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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젯밤 옆집 부부싸움? 자녀폭행? ㅠㅠ

민폐 조회수 : 5,159
작성일 : 2018-12-19 09:59:09

어제 12시~1시 사이에 살짝 잠이 들었는데 엄청난 가구 때려부시는 소리와 남자고함소리에 잠이 깼어요 ㅠ

제가 어릴적 아버지의 가정폭력으로 남자 고함소리만 들으면 간이 쪼그라들고 심장이 벌렁벌렁 심장병증세가 있는데

나가보지도못하고 누워서 조용히 듣고있는데 옆집인거 같더라고요 ㅠ

평소 옆집 아줌마하고는 왕래는 안하고 스쳐가면서 인사만 나누는 사이라서 잘은 모르지만

얌전하시고 보통사람이거든요 남편분도 가끔 현관에서 뵙고 목례하기도 해서 얼굴도 알고

남편분이 숫기가 없는지 마주치면 뭔가 어정쩡한 굉장히 쑥스러운듯한 태도인데

와 고함소리 .....옆집 생각은 안하고 오늘만 살고 말건지  그밤에 조용한 새벽에 고함을 지르고

가구를 쳐부수는지 쿵쾅쿵꽝 ㅠㅠ

112 신고할새도 없이 딸인지 엄마인지 집에서 나오더니 훌쩍이면서 도로로 나가더라고요 ㅠ

금방 조용해져서 신고하진 못?했지만 제가 잠을 못잤어요 ㅠ 어찌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장이 벌렁이는지

새벽수영가야하는데 3시간밖에 못자고 나왔네요 ㅠ

부부싸움인지 딸하고 다투는것인지 정확한건 모르겠지만

아휴 좀 조용히 말로 싸울수없는지 ㅠㅠ하튼 옆집분들 평소 이미지가 참 좋았는데 어젠 좀 깼네요 ㅠ

지금 잠못자고 수영하고 일할려니 힘드네요 ㅠㅠ

IP : 119.65.xxx.1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9 10:04 AM (112.220.xxx.102)

    새벽에 울면서 나간 옆집사람 걱정하는 글인줄......

  • 2. ..
    '18.12.19 10:06 AM (117.111.xxx.187) - 삭제된댓글

    새벽에 울면서 나간 옆집사람 걱정하는 글인줄......22222

  • 3. 에구 걱정됐죠 ㅠ
    '18.12.19 10:07 AM (119.65.xxx.195)

    울면서 가는 여자 우리집으로 오라고 소리칠뻔했어요 ㅠ 근데 용기가 안나서
    그러고 나가서 30분만 금방 들어 왔어요 빌라여서 발소리가 다 들리거든요 ㅠ

  • 4. ..
    '18.12.19 10:10 AM (211.205.xxx.142)

    원글 이해되고
    아이가 걱정이에요.
    부모같지도 않은것들이 애를 낳아서 저난리 ㅜㅜ
    에휴

  • 5. ...
    '18.12.19 10:24 AM (110.70.xxx.53)

    살면서 한번도 부부싸움 저렇게 한적 없으세요? 자식이 있어도 사람인데...한두번 폭발할때 있잖아요. 그게 자주 습관적으로 지속될때가 문제지 한번정도는 아..무슨 큰문제가 있구나..넘어가주시지 뭘 이런데 글까지 쓰세요..

  • 6. ..
    '18.12.19 10:33 AM (112.146.xxx.125)

    원글님. 날선 댓글에 상처 받지 마세요.
    이 분이 어디 사는 분인지도 모르는데, 트라우마 때문에 더 놀란 마음 하소연 하신건데 이걸 갖고 뭐라하시는지.
    어쨌거나 많이 놀라셨겠어요.
    요즘 저렇게 싸우면, 단박에 경찰 신고 들어가서 곤란 겪을텐데.

  • 7. ..
    '18.12.19 10:34 AM (121.190.xxx.176)

    자다 놀랬겠어요 부부싸움보다 자녀 야단치다 분에 가구부수는소리같네요
    우리집에도 비슷한경우있었어요 중2병 우리큰아들 한참 사춘기때 애아빠가 참다 참다 폭팔해서
    애는 잡지못하고 가구에게 화풀이 한적있어요 지나간 한때고 지금도 그때 이야기하면서 큰애한번씩 놀려요
    이웃에게는 민폐지만 저상황 당하면 저럴수밖에 없는경우도 있어요

  • 8. 저도
    '18.12.19 10:46 AM (211.36.xxx.45)

    그제 밤 애가 욕실에서 너무 우는데 달래는 소리가 안나서
    신고하나 마나 망설이는 사이 그치더라구요
    기록해뒀는데 다음번엔 바로 신고하려구요

  • 9. 나나나
    '18.12.19 11:10 AM (1.233.xxx.213)

    전 신고했었어요..친정엄마네 집에 아이랑(5살)가서 하루 자고 오는거였는데요.....거실쪽에 앉아 있던 아이가 조용해요.....가만히 뭘 듣고있더니 무섭다고 하길래...티비보고 있어서 몰랐던 제가 가보니...난리났더라구요...담 너머 2층 집인거 같은데 아저씨 소리지르고 던지고 부수고 딸인듯 한 분이 울고 소리치고...저도 무섭더라구요...엄마는 그냥 두라고 하셨는데...전 바로 신고했어요....그리고....10분쯤인가..조용하더라구요..경찰분들 다시 전화와서 위치 물어보시고 해서..알려드렸는데...오셨더라구요...밤 10시쯤인가...그 이후로...엄마께 가끔 물어봤는데....큰소리는 더이상 안난다고 하셨어요...전 아직도 신고 잘했다고 생각해요..
    남의 일이라 간섭하기가 망설여지긴 했었는데요...그냥 두면 어떤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니까...

  • 10. 위에
    '18.12.19 2:50 PM (112.186.xxx.45)

    어떤 댓글 참 이상하네요.
    "살면서 한번도 부부싸움 저렇게 한적 없으세요? 자식이 있어도 사람인데...한두번 폭발할때 있잖아요. 그게 자주 습관적으로 지속될때가 문제지 한번정도는 아..무슨 큰문제가 있구나..넘어가주시지 뭘 이런데 글까지 쓰세요.. "

    네.. 한번도 부부싸움 저렇게 한 적 없어요.
    이건 부부싸움이 아니라 가정폭력입니다.
    당연히 경찰에 신고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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