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보이스피싱이나 사기 당하신분들 질문요

...... 조회수 : 991
작성일 : 2018-12-20 12:30:00

배울만큼 배우고 꼼꼼하고 의심많은 성격인데...

보이스피싱에 당해서 200 날렸어요.

크다면 크고 적당하다면 적당한 돈인데

어이없이 당했다는 생각에 멍하고 머리가 아파서

출근준비하려다 토하고 병가내고 집에 있네요.

이정도 금액도 이런데 더 큰 사기당한분들 심정이 어쩌실지.

대체 누가 그런일을 당하는거냐고 왜 당하냐고 호언장담하다

당했는데... 그냥 잊고 할일 해야겠죠.

휴...

IP : 39.7.xxx.2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0 12:34 PM (115.238.xxx.37)

    엄마가 집 판다고 광고 내놓은 벼룩시장 보고 어떤 사람이 자기가 팔아주겠다며 전화해서는
    뭐뭐 증명하는데 50 필요하다고 해서 엄마가 그 돈을 송금했어요.
    뭐든 급하게 하려면 안되고 급할수록 제대로 해야 한다는거 배웠네요.
    당하는건 학벌이고 지능이고 상관없어요.
    그냥 재수없으면 당하는거에요.
    이번 일로 다음에 안당하면 되는거에요. 200짜리 공부한 셈이죠. 싸게 먹힌셈이라 치세요.

  • 2. ㅠㅠ
    '18.12.20 12:39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스카이에 메이져공기업 다니는 사촌 ㅠㅠ
    이체가 아니라 직접 만나서 1900만원 전달 ㅠㅠ
    보이스피싱으로 꼬여서 저렇게 현금들고 나오게 하는 수법도 있어요 검찰인가 뭔가 서류도 완벽하게 다 조작하고

  • 3. 어휴
    '18.12.20 12:52 PM (211.36.xxx.2)

    나름 똑똑하다는 말 듣는 사람인데요ㅜ 뭔지모르게 1800만원 당했어요. 바보 멍청이 같은 자책감ㅇ로 괴로었어요ㅠㅠ

  • 4. 저요
    '18.12.20 2:29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똑소리나고 의심많은 성격이고 평소에 신랑. 엄마한테도 보이스피싱 주의 주고 행동요령 다 알려줬었는데 명절 앞둔 오전 걸려온 전화에 3500만원 날렸어요 ㅠㅠ 적금까지 깨서 직접 송금했다는 ㅠㅠ 정말 무언가에 씌인듯했어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5885 강남에서 3 지금 2018/12/21 1,588
885884 딸 성폭행 소식에 3km 달려가 직접 범인 살해한 엄마 35 잘했다 2018/12/21 29,740
885883 자세 교정밴드 추천해주세요~ 6 자세 2018/12/21 1,722
885882 일본어공부/일본 NHK가 제공하는 기초 일본어 9 일본어공부 2018/12/21 1,703
885881 자녀들 뒷바라지하며 사는게 행복하신 분 계신가요? 4 자녀 2018/12/21 2,495
885880 보통 동네 약국들 문 언제쯤 여나요? 6 몸살 2018/12/21 1,060
885879 국가장학금 여쭤봐요 8 ㅇㅇ 2018/12/21 2,333
885878 성균관대 건축학과 24 남자 2018/12/21 6,105
885877 그랜드캐년 경비행기 위험하죠? 20 미 패키지 2018/12/21 4,994
885876 이재명 외통수에 걸리게 하는 방법 17 일단 2018/12/21 1,593
885875 남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요.. 1 ... 2018/12/21 1,730
885874 성격 8 이런 성격 .. 2018/12/21 1,729
885873 장영자는 또 사기쳤나봐요 11 ㅇㅇ 2018/12/21 5,818
885872 SF 영화 재밌는거 없을까요... 4 .... 2018/12/21 888
885871 술먹는 여자 결혼감으론 아닌가요? 35 dd 2018/12/21 11,986
885870 인스타 그램에 동영상 올리는 방법 질문입니다. 인스타 2018/12/21 759
885869 인스타그램 삭제했어요 7 이런저런ㅎㅎ.. 2018/12/21 4,282
885868 전우용교수-대성고 학생들 조롱하는 워마드 6 .. 2018/12/21 2,110
885867 올 만해문학상 수상 김해자 시인 '해자네 점집' 3 이런 시인 2018/12/21 1,115
885866 최진혁씨 왜 이리 멋져요 ㅜ 15 하 진짜 2018/12/21 6,557
885865 1년 전에 귀를 뚫었는데요 4 다희 2018/12/21 1,580
885864 친구와 술자리 잦은 여자 13 ㅇㅇ 2018/12/21 4,817
885863 집회한 택시노조 수준.jpg 17 ... 2018/12/21 4,697
885862 송년모임에 노래방가면 무슨노래할까요? 15 노래방 2018/12/21 2,940
885861 사주 봤는데 고3 올라가는 아이가 학운이 없다네요 24 급좌절 2018/12/21 9,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