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개월된 말티즈 키운지 3주 지났어요.

초보맘 조회수 : 3,069
작성일 : 2018-12-21 18:35:35
진짜 너무 귀엽고 예뻐요.
넘 사랑스러운거 있죠.
지금도 제 다리위에 누워서 자고 있는데 따뜻하니 넘 행복해요.
얼마나 순하고 이쁜지 몰라요.
청소기돌리면 무서워서 피하고 짖고 하더니 이젠 좀 적응됐나봐요.ㅎㅎ

아는 분댁에서 데려온거라 한번씩 엄마랑 동생보러 그 집에 데려다주거든요.
너무 웃긴게 울집에서는 세상 순둥순둥한데 거기가면 자기 동생
(암컷 작게 태어나서 덩치가 작음) 깔아뭉개고 그래서 혼난대요ㅋㅋ

아직 애기라서 그런지 주로 자요ㅋㅋ
한번씩 정신없이 온 집을 미친듯이 질주하기도 하는데
졸리면 마룻바닥에서 자다가
자기 자리(마약방석)로 가서 자요.그 모습도 너무 웃겨요.

주말에는 식구들이 늦게 일어 나는데 그 시간까지 화장실만 다녀오고
얌전히 자기 자리에서 더 자다깨다하면서 기다려요.

외출했다 돌아오면 정신없이 꼬리 흔들면서 안기려고 펄쩍펄쩍 뛰는데
얼마나 이쁜지몰라요.
사람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집에 낯선 사람와도 꼬리 흔들면서 엄청 좋아하구요.외출했을때 누가 예쁘다고 머리 쓰다듬어주면 거기로 가려고
가방에서 거의 탈출하구요ㅋㅋㅋ

세수 시킬때나 발바닥 털 깎을때도 짖거나 하지않고 얌전히 있어요.
타고나길 순한애같아요.
친구가 와서 보더니 자기네 개는 짖고 난리났었다고..

까만 눈 들여다보면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 너무 궁금해요.
생각을 어디까지 하는지도 궁금하고..
우리 가족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까요?

착하긴 또 얼마나 착한지
실수로 치거나(바로 옆에 따라 붙어있는지 미처 모르고 살짝 찰때가 있어요;)
아까는 이상한걸 줏어먹었길래 물을 먹여야할 것같아서
억지로 물통에 얼굴 들이밀면서 물마시라고 했는데
너무 깊이 밀었는지 얼굴이 물에 젖은 생쥐꼴이 된거에요.
너무 미안해서 미안하다고 계속 그랬는데
그래도 절대 화내지않아요.

침대밑에 놔둔 도서관에서 빌린 책 귀퉁이를 다 갉아먹어서
새 책 한권 사놨어요;;

너무 이뻐서 자꾸 자랑글 올리게되네요.
솔직히 키우기전에는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 그닥 이해가지않았었거든요;;
외동 아이 등살에 키우기 시작했는데
제가 더 이뻐하네요 ㅎㅎ
IP : 182.216.xxx.1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1 6:50 PM (1.224.xxx.158)

    부럽네요
    우리강아지 너무 보고싶어서
    틈만 나면 눈물바람이네요
    이쁘게 잘 키우세요

  • 2. ...
    '18.12.21 6:55 PM (221.165.xxx.155)

    글 읽으면서 대리만족했어요. 감사해요~^^

  • 3. 어머
    '18.12.21 7:00 PM (119.149.xxx.228)

    애가 공부하고싶은가봐요~
    주의깊게 애 성향잘파악하셔서 이과나 문과 잘선택하세요
    ㅎㅎㅎㅎㅎ 아 예쁘겠당

  • 4. ..
    '18.12.21 7:02 PM (117.111.xxx.128)

    글만 봐도 미소 지어 지네요^^
    끝까지 잘 지켜주세요

  • 5. ..
    '18.12.21 7:04 PM (59.6.xxx.219)

    자랑글 자꾸 올려주세요~~ 이왕이면 줌앤아웃에 사진도요~

  • 6. 강아지
    '18.12.21 7:16 PM (182.212.xxx.180)

    원글님 강아지는 처음 키우시나요?
    저도 키우고싶은데 강아지발톱등등 잘 깍아주고
    돌봐줄수있을지 늘 의문이드러서ㆍㆍㆍ

  • 7. 부럽네용
    '18.12.21 7:22 PM (1.176.xxx.181)

    원글님 글에서 강아지 사랑이 뚝뚝 묻어나네요 ㅎㅎ

    15년키운 노견 하늘로 보내고 다시는 강아지 안키울거라고 다짐했어요
    보낼때 넘넘 힘들었거든요 ㅠㅠ
    지금 너무 이쁠땐데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도 혼내는건 하지 마세요 ㅠㅠ
    혼내기도 아깝고 너무 짧게 살다가는 천사들이에용 ㅠㅠ
    보내고 나니 못해준 기억만 나서 너무 힘들드라구요 ㅠㅠ

    암튼 4개월이면 정말 이쁘겠어요~부러워용 ㅎㅎ

  • 8. 아휴
    '18.12.21 7:23 PM (110.21.xxx.253)

    글만 읽어도 행복하네요. 둘이 오래오래 건강행복하게 아자!!

