓸개도 다 빼줄거처럼 하지만

뒤에가서는 정작 그렇지않는...호박씨까는 언니인걸 몇달전에 제가 우연히 알게되서

배신감도 조금 느끼고 어짜피 아들때문에 당분간은 안볼수업는 사이인거같아서

그냥 예전과 같은 마음은 아니지만

모른척하고 지내는 언니가 있어요

그언니가..전화가와서..자기아들 작은 옷을..월요일날 자기

아들편으로 보내준다고 해서 언니 그래 고맙다하고 끊었는데...

어제 일요일날 신랑편으로 다시 전화를 해서는

아들옷 보내준다고 했다는데??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저랑 이야기가 다 끝난 상황인데

믈 또 남편과도 만나면 이야기도 잘하고 잘지내지만

굳히 또 남편한테 전화한 이유가 믈까요?

그언니한테 전화해서 물어볼려다가

차마 그건 못하겠네요

그렇다고 절대 그두사람사이를 의심한적은 한번도 없어요 ㅋ

하지만 이해가 너무 안가서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115.41.xxx.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8.12.24 3:43 PM (220.85.xxx.184)

    메모리가 짧아서 원글님한테 얘기한 걸 잊은 거 아닐까요?

  • 2. @@
    '18.12.24 3:44 PM (121.182.xxx.252)

    거기 태권도학원 이상하네요..
    뭔 학원이 선수단 빙자해서 술마시도 부부모임 하고.....
    선수단이 뭔 대단한거라고....
    그냥 아이만 보내세요..다 그렇게 하는데 관장이 술 좋아하나 봄...

  • 3. 그러게요
    '18.12.24 3:52 PM (211.36.xxx.67)

    내가 떳떳해도 남의 남편과는 최대한 엮일 일은 안 만드는 사람이 보기엔 이해가 안 가는 행동이네요

  • 4. ...
    '18.12.24 4:26 PM (210.178.xxx.192)

    그 태권도장 이상하네요. 아들둘 6년째 태권도 보내지만 학부모들끼리 술 마신다는 이야기는 듣도보도 못했어요. 그 엄마 행동도 이상하고요. 남의 아저씨에게 전화질은 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6966 매일 산에 가는데 10 5학년 2018/12/24 2,678
886965 [펌] 제주 가파도 여객선 고장..195명 긴급 구조 6 zzz 2018/12/24 1,689
886964 설현이 1억 이상 기부자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7 예쁜설현 2018/12/24 3,095
886963 운동이름이 생각안나요 4 ㅗㅓ 2018/12/24 886
886962 혼자 이브 보내시는 분들 6 ... 2018/12/24 1,971
886961 청약하려면 세대주여야 하나요? 4 청약 2018/12/24 2,733
886960 Waltz for debby 2 cather.. 2018/12/24 814
886959 드럼세탁기 건조기능과 건조기 10 알려줘요 2018/12/24 4,715
886958 혹시 피코 레이저 받아보신분 계실까요? 2 oo 2018/12/24 1,537
886957 우리냥이 골골송 3 ... 2018/12/24 1,143
886956 방금 나이에 맞게 이름 바꾸라던 글 19 ........ 2018/12/24 3,456
886955 콧줄하는 분들 토마토나야채같은건 섞어서 줘도 되나요..??? 8 ... 2018/12/24 1,200
886954 알고 지내는 엄마가.. 4 눈사람 2018/12/24 3,819
886953 매일 누르던 비번 생각안나 난리났어요ㅠㅠ 22 어떡하죠 2018/12/24 7,206
886952 靑, 김정은 30일 답방 보도에 "사실 아냐".. 7 ㅜ.ㅜ 2018/12/24 1,608
886951 예비 고3 사탐 공부조언 부탁드립니다. 6 고민 2018/12/24 1,025
886950 캐롤, 겨울노래 릴레이해요~ 8 ........ 2018/12/24 592
886949 화장) 쿠션, 파우더팩트 말고 다른 거 뭐 있을까요? 2 화장품 2018/12/24 1,663
886948 나이 먹을 수록 특정 기념일에 무감각해지나요? 7 .... 2018/12/24 1,547
886947 정전기방지 번개 2018/12/24 370
886946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 돈까스 하면 안되지요? 14 이브 2018/12/24 4,852
886945 튼살크림 사용 해 보신것 중 좋았던거 추천 해 주세요. 5 튼살크림 2018/12/24 1,471
886944 건조기로 줄어드는 소재가 폴리인가요? 13 건조기 2018/12/24 11,569
886943 성탄전야 미사 몇 시간 걸리나요? 3 미사 2018/12/24 1,251
886942 인터넷 안되는폰 해줄려는데요 4 폰없는 예비.. 2018/12/24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