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간만에 시간이 좀 나는데 같이 밥먹을 사람이...

... 조회수 : 1,331
작성일 : 2018-12-21 11:17:18

간만에  2시부터 일해서 시간이 좀 나는데

누구한테 전화해서 밥먹을까 싶기도 한데

막상 전화할데가 없네요.

제가 계산 미적거리는거 싫어해서 몇번 사준 이웃이 있는데

나중엔 너무 그러려니 얻어먹을줄만 알고

그런거 서로 쿨한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아요

왜 한국문화가 먼저 전화해서 밥먹자 하면

사주는 줄 알잖아요

에혀 이런 생각하는 저도 참 소심해보이네요


그냥 좀 한끼 사줘요! 그래봤자 2~3만원인데...하실텐데

그것도 늘 사주는 입장이 되면 참 불편하더라구요


여튼 금전적으로 고민하지 않고

그냥 편하게 만날 사람이 없다는게 아쉽네요

IP : 222.114.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밥
    '18.12.21 11:19 AM (211.193.xxx.46)

    혼밥 하시면 되죠
    혼밥 힘드시면 백화점 푸드코트 회전초밥 가셔도 되고
    거기 반은 혼자 와서 먹을 걸요
    전 고깃집도 혼자 가서 고기 궈 가며 소주 1병도 해요
    혼밥이 뭐 어렵다고 친하지 않은 사람이랑
    감정낭비 하며 밥 먹으면 체해요

  • 2. 원글
    '18.12.21 11:20 AM (222.114.xxx.41)

    저도 혼밥족이긴 해요
    근데 오늘 시간이 좀 많아서 누구랑 수다떨며 먹고 싶었네요
    요즘 너무 사람을 안만나서요
    여튼 그렇게 편하게 부를 친구가 없다는게 좀 그래서요

  • 3. ...
    '18.12.21 11:20 AM (117.111.xxx.184)

    혼밥 잘하시면서...

  • 4. 혼밥
    '18.12.21 11:22 AM (211.193.xxx.46)

    편하게 밥먹자고 할 친구 하나 없다는 건
    에궁..
    저 라도 가서 먹고 싶네요
    오늘은 미적미적 거리다 시간 갈 거 같으니
    혼자 드시고
    낼 주말에 친구 아무라도 연락해서
    커피나 밥 먹자 해 보세요

  • 5. 으잉
    '18.12.21 11:24 AM (112.170.xxx.27)

    먼저 밥먹자 하면 사줘야 되는거예요? 뭐 부탁하거나 하느라 만나는거면 그런날도 때에따라 있지만.
    보통 서로 심심해서 만나는거면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없지않나요?

  • 6. 그게
    '18.12.21 11:28 AM (175.117.xxx.172)

    같이 밥먹자고 불러놓고선 절대 돈 안내는 사람도 봤어요
    다음에 내가 낼께 하곤 만나자 해놓고 또 돈안내던데요
    돈이 없는것도 아니에요 지쓸거는 다 쓰고 다니면서
    그래서 좀 피하기로 작정했어요
    우리가 호구도 아니고

  • 7. ..
    '18.12.21 11:29 AM (211.205.xxx.142)

    먼저 불러내면 사줘야죠. ㅎㅎ
    그게 싫어서 혼밥하고 말아요.

  • 8. Mm
    '18.12.21 11:43 AM (49.172.xxx.114)

    제친구도 매번 밥을 사요
    근데 전화해서 밥 사달라고하면 전 흔쾌히 기쁘게 밥살수있어요
    전화해서 밥 사달라고하세요

  • 9. 그러게요
    '18.12.21 12:28 PM (14.49.xxx.188)

    밥은 먹고 싶고 더치페이는 하고 싶고 사주기도 싫다면 밥 사달라고 하면 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6020 마트에서 믿고 사는 기업명 있으신가요? 39 마트에서 2018/12/21 4,154
886019 며느리 흉보는 시어머니 13 시누이 앞에.. 2018/12/21 5,693
886018 조성진 신년음악회 당첨됐어요 14 기쁨 2018/12/21 2,037
886017 시판 핫도그 중 제일 맛있었던거 추천 해주세요 21 핫도그 2018/12/21 3,488
886016 독서할 책좀 추천해주세요... 사십대 9 mabatt.. 2018/12/21 1,742
886015 새로 법 생긴거 대충 이해해서 계산하니까 8시간 만근했을때 최저.. 1 .. 2018/12/21 3,149
886014 손혜원의원 페이스북좀 보세요 25 손혜원 2018/12/21 3,389
886013 피자헛 피자 7년만에 먹었는데 마이크로닷이요. 1 함께 즐겨요.. 2018/12/21 2,726
886012 45세 피아노 독학 할수 있을까요? 10 만두 2018/12/21 2,887
886011 에어프라이어에 꽈리고추 4 123 2018/12/21 3,353
886010 눈썹 반영구 문신 후 짱구됐는데 최대한 빨리 자연스러워질방법 8 seroto.. 2018/12/21 5,955
886009 고이재선씨 부인 인터뷰보니 참 안스러워요 10 이재명형 2018/12/21 2,219
886008 북유럽 남자들은 다 잘생겼나요? 11 ..... 2018/12/21 3,536
886007 아기엄마들께 질문요 베이비룸 ㅇㅇ 2018/12/21 403
886006 임플란트 수술 과정 문의드려요. 임플란트 2018/12/21 1,188
886005 스카이캐슬8화에서 깨알웃음지뢰~ 3 스카이캐슬 2018/12/21 2,921
886004 분당 수내동 살기편한 아파트 11 수내동 2018/12/21 4,173
886003 황후의 품격 아리 ㅎ 9 나마야 2018/12/21 3,526
886002 양말만 따로 세탁기에 넣고 돌리시나요? 다같이 돌리나요?? 31 .... 2018/12/21 14,555
886001 방탄)어린이도서 WHO시리즈로 나와요..콘실황영화개봉 5 2018/12/21 1,023
886000 재종 조기선발반 4 들어갈까요?.. 2018/12/21 971
885999 30년산 주택 매매할려는데요 왜이리 맘이 서운할까요. 5 그날의분위기.. 2018/12/21 2,396
885998 저는 밥만 먹으면 도 ㅣㅂ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6 tree1 2018/12/21 4,029
885997 오늘 스카이캐슬 너무 기대되요. 3 앗싸 금요일.. 2018/12/21 2,427
885996 조성아 스틱파데 홈쇼핑에서만 살 수 있나요? 2 ㅇㅇ 2018/12/21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