  • 9. ㅇㅇ
    '18.12.21 7:31 PM (118.32.xxx.54)

    똑같은 개월수 다른종 강아지 키우는데 애가 착하고 아기라 해맑고 똑똑한데 아직 대소변을 확실히 못가려요. 배변 패드 위에 하긴 하는데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정신이 없는지 쉬랑 큰 볼일을 아무데나... 정확히는 아무데나 아니고 집안 아무도 없는 드레스 룸이나 현관에 가서 큰일을 봐요. 별로 많이 먹지도 않는데 큰 볼일을 하루에 여섯번은 하는듯... 아직 초보라 이런게 어렵네요

  • 10. 윗님
    '18.12.21 7:45 PM (1.176.xxx.181)

    아직 아기잖아요..
    강아지 배변훈련은 전적으로 주인책임입니다

    강아지가 배변볼 낌새를 보이면 바로 배변판 위에 올려 놓으시고
    배변을 판위에 하면 간식으로 칭찬해줍니다..오바하면서요 ㅎㅎ
    그럼 아기들도 알아들어요
    반복훈련이고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절대 혼내시지 마시고 칭찬해주시면 다 성공합니다

  • 11. ㅎㅎ
    '18.12.21 9:29 PM (49.196.xxx.66)

    저희는 주택이라 바깥에서 배변하고 들어와 사는 10개월 포메가 있어요. 배변실수 해도 그려려니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5333 양쪽말을 다 들어보고 판단을 해야겠지요? 3 ..... 2018/12/22 1,049
885332 강아지 똥 5 애견인 2018/12/22 1,211
885331 찰스의 기막힌 농담 "마누라가 둘이었으면.... &qu.. 신혼에 2018/12/22 1,576
885330 아무래도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눈 위에 발자국 찍는 거 3 발자국 2018/12/22 1,113
885329 끼리끼리라는 말이 너무 잔인하게 맞는 것 같아요 13 ㅇㅇ 2018/12/22 9,022
885328 일 시키면 질문으로 맞서는 남편 3 워킹맘 2018/12/22 1,422
885327 톱스타 유백이 왜 그란데요? 7 톱스타씨 2018/12/22 3,645
885326 쌀강정 말고 노르스름한 강정 뭘로 만든 걸까요? 4 강정 2018/12/22 896
885325 동지 팥죽 오늘 먹는 거지요? 1 오늘 2018/12/22 1,384
885324 알록달록한 그릇메이커 추천좀 해주세요 15 ㄴㄴ 2018/12/22 2,698
885323 미니 멜리사 슈즈 아시는분 계신가요? 향 많이 나나요? 3 ... 2018/12/22 1,349
885322 소갈비맛있는 곳 어딘가요? 2 공기 2018/12/22 1,161
885321 개 발냄새 좋다 하시는데.. 10 .... 2018/12/22 2,418
885320 위험의 외주화 방지, 유치원교육 정상화..우리 아이들을 위한 겁.. 4 아야어여오요.. 2018/12/22 428
885319 민주당 국회의원 왜 이러나 .. 2018/12/22 488
885318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사용처 잘 아시는 분 3 haha 2018/12/22 1,179
885317 대치동 이사 언제가 좋을까요? 2 ㅇㅇ 2018/12/22 1,885
885316 홈베이킹이 몸에 더 좋을까요? 13 ㅇㅇ 2018/12/22 2,782
885315 Pt받으신분, 얼만큼 만족하셨어요? 14 저요. 2018/12/22 4,158
885314 질문) 처음으로갈비탕하려고하는데요.. 갈비탕 2018/12/22 580
885313 ‘나라 망하게 생겼다’ 한국당 이장우 13 .. 2018/12/22 1,277
885312 방송대 입학신청시 수강지역이요 1 궁금이 2018/12/22 931
885311 자유당때문에 나라망한다...택시파업은 핑계일뿐 2 2018/12/22 757
885310 입주아파트 저렴하게 사는 방법 있을까요 7 ... 2018/12/22 2,349
885309 손주와 자식은 다르네요 11 목도리 2018/12/22 7,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